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이매1·2동, 삼평동)이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5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부문(지방의회의원) 대상을 수상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며 "미래 50년을 위한 의정활동 전개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했다. 박 의원은 금융권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시의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헌법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 지역 주민들과의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남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혁신에 이바지해 온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이다. 의정활동을 통해 박 의원은 ▲성남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조례 제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제정 ▲성남시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제언 ▲성남사랑상품권 운영자금 관리 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효율적 기금재정 운용에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드림분당 선도지구 통합 재건축’ 등 실질적인 정책 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사업에 발을 들이려는 국내 민간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난은 2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우즈벡 K-난방 사업설명회’를 열어 민간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사업 참여와 판로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에 진행된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협력 약정과 한난이 우즈벡 정부와 맺은 MOU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한난은 우즈벡 내 기존 낡은 열공급 시설을 한국형 열병합발전소(CHP)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그 대처하고, 우즈벡 정부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한난 관계자는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마르자마무도프 주라벡 에너지부 장관 요청으로 뉴타슈켄트 신도시의 집단에너지 도입에 대한 컨설팅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설명했다. 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정용기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 선진화된 K-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현지 국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민간기업이 우즈벡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성남시정연구원과 성남문화원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25일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교육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성남문화원의 김대진 원장, 정재영 부원장, 김정진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문화원이 보유한 풍부한 학술자료와 성남학 지식을 활용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환경연구실을 중심으로 문화원과의 협력 채널을 구축해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문화원은 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성남시사 편찬과 지역문화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두 기관이 시 문화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에 함께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성남시 역사 및 문화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 수행 ▲도시 및 향토사 관련 연구 인력의 교류 ▲다양한 학술회의, 교육 행사, 강연 공동 개최 등이다. 이로써 양 기관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상대원 1·2·3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충전시설 설치 기준 ▲충전시설 설치 부지에 대한 규정 ▲충전시설의 허가, 등록, 변경 및 취소 절차 ▲충전시설 관련 용도변경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기준을 세세하게 정하고 있다. 황금석 의원은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구축 아파트나 연립주택, 빌라 등에는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효율적인 충전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 의원은 “최근 인천 청라동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사건을 고려할 때, 개발제한구역 내 충전시설을 설치하면 화재 안전 측면에서도
양평군의회는 25일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 문제점을 들며 제도의 폐지와 함께 특히 양평군 시행중지를 촉구했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란 소규모지역관서의 인력과 장비를 중심지역관서에 배치해 유사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나 한정된 자원을 중심지역에 집중하는 만큼 소규모지역에는 치안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질수 있다. 특히 양평군은 군이라는 이유로 3급지에 해당돼 제도 시행 대상에 포함되나, 여주시나 속초시 등 다른 2급지보다 더많은 인구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양평군에서 중심지역관서제가 시행될 경우 관내 12개 읍.면 중 무려 8개 지역의 파출소가 축소됨에 따라 발생될 치안 공백의 규모가 매우 크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를 위해 결의안을 통해 ▶주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하고 소규모지역관서 폐지를 전제로 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즉각 폐지할 것 ▶경찰청은 양평군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3급지라는 이유만으로 적용하려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양평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도입을 논의 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 할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권성춘)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성남시가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시민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최근 열린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지역발전 ▲첨단산업 ▲안전 ▲복지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시민들이 최종 선정했다.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선정됐다. 황 이사장은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유니폼 후원 ▲그룹홈 쌀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첨단산업 부문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속의 황태호 연구원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기반을 조성하고, 성남시 첨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복지 부문에서는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인 노만호 회장이 선정 ▲방문 요양 및 목욕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나눔 부문에서는 삼영전자공업㈜ 김준화 이사가 선정되었다. 김 이사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후원,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효행·선행 부문에는 신현송 무의탁 독거노인 돕기 사랑회 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전달과 후원금 지원에 앞장서왔다. 환경 부문
성남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인터지오 2024 슈투트가르트’ 박람회에 참가 4차산업과 드론 기술을 세계 시장에 적극 홍보했다.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인터지오(INTERGEO)'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다양한 IT 솔루션, 드론, 위성 기술 등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성남시는 ‘K-GEO Festa’ 주관으로 진행된 한국관에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로 참가하여 성남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성남시 부스는 현지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4차산업 선도도시 성남시의 미래 비전 ▲도심 공원 드론 배송 사업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 공간 구현 ▲지하시설물 관리를 위한 드론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 행정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공간정보 활용 및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K-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터지오 박람회를 통해
성남문화원과 단군성조연합회는 올해 단기 4357년 개천절을 맞아 ‘제29회 단군제·도당굿 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성남 율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의 ‘선의식’과 ‘분향’으로 시작 가수 이영미, 이민지, 이종호, 신은미, 양봉녀 등이 식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천절 기념식에서는 김대진 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의장 및 국회의원들이 축사를 전한다. 이경식 회장이 개천절의 유래를 소개하며 민족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의 본격적인 무대인 ‘도당굿 문화축제’에서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태동’과 경기소리사랑회의 ‘화관무’ 무용,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 메들리 등이 선보이며 흥겨운 전통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성남국악협회, 고만고만예술단이 ‘비나리’를 선보이고, NJ 장구팀의 ‘가요 장구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통 굿 공연에서는 오진수 국가유산 전승교육사의 ‘산거리’, 나채옥 국가유산 새남굿 이수자의 ‘상산거리’, 정수용 이수자의 ‘불사거리’, 그리고 송옥순 열두작두장군거리보존회 이사장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자칫 무산될 가능성마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포승국가산업단지 일원에 1만 5000㎡(1.5ha) 규모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구간이 끝나는 지점과 맞닿은 일부 부지가 불법 점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지역주민들은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업체인 A사가 8년 넘게 평택시 소유의 토지 7284㎡(구, 2203평)를 공장 진출입로로 불법 사용해 왔다”면서 “그동안 A사는 지속적으로 매연 및 분진을 발생시켜 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상황이 이러해지자 시 푸른도시사업소 측은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진행되었지만, 설계변경 등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며 “주민들의 요구와 반대 등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자칫 국비를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고 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시의 이런 입장과 달리 현실적으로 국비 반납이나 사업 중단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것이 관련업계와 공직 사회 내부 분위기다. 이런 문제에 대해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