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단지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는 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동구 소래물류단지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을 원안 수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후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가 나면 앞으로 3년 간 물류단지 조성을 비롯한 건축·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이 금지된다. 사실상 물류단지가 들어올 수 없게 된 셈이다. ㈜아스터개발은 지난 2020년부터 레미콘 공장 부지인 논현동 66-12번지 일원에 연 면적 42만 2751㎡, 9층 높이 규모의 물류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 물류단지 건설계획을 올려 세 차례 심의를 거쳤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지난해 말 안건이 통과됐다. 현재 물류단지는 건축 허가 절차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시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 의견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으로 물류단지 건설을 저지하고 있다. 주민들은 물류단지 예정지가 주거지역과 가깝고 근처에 소래습지도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해 물류단지가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시도 물류단지 예정지를 포함한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해
인천시민들의 숙원인 인천항 내항 개방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9일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및 우선개방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맺었다. 1·8부두는 수도권 해양관광과 인천의 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단 내용이다. ▶▶ 관련 기사 14면 특히 이번 협약엔 재생사업 예정지, 즉 1·8부두의 우선개방에 대한 협력 조항이 담겼다. 개방 시점은 내년 7월이다. IPA와 인천내항부두운영㈜(IPOC)의 임대계약 만료가 내년 6월 말까지기 때문이다. 개방 범위는 앞으로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관리항인 인천항은 항만시설 모두가 보안시설인 만큼 보안구역 조정협의와 보안시설 실시설계 등을 통해 개방 범위를 합의할 전망이다. 인천항은 앞서 지난해 9월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하면서 1부두쪽 일부를 개방했다. 올해 5월에는 상상플랫폼 개관과 함께 8부두 일부를 개방한다. 내년에 개방될 범위 역시 상상플랫폼과 역사공원 운영과 관련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천시가 상상플랫폼 운영 효과 극대화를 위해 그쪽(8부두)의 개방이 필요하단 의견을 제시해왔다"며 "우선개방 범위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될 것"
인천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7월 기준 50건에 달한다. 그런데 이들 사업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인력은 4명에 불과하다. 9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 정원 16명 중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4명이다. 지난해 말 센터장을 비롯한 12명의 직원이 채용 계약기간 만료로 그만둔 탓이다. 그나마 남은 4명의 직원도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속이다. 때문에 실질적 사업 추진은 담당 인력이 없어 3월 이후로 미뤄둔 상태다. 센터는 지난달 10일 인력 12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내고 임기제 전문직을 모집 중이다. 분야별로는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센터장을 빼고도 도시재생사업과 모니터링 지원, 사업 및 대외 행사 관련 업무 등 정책사업부 일을 총괄하는 선임 코디네이터 2명이 필요하다. 또 8명이 필요한 도시재생분야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사업 발굴, 지원, 컨설팅, 네트워크 업무와 함께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와 중간지원조직 협의회 등을 관리한다. 아울러 홍보업무 전반과 디자인·시안 구상 및 기획을 담당하는 디자인분야 코디네이터 1명도 구한다. 인력 공백 속에 올들어 센터는 지난해 대행 사업비 정산과 올해 사업계획 수정 등의 업무만 보
새단장을 마친 인천 제물포지하도상가가 9일 개장, 깔끔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현대화)에 필요한 막대한 사업비를 어떻게 충당할까. 하수도특별회계 가용예산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사업비가 900억 원 늘어난 현대화 사업을 위해 매년(5년 간) 최소 330억 원의 일반회계와 10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족분을 메우겠다는 계획이지만 녹록지 않다. 9일 시에 따르면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비는 당초 2980억 원에서 900억 원 가량이 늘어난 3890억 원이 될 전망이다. 무려 30% 가량이나 증가한 셈이다.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에서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적용해 책정한 사업비가 물가 상승 등 현재 상황을 고려할 경우 900억 원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우선 5년 간 330억 원씩 일반회계 1650억 원, 1000억 원의 지방채 발행, 국비(사업비의 5%) 155억 원, 원인자부담금 251억 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0월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가 포함된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지만 기획재정부는 국비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신설 또는 증설 외
인천관광공사는 국내·국제회의와 관련, '2022 컨벤션 유치 및 개최' 지원 대상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지원대상은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호텔이나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열리는 국내·외 회의 등 모든 컨벤션으로 유치·홍보·개최 각 단계별 참가자수, 행사일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하이브리드 행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지원도 제공된다. 참가자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파급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중·소규모 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의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회의 주최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차주 중 기업회의 지원제도에 대한 공고를 실시 할 예정으로,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http://cvb.visitinche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899-7434.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생활폐기물 감량률을 달성해 인천시 인센티브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시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부여한 뒤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생활폐기물 수거 방법 및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체계를 개선했다. 이에 커피박 재자원화, 거점 분리배출시설 설치·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참여가 이뤄지도록 주민과 사업장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지역, 오피스텔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처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사업 시행 결과 2021년 중구 반입목표량 1만 6618톤 대비 15.32%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함은 물론 무단투기 행위가 줄어드는 등 부가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지난해 실적을 능가하는 쓰레기 감량 성과를…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가 8일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30만 원을 동에 기탁했다.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주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만큼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나마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적십자 회비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을 위해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가 손을 잡았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문성혁 해수부 장관, 최준욱 IPA 사장은 9일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및 우선개방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따로 열지 않고 각자 집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내항1·8부두 항만재생사업의 기본방향과 기관별 업무분담, 우선개방 추진방안이 담겼다. 내항 우선개방과 1·8부두를 조망권과 개방성을 고려한 해양관광·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사업 내용은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원 42만 9000㎡(약 13만 평)에 5606억 원을 들여 해양문화관광·복합도심·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다. 시는 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과 우선개방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간가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된 내항 재생사업은 두 번 무산됐다. 박남춘 시장 취임 이후에도 '인천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이란 이름으로 내항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핵심 시설인 상상플랫폼 조성 사업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CJ CG
인천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9일 서울정진키즈치과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동 구강 기능 회복 지원과 가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치료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6~7세, 영구치 집중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구에 어린이치과가 없어 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치과 치료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