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1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 전체 문제를 공감하고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의식을 기르고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 캠프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3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도내 10개 중학교 학생 59명이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의 의미 이해 ▲마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하고 학교별 탐구문제를 찾는다. 2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 전문가가 10개 학교별로 만나 5~6명으로 구성된 팀별 토의・토론을 통해 ▲세계시민 프로젝트 계획 수립 ▲문화다양성 놀이 ▲우리 마을의 세계시민 행동강령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3일차에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 ▲세계시민 행동강령 발표 ▲글로벌 이슈 탐색을 진행해 학교별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방향을 찾는다.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공감하며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선정해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2021년과 2022년에 추진할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 112교를 선정했으며, 현재 2021년 사업 대상교와 함께 사전 기획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자료집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념과 방향, 디자인 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해 학교 현장에서 사전 기획 단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과 ‘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학교 환경 조성 디자인 북은 ▲공간 재구조화 ▲그린 학교 ▲스마트 환경 ▲학교시설 복합화 중심으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념과 비전을 설명하고, 관련 사례와 사진 자료를 담고 있다. 미래학교 환경 조성 사업 안내서는 ▲사업 절차 안내 ▲사전 기획 절차 ▲사전 기획 단계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지역 사회) 역할 ▲사전 기획 진행 예시 등이다.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5개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선정된 5개 특성화고는 수원 삼일공고·광주 광주전자공고·서울 강서공고·서울 서울공고·울산 울산산업고다. 각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환경 관련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지원사업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올해 4월 사업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연간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환경 관련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환경부는 특성화고가 소속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 연계 진로지도, 산업체 현장 체험·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운일고등학교(가칭)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내 위치한 ‘운일고등학교(운일고)’ 신설 건이 ‘적정’으로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 1886-3에 37학급(일반36, 특수1) 규모의 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최근 김포지역에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신규 세대 유입 등으로 고등학생 학령인구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됐다. 이에 고등학생의 적정 배치공간 확보를 위해 운일고의 설립 건을 교육부중앙투자심사에 여러 차례 상정했지만, ‘설립시기 조정’등의 이유로 재검토 된 바 있다. 김포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실 여건과 고등학생 수 증가 추이를 볼 때, 해마다 학급 당 인원수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운일고 심사 통과로 고등학생 배치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운일고 설립이 김포지역 교육환경개선에 중요한 사항임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학교 신설을 위한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 2024년 3월 운일고를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9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부인 이순자(83)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왔다. 그는 회색 양복 차림으로 집 앞에 나온 뒤 손을 한번 흔들고 미리 준비된 차에 올랐다. 그의 광주행은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참석한 이후 9개월 만이다. 전씨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전씨 자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 수십명과 유튜버들이 경찰 펜스 주변으로 빼곡하게 모였다. 한 중년 여성은 전씨 자택 인근에서 "전두환은 5·18 학살 및 헌정 유린과 국가폭력 만행을 즉각 참회하고 사죄하라"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71)씨는 모친인 고(故) 이소선 여사 등 피해자들에 대한 신군부의 탄압을 전씨가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씨 자택 앞에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수부대 지휘관 신순용 전 육군 소령이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모든 수험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대학별 고사 응시 기회는 확대되며, 작년과 달리 별도 가림막 없이 시험을 치른다.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에 따르면, 교육부는 9월 중순까지 수험생들의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 체계를 구축한다. 고3 학생은 1차 접종이 마무리됐고, 2차 접종은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졸업생 등 수험생의 1차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돼 다음 달 11일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능 시험에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해 일반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일반시험실의 한 교실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된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수험생 간 간격을 2m 이상 유지하며, 각 고사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아크릴 칸막이가
양평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오토바이 3대가 잇따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9분쯤 양평군 양서면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SUV차량을 A(50대·남)씨와 B(40대·남)씨, C(30대·남)씨가 각각 몰던 오토바이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오토바이들은 서로 뒤엉킨 채 옹벽 등에 2차로 충돌한 뒤에야 멈춰 섰으며,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머리와 팔·다리, 복부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구리와 양평, 서울 등지 병원으로 각각 긴급 이송했으나 A씨와 B씨는 끝내 숨을 거뒀다. C씨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확보한 SUV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선두로 달리던 A씨 가 갓길로 빠져나가려던 순간 SUV 차량 후미와 충돌해 연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를 벌일 것이라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교육부가 9일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6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넷째 주에도 수도권과 부산 등 비수도권 다수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면등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현행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전국 하루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1천명 이상 2천명 미만인 3단계에서는 초등 3∼6학년은 4분의 3 이내, 중학교는 3분의 1 내지 3분의 2, 고등학교는 3분의 2 수준의 밀집도를 준수해야 한다. 전국 하루 확진자가 2천명 이상인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방역 전문가들과 방역 당국이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 등교수업 요구가 큰 학년을 포함해 일부 등교 확대가 필요하고 가능하다는 의견을 줬고 교원단체 간담회에서도 등교 확대에 대체로 동의하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는 낮 시간대 사적모임은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만 허용된다. 또 3단계부터 직계가족에게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원칙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하는 등 일부 세부 수칙은 조정됐다. ◇ 4단계 지역 유흥시설 영업중단 계속…접종 완료자도 모임인원 기준에 포함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르면 4단계에서는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처에 따라 친구, 지인 등과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모임금지에 따라 인원이 2명으로 제한된다. 특히 4단계에서는 '접종 인센티브'도 중단되기 때문에 백신 접종 완료자라고 하더라도 사적모임 기준 인원에 포함된다. 또 직계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모임 인원을 지켜야 한다. 다만 동거하는 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지키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인원 제한 없이 모일 수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벌써 한 달 넘게 1천명을 훌쩍 웃도는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점 더 거세진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토요일에도 1천700명대 확진자가 쏟아져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토요일은 물론이고 일요일 기준 확진자도 이미 최다를 기록한 상황이다. 더욱이 여름 휴가철로 전국 이동량이 늘어난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와 이달 말 초중고교 개학까지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대전과 부산 등 확산세가 거센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거나 격상하기로 했다. ◇ 34일째 네 자릿수 기록…주말·휴일에도 확산세 여전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천729명이다. 직전일(1천823명)보다 94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확산세가 꺾인 것은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