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 3일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간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군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청렴및 이해출동 방지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청렴및 이해충돌 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한미리 강사를 초빙하여 의원 윤리.행동강령및 청렴질서,공직자 행위기준,이해충돌 관리 방안 등 사례위주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4대 폭력예방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안명자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4대 폭력예방및 실천방안 모색 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제9대 양평군의회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확립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예방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주시는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절기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단,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될 예정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ㆍ입소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만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만 65세에서 69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57개 소 지정 의료 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65세 이상
광명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2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광명제10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트리우스광명,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현숙 조합장, 유창시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 제공하고, 어린이집 입소 시 입주민 자녀 70% 이상 우선 입소와 보육시설 내 설치 비품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먼저 트리우스광명 1, 2단지는 각 지상 1층, 517.4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각 97명(총 194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는 지상 1층, 223.6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정원 42명으로, 2단지는 1층, 278.92㎡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47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7개소를 확충하게 됐다. 트리우스광명 1, 2단지 및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25년 3월 개원이 목표이며,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지난 9월 30일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자치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의장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자치"라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역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어떤 방식의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주민자치협의회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 의장은 “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최호섭 시의원(안성시 가선거구)이 공약했던 제1회 '찾아가는 민원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공도읍 블루밍아파트 앞 상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쉽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최 시의원의 주민 소통 강화 의지가 엿보였다. 최 의원은 기존의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거리의 민원박스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특히 소극적인 주민들이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행사 당일, 블루밍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주말에 공병을 판매하기 위해 나왔지만, 주말에는 이를 받아주는 업체가 없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횡단보도 신호 위반 문제를 지적했으며, 폴리텍대학 인근 빌라 주민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한 민원도 전달했다. 롯데캐슬 주민들은 제설창고 제거 후 해당 공간의 사용 방향에 대해 궁금증을 표출했다. 최 의원은 "찾아가는 민원신문고의 방향은 작은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매주 민원신고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곳 사거리는 도로선형도 위험하고, 횡단보도와 인접해 있는 6번 출구 때문에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상당히 높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다산역 인근 사거리 선형과 6번 출구시설물 때문에 사고 위험 높아 별내선 8호선 구간이 개통되면서 남양주 다산역 6번 출구앞 건널목과 이곳 사거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볼멘 목소리다. 이같은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남양주남부경찰서에도 민원이 제기됐다. 먼저 다산중앙로 145번길과 다산중앙로 171번길은 십자형태로 교차되는 사거리인데 도로선형이 똑바르지 않아(사진① 사진②)6번출구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진입시 접촉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6번 출구 (자이아이비 플레이스몰 후문) 방향에서 서울방향 진입 직진 차선은 1차로 하나만 되어 있고 2차로는 우회전 차선으로 돼 있다. 하지만 우회전 2차선에서도 직진 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도로의 경우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6번 출구시설물(사진③)도 운전자들이 우회전 할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건널목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이 출구시설물을 설치한 시공사에서 시설물 옆에 가로 1
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안’이 성남시 공공위생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성남시 하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용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성남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공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분뇨 처리 및 하수도 관리에서 수수료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절차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근로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위생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또한 고려하여, 성남시의 위생 인프라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시의회는 조만간 해당 개정안을 심의하고, 의결 절차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시의회에 견학 온 와부읍청소년 자치위원회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와부읍청소년자치위원회 학생들은 본회의장, 소회의실,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의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보았으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슬기로운 청소년 스마트폰 생활’을 주제로 의장과 사무국장, 의원으로 각각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함께한 조성대 의장, 김현택 의원, 김영실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에게 시의원이 하는 일, 평소 일과, 가장 보람 있었던 점 등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미래에 지방자치의 주역이 될 와부읍청소년자치위원회 학생들이 우리 의회를 방문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주최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과거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때 안성천과 원도심을 잇는 인기 골목으로 알려졌던 6070 추억의 거리를 재조명하고,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방문객들은 추억의 거리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7080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내에 나올 일이 거의 없는데, 재미있는 축제가 되어 놀랐다”며 “버스킹 공연과 저렴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서울 ‘힙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계부서와 협의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 및 추억의 거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투자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