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1일부터 총 상금 15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골프대회를 연다. 우리금융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에서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3년 7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박상현·김비오·정찬민 선수 등 KPGA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우리금융은 대회 상금을 15억원으로 증액해 KPGA 선수권대회 및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4명 중 3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임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우영·장유빈 선수도 함께 출전한다. 특히, 우리금융 소속 선수 8명 전원은 모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는 8월 초까지 국제대회에도 로고를 부착하고 출전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용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반등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다. 한 달 만에 2억 원 이상 오른 곳까지 등장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용인시 ‘버들치마을 성복자이 2차’ 전용면적 157㎡는 4월 10억 6000만 원(8층)에 매매거래됐다. 3월 거래 금액인 8억 5000만 원(4층)보다 2억 원 넘게 올랐다. 또 경기도 시흥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도 4월 7억 2000만 원(29층)에 팔렸다. 지난 2021년 상반기 최고가(8억 6300만 원, 26층)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인천시 서구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해 말에서 올 초까지 5억 9000만 원에서 6억 5000만 원까지의 가격을 형성하다가 3월 7억 1000만 원(30층)에 팔렸다. 매수세 위축이 심했던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비해선 회복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은행들의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 하락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개발계획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
HD현대중공업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화물창을 적용한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을 띄운다.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등은 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블루 웨일호(Blue Whale)' 명명식을 열었다. 블루 웨일호는 국산 화물창(KC-2)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이다. 블루 웨일호가 가스공사로 인도되면 LNG를 연료로 운항하는 선박이 항구로 들어올 필요 없이 해상에서 바로 연료를 주입받을 수 있게 된다. 블루 웨일호는 길이 97m, 폭 22m 크기의 선박으로 탱크로리 트럭(30㎥) 250대 분량의 LNG를 보관·공급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며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 2대, 효율적인 LNG 벙커링을 위한 전용 암(Arm, 석유를 선박으로 옮기는 파이프라인), 증발 가스 처리장치(GCU) 등이 탑재돼 LNG 벙커링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블루 웨일호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정부 지원금 147억 원을 포함해 총 55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우리 조선산업이 20여 년간 도전해 얻어낸 기술 국산
오리온의 간편식사대용식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지난 4월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의 4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7만 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다이제’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그래놀라 다이제’가 견인했다는 게 오리온 측 설명이다. 지난 3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이 노출된 이후, 포털사이트 시리얼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전했다.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다른 제품들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부연했다. 오리온은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상남도 밀양에 위치한 오리온농협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래놀라를 고를 때 ‘마켓오네이처’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입소문 효과까지 더해 그래놀라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103년 동안 인생을 살아가며 느꼈던 것들을 털어놓았다. 지난 9일 오후 경기대 수원캠퍼스 하이엔드홀에서는 김 교수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103년의 삶 무엇으로 살았는가?'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경기대 재학생과 교직원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90분 동안 김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장수의 3가지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며, 욕심이 없어야 하고, 남을 욕하지 않아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늙어서 욕심을 부리는 것, 즉 노욕(老慾)을 갖는 사람은 결코 오래 살 수 없다는 게 103년을 살면서 깨달은 가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돌이켜 보니 60세부터 75세까지가 달걀의 노른자 같은 인생의 황금기였다며 자신의 삶을 통해 정신적 가치를 중히 여기는 사람은 75세 이후에도 계속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 103세가 넘었어도 하늘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는 계속 공부하고 강의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접목선인장 품종을 개발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수출용 접목선인장인 비모란과 산취의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모란과 산취는 적색, 황색, 주황색, 분홍색 등 화려한 색을 가진 선인장이지만 엽록소가 없기 때문에 녹색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접을 붙일 때 그 바탕이 되는 나무)으로 접목해 재배해야 한다. 품종의 수명이 짧아 매년 색상별로 신품종을 육성·보급해야 수출 물량과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다. 비모란 ‘레드핫’은 진한 적색의 편원형이고 가시가 갈색이며 자구(子球)(선인장 큰 줄기인 모구(母球)주변의 구 형태의 작은 줄기)수가 주당 22.3개로 많아 생산성이 우수하다. ‘레드쿨’은 적색의 원형으로 생육속도가 빠르며 가시는 연갈색이고 자구수가 21.3개로 많다. ‘스칼렛핫’은 편원형으로 진주황의 색상이 안정적으로 발현되며 가시는 갈색이고 자구수는 18.6개로 많다. 산취 ‘골드핫’은 밝은 황색의 원주형으로 가시는 백색이며 주당 5.2개의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자구가 착생하는데 구의 높이가 낮아 수출포장에 적합하다. 김석철 경기도 농기원장은 “선인장은 우리나라 전체 화훼수출액의 36%를 점유하고 있어 수출기여도가 크고 수출전망이
경기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G-Fair)'이 10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G-Fair는 윤석열 정부 들어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배길수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장, 경기도 투자통상과 관계자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개막식 인사를 통해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 등 협력 분위기가 양국 간 교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마케팅과 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K-Product Show ▲1:1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G-Fair 참가 기업은 ▲생활용품 ▲미용·화장품 ▲식품 ▲의료·건강 ▲가전·IT·기계 분야 중
삼성전자가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 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다. 전기 에너지와 열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운영돼야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되고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 커플링'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의 활용 효율을 개선하는 에너지 믹스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섹터 커플링 기술은 일정하게 출력이 유지되지 않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에너지 시스템과 연계(전기↔열)해 변환, 저장·활용함으로써 전체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통합 관리 기술이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업장 건물의 용도, 규모, 배치, 에너지 시스템의 구성, 용량, 효율을 고려한 사업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장 맞춤형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해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협력회사 사업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손해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보험금 지급 거부 과정에서 손보사 간의 담합이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일부터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메리츠화재·흥국화재·DB손해보험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롯데손해보험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손보사들이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담합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특히 최근 논란이 됐던 백내장 수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손보사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 및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온 탓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일부 의료기관의 백내장 과잉 진료 등으로 손해율이 높아졌다며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대법원의 '입원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 백내장 보험금을 통원 기준으로 지급하라'는 취지의 판결로 최대 보험금 지급 한도가 1500만~2000만 원에서 회당 25만 원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손보사들은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남 나주시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 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에 참석해 '에너지 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밸리 MG 조성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균형 등의 서비스 실증과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에너지 절약 미션 사업으로 불리는 주민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하고, 이에 맞춰 개별 세대가 전기 사용량을 평균 사용량의 10% 이상 줄일 경우 성공 횟수 당 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약 2000세대를 선정해 DR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로 에너지 소비량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삼성전자의 가전 통합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