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재단 북부사무소 개소(3월 18일)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에서 ‘경기북부 시·군 문화예술과 관계자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 재단 북부사무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북부지역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1월 14일 조창희 대표이사가 직접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인 40여명과 파주의 시민자치 문화예술공간인 파주예술공장에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열었고, 이후 2월 2일부터 소장 1인 이하 5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북부사무소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북부지역은 총 11개 기초문화재단이 있는 남부지역에 비해 1개의 기초문화재단(고양)만이 설립돼 있어 각 시·군 문화예술과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북부사무소는 그동안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북부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규칙적인 수면·가벼운 운동 일상 리듬 유지하는데 도움 알수없는 피로감 지속된다면 병원서 뇌 건강 상태 확인해야 명절후 일상으로 복귀할 땐 피곤함·노고 등 인정해줘야 부부간에 신뢰감 표현해야 명절 스트레스도 극복 가능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것을 일컫는다. 이 때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오랜 시간의 귀향과 가사노동등의 신체적 피로로 관절통, 요통 외의 다수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 그 증상을 겪는 대상은 과거에는 대부분 주부였지만 최근에는 남편과 형제, 시어머니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풍성한 음식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이야기꽃으로 인해 즐겁기만 해야 할 명절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한 스트레스를 줘 도망가고 싶은 날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명절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우리 몸의 일부분인 뇌도 몸처럼 몸살을 앓을 수 있다. 명절 때 마다 반복되는 귀향길의 혼잡, 명절 음식 준비 등의 과로, 과도한 음주 등은 이러한 뇌 몸살의 위험을 높인다.뇌가 몸살을 앓게 되면 세로토닌 등의 뇌신경전달 물질의 균형이 깨지며 대뇌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뇌는 인간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능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 스마트폰 중독의 주범은 SNS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80%를 넘어섰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5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5명 중 4명(81.5%)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이는 지난 2011년 36.2%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문제는 응답자 중 18만6천599명(11.9%)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고, 정도에 따라 금단현상이나 집착증상까지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꼽았다. 스마트폰 중독자의 77%가 SNS를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 목적으로 꼽았다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상호작용의 즐거움이 대인관계 중독으로 SNS는 웹상에서 지인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이 대표적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사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조커와 나’의 작가 김중미의 신작 장편 ‘모두 깜언’이 창비청소년문학 64권으로 출간됐다. 강화도에 사는 유정이는 내면에 상처가 있는 속 깊은 여중생이다. 언청이라고, 말을 더듬는다고 학교에서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농사일을 돕고 조카들도 돌보며 씩씩하게 살아간다. 알고보면 다친 동물을 보아 넘기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씨도 지녔다. 그런 유정이의 곁에는 엄마, 아빠 대신 유정이를 아끼는 작은아빠, 베트남에서 온 작은엄마, 무뚝뚝하면서도 은근히 정이 깊은 할머니, 그리고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친구들이 있다. 번번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유정이를 챙기는 광수, 서울에서 전학 와 멀게 느껴지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우주, 눈물도 많고 늘 유정이에게 상담을 청하지만 금세 훌훌 털고 일어나는 왈가닥 지희까지, ‘모두 깜언’은 이들이 한데 어울려 겪는 한 해 동안의 이야기다. 저자는 강화에서 거주한 지 10년이 넘어서 비로소 ‘모두 깜언’을 집필했다. 농촌 지역의 현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작가인 만큼, 문장 하나하나에 현실감이…
한국시인협회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생명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한 사화집 ‘DMZ, 시인들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번 시집은 지난해 타계한 김종철 전 시인협회 회장의 임기 동안 수행할 계획 중 하나였다. 김종철 전 시협회장은 “시인이여, DMZ를 기억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14년 4월 19일, 124명의 시인들과 함께 DMZ 일대의 주요 지역인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 전망대, 해마루촌, 초평도, 허준묘, 경순왕릉을 답사했다. 이들은 통일시대를 맞아 평화의식 함양, 남북한의 문화교류를 촉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분단 조국과 평화, DMZ 지역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 환경 등을 모티브로 해 시인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것을 계획했고, 준비했던 것이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시로 실현하기 위한 시도의 결실인 사회집 ‘DMZ, 시인들의 메시지’의 출간이었다. 이 책은 강은교, 강인한, 김중식, 김형영, 문정희, 문인수, 문효치, 오세용, 유안진, 이건청, 임보, 정진규, 허형만, 허혜정 등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들이 DMZ라는 우리 시대의 큰 화두를 시로 형상화
