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민주당 1기 신도시 특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1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고 현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욱 특위(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준호·홍정민·이용우·설훈·이재정·민병덕·이학영 특위위원 등이 함께했다. 김 후보를 비롯한 특위위원 등은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지하 주차장 등 노후화 된 건물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선 공약을 파기하고 있다”며 “당선자 시절 인수위에서 1기 신도시 문제를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경기도의 다른 과제로 넣는다는 등 교언영색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법 내용에 용적률 상향과 안전 진단을 포함한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패키지로 단축 또는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주거단지를 만들면서 전기자통차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첨단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에 1기 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먹거리가 넘친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누군가는 끼니를 걱정하고 있다”며 ‘긴급끼니 돌봄 제도’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맞벌이·한부모 가정이 늘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지 않은 먹거리를 자주 접하고 있다. 빈부 격차가 건강 격차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 기존 취약계층에 ‘농식품바우처’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과 학교 등 공공급식에친환경농산물 로컬 푸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농어촌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먹거리위원회’를 ‘농어업‧농어촌‧먹거리위원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먹거리 빈곤 위기에 처한 분들과 어린이와 임산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먹거리 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12일, ‘제51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고양시 동국대병원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격무에 시달였던 간호사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축하하며,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더욱 높아지고 전문직으로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특히 산부인과, 소아내과 병동을 돌아보며 예전처럼 거리 곳곳에서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다시 올 수 있게 힘쓰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동국대병원, 암센터, 명지병원, 일산병원, 백병원, 차병원을 잇는 의료벨트를 조성해 메디시티를 완성하고, 의료협력센터 추진으로 간호사들 및 의료진들이 의료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13일 오전 출근 인사를 하는 포천시 민주당 지방 선거 후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철휘 위원장이 동행해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시의회 의원 선거 가 선거구 가번 연제창 후보와 개성인삼농협 하나로마트 앞 사거리, 가 선거구 나번 박혜옥 후보와 신읍동 강병원 사거리에서 함께 출근 인사를 했다. 이후 소흘읍으로 넘어 온 이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선거 2선거구 이원웅 후보와 포천시의회 의원 선거 나 선거구 가번 김현규 후보와 함께 송우고 앞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일꾼 'Best of Best'를 공천했다고 자부한다. 이 일꾼들을 더 잘 알리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아침 출근길에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의 토론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본 선거 운동 전에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선택! 2022 포천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TV토론추진위원회'가 포천지역 언론사 경기신문, 기호일보, 신아일보, NGN뉴스, 포천좋은신문, 공드린뉴스 등 5개 언론사 공동 주관으로 함께 기획하고 성사시켰다. 특히 ‘제8기 민선 지방정부’를 꾸리는 6.1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유권자인 포천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최초의 포천시장 후보 토론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토론 진행은 각 후보 별 모두 발언(영상 5분, 공약 5분)을 시작으로, 상대 후보가 질문(1분)하고 답변(2분)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시민들로부터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을 후보들이 2분 동안 답변하는 지정토론이 40분간 진행된다. 또 토론추진위에서 선별한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각 후보자의 정책을 5분 동안 설명하고, 기자들과 시민들이 질문하는 현안토론, 각 후보자들의 정리 발언을 5분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발로 뛰며 취재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추경안 문제 지적에 “김동연 후보의 ‘추경 발목잡기’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응수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황규환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를 위한 공약 경쟁에 밀리자 애꿎은 정부의 추경안을 발목 잡으며 김은혜 후보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새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외면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또 ‘50조 원 규모의 추경’이라는 대선공약을 지키기 위해 국채 발행 없는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체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 무엇이 그리 잘못이냐”면서 “그동안 민주당이 나랏빚을 내가며 해왔던 매표용 생색내기 추경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재정교부금 문제도 추경 이후 정부의 재정지원 등을 통해 풀어나가면 될 일”이라며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이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든 추경안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김동연 후보는 경각에 달린 경기도민의 삶을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황 대변인은 “김동연 후보가 집요하게 집착하는 ‘초과 세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측에서 쏘아 올린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애국’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김은혜 후보 측은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김동연 후보와 캠프 관계자를 형사고발했고, 김동연 후보 측도 김은혜 후보를 향해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여는 등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용기 선임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을 애국자로 포장한 김은혜 후보는 국민 앞에 성실히 소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대변인은 “최근 김은혜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 ‘국가관과 민족관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는데 남편의 주요 변호 실적을 보면 이와 완전 다른 듯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은혜 후보 남편이 근무하는 법무법인 홈페이지를 보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치열한 소송 등을 벌인 미국 방산 업체를 대리해 온 삶의 이력이 나열돼 있다”며 “애국자로 소개된 남편 이력이 이렇다면 국민들은 진정으로 애국자가 맞는지 의구심 갖기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장 후보 배우자가 국익을 저버리고 자본을 쫓아 다른 나라 기업의 이익만 대변하는 행태를 반복해왔다면 이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서현공공주택지구’와 관련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단과 다른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유감을 표하며 "공공주택지구 지정의 원천무효를 위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서현공공주택지구’는 국토부가 2019년 5월 분당구 서현동 110일원 24만7631㎡를 사업부지로 확정·고시하면서 2023년까지 25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환경·교통·교육문제 등을 제기하며 반발해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2월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피고(국토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입지 타당성 검토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법상 요구되는 추가적인 조사 및 검토를 누락했다"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맹꽁이) 보호라는 공익을 대규모 주택공급이라는 이익에 비해 지나치게 과소평가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하자가 있다"고 판시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지난 12일 서울고법 제7행정부는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 취소하고 원고청구 모두 기각"이라는 판결을 냈다. 13일 신상진 후보는 "그동안 인근 서현동 주민들은 교통난과 교육 포화 등에 대한
국민의 힘 포천시장 후보 백영현은 지난 12일 시장후보 등록을 마치고 '우리 함께 후손에게 물려줄 포천을 잘사는 포천으로 “확” 바꿔야 한다'는 선거 슬로건을 함께한 시민들과 크게 외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철 7호선 노선을 포천, 의정부, 민락으로 변경하는 질문에 73.2%가 찬성해 주시고, 전폭적인 시민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임기내에 공약을 이행하여 더 빠른 전철노선으로 변경시켜 제대로 된 전철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하게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시민을 섬겨왔다. 백영현과 국민의 힘, 포천시민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큰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자들께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6.1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 및 후보자들이 군내면 청성역사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6.1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9시 충혼탑에 모인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우석 이원웅 연제창 박혜옥 김현규 손세화 이미숙 등 6.1지방선거 시도의원 공천을 받은 출마자들과 민주당 당직자,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박윤국 후보는 순국선열들을 위해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오늘은 후보 등록 첫날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순국선열들과 호국 영령들, 그리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희생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준엄하게 서 있다. 오늘 함께하신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한 팀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포천의 가치를 이어겠다"고 재선 승리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박윤국이 첫번째 정책은 대대적 경기부양책으로 지역 경제를 빠른 속도로 살려내겠다. 내년 3월에 포천전철 착공과 함께 포천천 대운하사업을 시작하고, 수원산 터널로 마침표를 찍겠다. GTX 유치, 신북면 만세교리까지 43번 국도의 확장 포장 공사 추진 등 '박윤국의 8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