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박주호(30)가 오랜만에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주호는 5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전후반 90분 동안 교체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쌌다. 박주호가 분데스리가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건 작년 10월 23일 잉골슈타트 전이다. 클럽 간 친선전까지 포함하면 1월 18일 파더보른전에서 26분 동안 뛴 게 마지막이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 없이 함부르크에 3-0 완승했다. 전반 13분 곤살로 카스트로, 후반 36분 가가와 신지, 후반 추가시간 오바메양이 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4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2 차이다. /연합뉴스
올해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평창행 직행 티켓을 놓친 최민정(성남시청)이 ‘평창행 출전권’을 놓고 국내 선수들과 경쟁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7~2018 쇼트트랙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를 펼친다. 올림픽 메달 획득만큼 어렵다는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향한 예비 태극전사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차 선발전(남녀 총 122명 출전)은 5~6일 열리고, 2차 선발전은 1차전에서 추려진 남녀 각 24명을 대상으로 8~9일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녀 쇼트트랙에 나설 국가대표를 뽑는 무대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서이라(화성시청)와 심석희(한국체대)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자부 종합우승과 종합 3위를 차지해 ‘평창행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해 이번 대회에서는 평창올림픽에 나설 나머지 남녀 대표선수 8명(남자 4명·여자 4명)을 선발한다. 1, 2차 선발전은 모두 500m, 1천m, 1천500m, 1천500m 슈퍼파이널 등 4종목이 치러진다. 그동안 대표선발전에서는 3천m 슈퍼파이널이 치러졌지만, 한국의 전략 종목인 1천500m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kt위즈파크 증축개장식이 4일 kt위즈 홈개막전에서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 유태열 kt sports 사장,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개장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이진우기자 poet11@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2승 고지를 선점했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삼성과 경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6강 PO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2위 고양 오리온과의 4강 PO에 진출하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고 평가받던 전자랜드는 1차전에서 완패하며 암울한 상황에 놓였지만, PO 2,3차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1쿼터를 17-22로 뒤진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강상재, 김지완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서 한 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상대 마이클 크레익에게 연거푸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며 재역전 당해 41-44, 3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45-50으로 밀렸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존디펜스로 삼성의 공격을 틀어막은 뒤 제임스 켈리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 5분 여 동안 무려 1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67-54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4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지키며 8점 차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
4일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 내 한 빌딩에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비디오 판독센터. 올해 메이저리그식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KBO 사무국이 베일에 싸인 비디오 판독센터를 언론에 공개했다. 두 평 남짓한 공간의 한쪽 벽면은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지는 전국 5개 구장의 멀티 뷰 화면으로 꽉 찼다. 비디오 판독실의 핵심 요원인 판독 엔지니어 3명은 지난 주말 개막 3연전의 중계 화면을 자세히 관찰하며 취재진에 판독 시연에 나섰다. 공채로 뽑힌 엔지니어 3명은 중계 방송사의 메인 화면을 중심으로 KBO가 야구장에 자체 설치한 카메라에서 보내온 화면 3개, 그리고 방송사 카메라에서 온 화면 6개 등 총 10개의 화면을 ‘매의 눈’으로 살핀다. KBO는 2015∼2016년 정규리그 합의판정 요청의 70%가 1루와 2루에서 발생한 만큼 1루 쪽을 찍는 카메라를 1루와 3루 측에 두 대 설치했다. 중앙 관중석 쪽에는 2루를 찍는 카메라가 배치됐다. 엔지니어의 뒤에는 김호인 전 KBO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전문 판독관 3명이 자리한다. 이렇게 KBO 비디오 판독센터에 있는 6명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프로야구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이도희(49·사진) SBS스포츠 해설위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현대건설은 4일 “1990년대 한국 여자배구를 이끈 이도희 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코치와 해설위원을 두루 거친 이도희 위원이 여자배구에 새 역사를 쓸 적임자로 판단해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도희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대표팀 세터로 활약했고, 인천 흥국생명과 대표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정민수기자 jms@
정해천(용인 문정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해천은 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 나진영(전남체중)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는 최민우(문정중)가 곽윤상(광주 금구중)을 7-2,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고 남고부 자유형 54㎏급에서는 한상범(인천체고)이 김찬우(강원 강릉중앙고)를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도 공지민(인천체고)이 팀 동료 한상호를 5-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42㎏급에서는 윤종훈(문정중)이 손진규(경북체중)에게 0-10으로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중부 자유형 39㎏급 신채환(문정중)은 양준위(경북체중)에게 10-14로 판정패 해 은메달에 만족했으며 여학생부 자유형 72㎏급 이승주(인천체고)도 유재은(서울 리라아트고)에게 폴패를 당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최진욱(평택 용이초)이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선두에 올랐다. 최진욱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오라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초부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최준희(인천 송원초·148타)와 박감풍(인천 초은초·152타)을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최진욱은 5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에 홈 3연전을 치르는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열기를 이어가고 수원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8일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5라운드 상주 상무 전을 시작으로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이스턴SC(홍콩) 전, 16일 정규리그 6라운드 광주FC 전까지 3차례 연속 홈경기를 치르는 수원은 이들 3경기 중 상주 전을 포함해 2경기 이상 빅버드를 찾은 팬에게 오는 25일 치러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홈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은 8일 상주 전에 빅버드를 방문해 각 게이트에서 ‘홈 3연전 출석체크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쿠폰을 지참해 12일 이스턴SC 전이나 16일 광주 전 중 한 경기를 찾아 당일 입장권(예매확인증, 연간회원권도 가능)과 함께 출석 체크 쿠폰을 제시하면 25일 오후 7시에 홈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전 티켓(E&N석 자유석, 1인 1매에 한함)을 선물받을 수 있다. 출석 체크 확인은 경기장 북측 2A게이트 옆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엄청난 중압감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딛고 ‘톱10’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최다빈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쇼트프로그램에서 매우 떨려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스케이트 부츠가 물렁물렁해져 테이핑을 한 채로 연기에 임했는데, 실수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11점을 받아 종합 10위에 올랐다. 그는 10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주변에선 “1장을 획득하거나 출전권을 아예 따기 힘들 수도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최다빈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본인의 연기에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어, 중압감과 스트레스가 무거웠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을 할 때 매우 떨렸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프리스케이팅을 클린으로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