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은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통장자율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무단투기지역 10곳에 2월부터 11월까지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60명이 3개 조로 편성돼 참여할 예정이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높여 좀 더 깨끗한 부평5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평5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의 첨단소재 연구실이 발표한 ‘3차원 미세돌기의 자성 감응 자가조립’에 대한 논문이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 ‘미세돌기 어레이의 프로그래머블 단계적 군집적 자성 자가 조립’은 미세돌기의 외부 자성에 의한 자가조립을 순차적으로 제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박세진 박사와 미국 공군연구소의 어거스틴 얼배스 박사가 공저자로, 미국 공군연구소의 구자현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미세돌기 내 자성 입자들을 배열해 개별 돌기들의 뒤틀림 및 굽힘 액츄에이션을 구현했던 것과 달리 높은 자성 입자농도로 미세돌기의 자화도를 높여 각각의 돌기가 초소형 자석으로 동작해 군집적으로 돌기들이 모이는 자가조립 액츄에이션을 설계했다. 미세돌기의 하단이 기판에 고정된 형태로서 반복적이고 재현이 가능한 자가조립을 하며 어레이의 군집크기와 배열성의 재조립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가하는 자기장을 세게 할수록, 하나의 돌기가 둘이 되고, 둘이 모여 넷이 되고, 넷이 모여 일렬로 연결되는 등의 자가조립이 순차적으로 조절됨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했다. 미세돌
인천병무지청은 군 내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에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 상황 악화로 군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입영판정검사 결과 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의무자에게 진단키트를 배부해 입영 전 자가진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입영 전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검사결과를 갖고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양성’이면 입영일자를 연기해야 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 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군 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이해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증 질환이나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종합검진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시 사회복지사협회가 매년 검진 병원 발굴 및 협약 등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정규직은 물론 근로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인 주 40시간 근무 기간제 근로자도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특수초음파, CT 등 정밀항목 검사를 포함한 2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2760여 명의 시설 종사자가 인천의료원, 인하대학교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 등 20개 협력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으로 10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 병원 간 건강검진 협약식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시 관계자와 사회복지사협회 이배영 회장, 20개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신병철 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육첩방의 시인–청년 시인 윤동주 77주기를 맞이하여’를 개최한다. 한국 근대문학사의 영원한 청년,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2월 16일 오후 6시 30분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연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근대문학관의 2022년 첫 행사로 윤동주 시인이 일본 생활 중 남긴 족적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高原타카하라’(2021)를 상영한다. 일본에서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폭넓게 사랑받는 윤동주 시인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각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영화다. 제목의 ‘타카하라’는 교토조형예술대학의 타카하라 캠퍼스로, 과거 교토 도시샤대학 유학생이었던 윤동주가 살았던 기숙사 터다. 이번 행사는 교토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한 ‘高原타카하라’의 손장희 감독과 심원섭 교수가 진행한다. 심원섭 교수는 와세다대학과 독쿄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아베 마츠이에와 조선’, ‘원본 대조 윤동주 전집’ 등을 집필한 학계 전문가다. 일본과 한국에서 기억하는 윤동주의 생전 모습과 현재의 시사점에 대한 밀도 높은 대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윤동주 시집의 1948년 초판본도 대중에게 공개한다. 시민들이 문학사적
인천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남동구 꿈드림)는 최근 지역의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차 검정고시 대비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1:1 학습 멘토링, 1차 검정고시 수업 일정 등 올해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대학 입시 컨설팅을 제공해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백양숙 센터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학력을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밑거름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업 중단 위기에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032-471-131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나 가족이 직접 신청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 경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등에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IFEZ 정월대보름 맞이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월대보름과 우리나라 전통연 등 관련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제공했고, 연날리기 공연 및 체험 활동은 센트럴파크 야외에서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가족 단위 거주 외국인을 모집, 모두 6팀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에서 온 글라즈코바 올레시아씨는 “한국의 방패연을 처음 보았는데 무늬가 매우 아름답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 행사를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거주 외국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현재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개강, 거주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캠퍼스 구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10일 시민라이프칼리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월용 진흥원장이 시민대학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이 기본방향 및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종합캠퍼스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관내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들 중 6곳을 특성화 캠퍼스로 조성해 우열, 시험, 학비, 시간, 장소에 제약 없는 자유로운 시민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입찰 심사를 통해 온시민캠퍼스를 비롯해 청년시민, 선배시민, 처음시민, 가족시민, 세계시민캠퍼스가 지정된다.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로 지정된 대학들은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 연간 150시간 이상의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프로그램은 인천학 및 민주시민교육 등의 공통과정, 캠퍼스 특성에 맞는 특성화 과정과 자율 구성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시민대학에서 시와 대학의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00시간을 이수한 사람
인천시는 10일부터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 6곳의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재택치료방식 개편에 따라 이날부터 재택치료 자 중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아닌 일반관리군은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일반관리군에 속한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의 상담을 돕기 위해 관리지역별로 의료기관 6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로 지정하고,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상담센터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의 의료인력이 배치돼 근무한다. 관리지역별로 중구·동구·미추홀구는 인천시의료원, 서구·남동구 나은병원, 부평구 부평세림병원, 계양구 한림병원,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강화군은 비에스(BS)병원이 상담센터를 각각 맡아 운영한다. 옹진군의 경우 섬이라는 지역특성 상 아직까지 재택치료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군 및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재택치료와 함께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향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관 15곳 모두를 상담
부평구경영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유명한 경주 최부잣집을 다녀온 적이 있다. 동행한 분의 설명에 따르면 최부잣집의 덕과 인심이 워낙 유명해 동학, 일제시대, 6·25전쟁 등의 사회적 혼란기에도 폭도들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고 오히려 보호해 주었다고 한다. 때문인지 지금도 400년 전통의 철학을 배우고자 국내는 물론 국왕, 정부 인사, 관광객 등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은 250년을 유지했다 한다. 이에 견줘 무려 400여 년 동안 경주에서 명성을 이어온 최부잣집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다. 최부잣집은 병자호란 때 명장이며 공조참판과 오위도총부 부총관을 지냈던 최진립(崔震立) 장군의 부친 최신보(崔臣輔)로부터 최준(崔浚)에 이르기까지 13대 400여 년 간 만석꾼의 부(富)를 이어왔다. 국내 많은 유명 인사들이 반드시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 1순위다. 우리 속담에 ‘작은 부자는 노력하면 되나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라는 말이 있다. ‘부불삼대(富不三代, 부자가 3대를 넘기기 힘들다)’의 통설 속에 경주 최부잣집이 400년이나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가지 실천 가훈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