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가평읍지사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마을 복지계획사업및 가평읍 특화사업(홀몸어르신 반찬배달,쿠킹클래스,소풍,어르신들의 즐거운 나둘이 사랑의 김치담그기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재풍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체 위원님들의 역량강화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언제나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짧은 시간의 워크숍이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활동이었으며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특례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행사가 28~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했다. 28일 개막된 '2024 용인시민 페스타'는 기념식, 기념공연과 함께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등과 함께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로 붐볐다.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우상혁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시민을 즐겁게 했다. 28일 오후 5시 진행된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신기한 과학실험쇼’와 ‘매직버블쇼’, ‘도전!AI 골든벨’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가평교통(주)은 25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교통(주)은 1965년에 창립된 가평군에서 유일한 버스운송회사이다. 지난해 성금 5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원범 가평교통(주)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 설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가을을 맞이할수 있도록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난25일 향소2리에서 15개 보건.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 행사를 개최했다. 달행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보건.복지기관(양평군 무한돌봄센터,치매안심센터 등)과 자원봉사자(마사지 봉사 등)들이 참여해 향소리 주민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회관에 모인 5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은 단월면 복지팀 복지상담,보건소의 방문보건팀의 기초건강체크,정신건강보건센터의 우울증검사,환절기 이불빨래, 보장구(휠체어, 스쿠터)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만들기 체험,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양평자활센터에서도 짜장면과 차를 제공해 마음까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마을잔치 분위기가 나는 복지행사를 준비해주신 각 기관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분과는 25일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민성사우나에서 올해 제2차 행복목욕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상면 주민자치회의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께 목욕봉사를 해드리는 것이다. 이날은 5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과 적십자 회원 4명이 함께 목욕봉사를 했다. 이창우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목욕데이는 단순한 목욕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모두 힘을 모아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목욕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느끼셨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경기지역회의가 주최하고 김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철책선에서 그리는 평화통일의 꿈 걷기 행사”가 지난 28일 북한 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 등 500명이 함께 철책선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김인섭 평화순례단장의 자유민주 통일행사 취지에 대해 소개와 참가단체 인사를 시작으로, 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의 평화누리길 설명과 국민체조가 이어졌다. ‘평화통일기원’이라는 구호로 시작한 행사는 박상혁 국회의원, 홍순표 경기부의장,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김포시의용소방대, 일만장학회, 대한적십자 김포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김포시협의회, 새마을협의회,김포시자율방재단, 김포시생활안전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김포지역봉사단체와 자문위원 약 500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홍승표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평화와 통일은 막강한 군사력과 함께 확고한 국민적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한다"라며 ”철책선에서 그리는 평화통일의 꿈을 주제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접경 지역인 김포시민이 통일대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현규 김포시협의회장 “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펼쳐진 제1회 철책선에서 그리는 평화통일의 꿈 걷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달빛유치원이 3일간 치러진 달빛 가족 스마일 운동회가 아이들의 밝은 세상이 됐다. 특히 유치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운동회 개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치러진 응원전, 개인달리기, 볼풀 에어로켓, 단체 줄다리기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유아들은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통해 운영한 사업 중 하나로 유아 체육놀이터’를 통해 키운 체력과 신체조절능력을 맘껏 발휘했다. 운동회에 스마일봉사단으로 참여한 봉사단 유아들이 학부모들에게 운동회 장소를 안내하고 안전 약속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해달라는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달빛지기 학부모회 하지은 회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더 즐거웠다. 안전을 고려하여 모서리 보호대를 설치하고 이동보건실을 운영한 점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개별 텀블러 지참 등 세심한 교육적 배려가 돋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유경 원장은 “이번 운동회가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달빛유치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구리시는 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교육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2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이어져 왔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원순환해설사들은 지난 4월 공동주택 분리배출 지원 계도 홍보에 대한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주택 분리배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연말에 진행할 계획인 자원순환해설사 5기 양성과정까지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 수료생들과 함께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자원순환 관련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료식에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명시는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7명을 심사해, 이 중 3명을 선정했다. 김군채 씨는 2008년부터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회 부회장, 자율방재단, 민간자경대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5년간 독거노인과 어려운 아동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축제와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최미정 씨는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와 ‘행복마을지원단’을 설립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며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선도하고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동 특색을 살린 마을 축제를 기획해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흥시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간 장애인 보건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센터는 경기남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재활협의체 구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점, 취약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로 지원하고, 지역자원 연계 활용을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활성화로 누구나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