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장안구, 영통구에 거주하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 대피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된 교육은 ‘무조건 대피’를 지양하고 공동주택 각 세대에 설치된 경량칸막이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대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발생 사례를 통한 피난 시설 인지의 중요성 ▲우리 집 피난 시설 사용법 ▲피난 시설 주변 물건 적치 금지 및 관리 방법 안내 ▲화재 발생 시 사상자 행동 패턴 알고 대응하기 등이다. 비대면 화재 대피 교육은 직장인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소방서 관내(영통구, 장안구)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공동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교육 안내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수원소방서 교육담당자 박은옥 소방위는 “우리 집에 설치된 피난 시설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모르는 입주민들이 많이 있다”며 “피난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경량칸막이 스티커 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40일 넘게 하루 1천명을 크게 웃도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광복절 연휴(8.14∼16)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잠시 1천3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평일이 되면서 곧바로 1천800명대로 치솟았고 다시 2천명 선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단시간 내에 지금의 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와 백신 접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사적모임 제한 조치를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의 확산세로 볼 때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다시 한번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거리두기 관련 전문가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의 18일 밤 회의에서도 재연장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지금의 거리두기를 2주 또는 최장 4주 재연장하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소 '숨통'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분기 접종에도 점점 속도가 붙고 있다. 50대 일반국민에 대한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18일 0시 기준으로 1·2차 접종률은 46.3%(누적 접종자 2천378만511명), 20.4%(1천49만1천866명)까지 오른 상태다. 40대 이하에 대한 접종예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10부제 예약'은 19일 오후 6시로 종료되지만, 예약 기회를 놓쳤거나 아직 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는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아직 접종 일정을 예약하지 못한 36∼49세(1972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18∼49세 대상 10부제 예약이 끝난 뒤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그동안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에 맞춰 접종 일정을 예약했는데 이날부터 이틀간은 36∼49세와 18∼35세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씩 배정하고, 그다음 날에 18∼49세 전체를 대상으로 예약 기회를 부여한다. 구체적으로 18∼35세(1986년 1월 1일∼2003년 1
코로나19가 1년 6개월째 사라질 기미 없이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가 감소할만 하면 다시금 존재를 확인시키며 4차례의 대유행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한다. 그러나 500여 일이 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제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좌절과 절망이 동반하는 ‘코로나 블랙’의 세상이 됐다. 코로나19로 생긴 마음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코로나19 장기화에 ‘코로나 블랙’ 겪는 사람들 ② 코로나19는 어떻게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었을까 ③ ‘코로나 블랙’ 극복하는 방법은? <끝> 박(30)씨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 세미나·면접 스터디 등 대면 활동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박 씨는 취업 준비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토익과 같은 공인 시험의 경우 방역을 위해 평소보다 모집 인원을 줄이다 보니 시험을 제때 보지 못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서다. 스트레소 해소 방법도 달라졌다. 박…
경찰이 성범죄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지 1년이 다돼서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늑장수사 의혹이 제기되자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올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1차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넘겨받은 경찰의 안이한 대처에 비판이 일고 있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한 남성이 여성 2명과 성관계한 장면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다는 내용의 사건을 서울의 한 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았다. 사건이 수원남부서 관할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수원남부서는 수사 초기 피의자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으나 성관계 장면이 기록된 영상은 찾지 못했다. 이후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에 나섰고, A씨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1명의 성관계 영상 1~2초 분량을 발견했다. 또 A씨가 해당 영상을 SNS를 통해 친구 1명에게 공유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 지난 12일 검찰에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틀 뒤인 지난 14일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그러나 피해자들로부터 경찰 수사 과정에 대해 ‘늑장수사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다돼서야 사실관계
상지대학교(강원 원주)가 현재 공석인 제8대 총장을 외부인사 추대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로 구성된 상지대학교 구성원협의체가 지난 7월 28일부터 네 차례 회의를 걸쳐 협의한 결과로, 각 구성원단체에서 추천한 외부인사 중 협의를 통해 결정된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현 구성원협의체 외에 총동문회에도 추천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추천은 이날부터 26일까지이다. 상지대 측은 "차기 총장은 상지대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경영혁신 능력을 갖추고 민주적 대학 운영 의지를 갖춘 인사를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지대는 지난 1993년 김찬국 총장을 추대방식으로 선출한 이후 한완상, 강만길, 김성훈 총장 등을 같은 방식으로 선출했으며, 2018년에는 구성원 직선제투표 방식으로 정대화 총장을 선출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대화 총장의 사퇴로 공제욱 교육부총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조직적으로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례가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댓글의 작성자가 중국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판단, 중국 측에 공조 수사를 의뢰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체계적으로 이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우호성 댓글을 다수 작성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 지사를 향해 조직적으로 악성 댓글을 다는 세력이 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이 지사 지지자인 A씨는 지난해 9월 "이 지사를 깎아내리고 이낙연 의원은 칭송하는 악성 댓글 50여 개가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 있는데 조직적으로 매크로(자동반복) 프로그램을 쓴 것으로 의심된다"며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댓글 중 작성 시점이 가장 최근인 것이 고발장 접수 당시 기준으로 두 달 전인 지난해 7월에 달린 댓글로 수사 착수 시점에는 상당수가 지워진 데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상 주민등록번호 등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삭제돼 포털사이트 운영회사도 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이들 댓글을 작성한 아이디를 특정했다. 1년여 간 IP 추적 등 수사한 결과, 6개의 아이디에서 포털사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비상벨 작동을 임의로 정지해 피해를 키운 관리업체 직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쿠팡 물류센터 내 전기 및 소방시설을 전담하는 관리업체 소속 A팀장과 직원 2명 등 모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관리업체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 6월20일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당시 비상벨이 울리는데도 현장 확인 없이 6차례에 걸쳐 방재시스템 작동을 멈춰 스프링클러 가동을 10여 분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물류센터 방재시스템은 최초 경보가 울리면 설치된 센서가 연기와 열을 감지해 설정 기준을 넘으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과거에도 오작동 사례가 있어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보기가 최초로 울린 시각은 오전 5시27분이었는데, A씨 등은 이를 기기 오작동으로 오인해 6차례에 걸쳐 방재 시스템을 초기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시스템이 다시 작동해 스프링클러가 가동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한국IBM과 18일 인공지능 산업분야 인력양성 과정인 피테크(P-TECH) 를 추진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피테크는 특성화고 3년과 전문대학 2년 교육과정을 통합한 IBM 직업교육이다. 참여 학생은 전문가 멘토링, 유급 인턴십, 취업 관련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인공지능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해 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피테크 참여 학교, 운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피테크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체가 출범된다. 협력체는‘수원정보과학고-안산대학교-한글과컴퓨터’, ‘평촌경영고등학교-수원과학대학교-라온피플’로 구성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업과 연계된 특성화과-전문대 5년 통합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효율적 관리와 취업 지원 ▲피테크 확산을 위한 기업 발굴과 다양한 직업교육 혁신모델 발굴, 협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 전문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디에스평생교육원과 ‘전문위탁 교육과정 업무협약식’ 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을 대신해 정미희 센터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골프레저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레저산업 경영관리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기관에서는 교육수료자에 대한 취업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정미희 센터장은 이날 “우리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들과 업무협력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