‘과학자 교황’ 제르베르 일생 통해 과학과 종교간 전쟁의 근원 추적 “유럽중세는 과학 ‘암흑시대’ 아닌 수학·천문학 등 꾸준히 발전해와” 중세 과학·종교 관계 새롭게 조명 과학 저술가인 낸시 마리 브라운이 주판으로 상징되는 ‘과학’과 십자가로 상징되는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저자는 과학과 종교가 전쟁을 하게 된 동기와 그 시발점을 밝히고 이 전쟁이 벌어진 배경도 분석한다. 과학과 종교의 전쟁은 19세기 중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번져 나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서기 999년에 교황이 된 과학자 제르베르의 일생을 통해 중세의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밝히고 있다. 흔히 유럽의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부른다. 대략 서기 500년부터 1천400년까지로, 로마가 멸망한 후부터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기를 일컫는다. 이 시대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지배하던 시기로, 오직 교회로 대표되는 미신만이 난무했을 뿐 과학과 철학 등 학문은 전혀 발전하지 않은 깜깜한 세계로 인식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이
세뱃돈 풍습 이 주부터 5일간의 꿀맛(?)같은 설 연휴가 시작된다. 아이들도 머리 속으로 친척 수만큼 세뱃돈을 세며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기 마련이다. 반면 미혼남녀들은 부모님 용돈과 조카들 세뱃돈으로 얇아진 지갑을 상상하며 한숨을 내쉬기 일쑤다. 이처럼 세뱃돈은 각자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면서 이미 명절 행사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 풍습의 유래와 변천사, 바람직한 쓰임새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세뱃돈의 유래는 세배(歲拜)는 어른이 무사히 겨울을 넘기고 새 해를 맞은 것을 기념해 문안드리는 것에서 비롯됐다. 이때 인사를 찾아온 이들에게 차례음식 등을 건네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이 현재 세뱃돈의 기원이다. 해방 전까진 과일이나 떡 등을 싸주는 일이 많았지만, 이후 복주머니에 현금을 넣어주는 풍습이 생겨났다. 이는 중국에서 부모들이 미혼자녀에게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주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 일본의 세뱃돈과 비슷한 풍습에서 전해져 1960년부터 10원짜리 지폐를 주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명절에도 한복을 잘 입지 않아 복주머니 대신 편지봉투에 세뱃돈을 담아 주는 게 다반사다. 세뱃돈은 주로 신권이나 지갑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전당 대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선보인다. 1965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뮤지컬의 백미는 시대를 뛰어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으로, 뮤지컬 음악의 거장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손잡고 만든 뮤직넘버는 토니상, 그래미상, 골드 레코드상 등을 수상했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My Favorite Things’ 등의 노래들은 이미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국내 공연 이후 9년 만에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서 다시 오르는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탄탄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7명의 아역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에는 뮤지컬 ‘카르멘’, ‘지하철1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세계에 홍보할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2기’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홍보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의 대표 축제에 참여한다. 또한 전통 식생활과 예절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SNS를 활용하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단원에게는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를 제공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투어와 축제, 공연·행사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우수 홍보단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홍보단원들은 자유로운 체험 후기를 SNS에 올려 여러 나라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며 “이들이 국내 거주하는 동한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선발된 1기 홍보단은 일본, 중국, 독일,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 6개국 15명의 대학생이 수원화성문화제 등 4차례의 투어에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쌀 기부 릴레이 행사인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 쌀 50㎏ 들기에 성공하며 기부 열풍을 이어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조 대표는 “들어 올린 쌀의 양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무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경기문화재단도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문화와 예술로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지목으로 행사에 동참했으며, 다음 도전자로 김방자 경기방송 부회장을 추천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