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초등학교가 교외의 전원주택에서 색다른 체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평택 평일초등학교(교장 김숙)는 지난 12일 토요휴업일을 맞아 1학년2반 학생 15명과 가족 35명이 함께 야외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서 학생들은 숲 속을 헤매면서 보물찾기를 하고 휴대폰으로 벌레 사진을 찍어 학급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5월의 자연을 만끽했다. 무당벌레, 개구리를 처음 본 아이들은 신기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고 넓은 공간에서 이름표를 서로 차지하는 ‘런닝맨’ 게임을 할 때는 숨이 목에 차도록 뛰어다녔다. 여기에 야외에서 아빠가 구워주는 삼겹살을 친구와 함께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도 느꼈다. 연못의 물고기를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던 정하진(8)양은 “숲에서 본 애벌레와 나비가 너무 예뻤다”며 “논가에서 개구리를 잡아서 직접 만져보는 것도 신기했다”고 마냥 즐거워했다. 함께한 부모들도 인사하기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아이와 관련된 경험을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학급나들이를 계획한 조태늠 교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즐겁게 노는 것”이라며 “집에서는 아빠와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실컷 놀기
“올여름 주택가 소공원 나들이 편안히 즐기세요.” 성남분당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야탑동 상희근린공원 안팎에서 민·경합동 1+1순찰 활동을 펴며 인근 주민과 소통치안문화를 일궈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당경찰서는 박노현 서장을 비롯 생안과장, 야탑지구대장 등과 신완옥 자율방범연합회장 및 회원, 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아이디어 순찰방식인 1+1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순찰방식은 단순한 순찰활동을 뛰어 넘어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더 순찰에 나선다는 개념으로 관심을 갖고 의심가는 곳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자는 의미의 순찰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1+1순찰의 의미를 확산사켜 여름철 맞아 주택가 인근 소공원을 마음놓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결의대회를 마치고 박노현 서장, 신완옥 회장 등 참가자 전원이 공원을 출발해 주택가, 상가 일대 2㎞ 보행순찰을 실시하며 통행 주민간 대화를 갖는 등 소통치안을 선보였다. 또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민·경이 의기투합해 치안 취약지로 부각된 소공원 등지에서의 완벽치안을 완성, 편안한 주민생활이 될 수 있게 해나가자고 결의했다. 주민
고양시가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 고양시 공무원 외국어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3년 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외국어의 수준별 강의로 이뤄지며, 총 13개 반 1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과정이 업무시간 전·후인 새벽반과 저녁반으로 개설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아카데미를 통해서 개인 학습이 어려운 외국어 분야를 시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 공직자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교육생으로 구성된 외국어 인재풀을 구축,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외국어 아카데미 중·고급반 수강생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활동을 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에 꾸준히 참석해 온 한 수강생은 “업무와 외국어 학습을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어…
군포시는 단독 및 다가구 개별주택이 밀집돼 있고, 지역 내 다른 곳에 비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군포1동에서 ‘생활공구함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포1동은 지역 특성상 주택 노후화에 따른 소규모 수선·정비, 전입·전출과 같은 사유로 전동드릴과 망치 등의 공구가 필요한 가정이 많지만 미처 갖추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아 ‘수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군포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가정용 풀세트 공구함 3개를 완비하고, 이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행을 안내하고 있다. 공구함 대여(가구당 3일 이내, 1회에 한해 연장 가능) 서비스 이용 희망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영봉 동장은 “공구함대여는 주민이 생활속에서 불편함을겪지만 사소하다 생각해 도움을 요청하지못하는 사안을 시가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불편을 조그이나마 더 줄이기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16일 관내 학교의 대표단과 오산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현장수업’ 참관 및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구교열 교육장,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은 현장수업을 참관한 후 혁신지원센터에서 시민참여학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수업 참관은 참여자들이 3개조로 나뉘어 1개조가 2개의 탐방학교를 참관(물향기수목원→시청·시의회, 독산성→고인돌, 오산천·에코리움→궐리사)해 현장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학습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또한 학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참여학교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교육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부모가 학습 후 자원봉사자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운영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학교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
의정부시 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의정부경찰서를 방문,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펼쳤다. 이날 학생대표 한모(3년)양을 비롯한 학생, 교사들은 유재철 서장 및 각 과장 등 1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한양은 “우리 학교를 비롯해 의정부지역 학생들에게 범죄예방교육과 여러 선도활동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접 가르침을 주시지는 않지만 학교 밖에서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아저씨들도 또 다른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고 스승의 날 경찰서 방문 이유를 밝혔다. 또 학생들을 인솔해 함께 참여한 김모 교사는 “그간 큰 이슈가 된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써주신 경찰서장님께 꼭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었다”면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배움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철 서장은 “우리 학생들의 방문에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깊은 뜻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한 뒤 &ldquo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규성 교육장은 스승의 날을 기념, 15일 하남시 서부초등학교 6학년1반 1일 명예교사로 부임해 학생들과 ‘존중과 배려’란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성 교육장은 스승의 날 및 학생 인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의 욕설 및 폭력의 현 실태를 소개하면서 우리 학생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하고(易地思之), 미래를 책임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독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광주시 I웨딩 컨벤션 부페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전·현직 학교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교육장 및 광주시장의 은사에게 꽃다발 증정, 간담회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광주하남 혁신교육정책의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과 나눔으로 학교장의 리더십 신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이 15일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삼숭고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섰다. 이날 김광석 교장으로부터 명예교사 임명장을 수여받은 현 시장은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자’란 주제로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현 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꿈을 만들고 키워가는 게 더 중요하다”며 “김연아 선수와 박지성 선수처럼 마음껏 꿈을 키우고 뜻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어리석은 바보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며 “역경을 딛고 자신을 사랑하며 그 가운데 꿈을 갖고 성실히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현 시장은 이어 “민선5기 제1의 목표를 교육도시로 잡은 만큼 교육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할 계획이니 학교와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군포시가 최근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산동성 린이시와 ‘책 읽는 군포’ 시책, 도서관 설립·운영 기법 전수 등을 통해 독서문화 교류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독서문화 교류는 장무봉 린이시 시장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지난 3월말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군포를 방문, 지역 시립도서관을 둘러본 장 시장이 ‘책 읽는 군포’ 시책에 관심을 표명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장 시장은 “우리도 ‘책 읽는 도시’ 시책, 도서관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 관계 공무원을 보내면 군포의 경험과 성공 기법을 잘 설명해 달라”며 당부한 후 “우리도 교류 차원에서 군포의 중앙도서관에 중국 서적을 기증할 것”이라 말했다고 시는 전했다. 군포시립중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중국서적이 비치된 것을 본 장 시장이 감사를 표하며, 독서문화 교류 제안을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 제안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린이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 방문 사절단을 통해 린이시 출생이면서 유명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
“성공한 사회적기업 발전상을 매일 기도합니다.” 지난해 경기도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분당구 야탑동) 20~40대 40여명의 직원들이 주된 생산품인 친환경인증 레이져프린터용 토너카트리지 재제조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이 토너카트리지(레인보우테크)는 지난 2007년 6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 근로복지관은 지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로 이곳에서 재제조된 토너카트리지는 현재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일반기업체 등 500여곳에 납품되는 등 그 제품의 우수성이 정평나 있고 최근들어 개인고객들도 즐겨찾아 복지관 식구 모두가 반색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쇼핑백 등 포장제품 임가공에도 참여, 장애 등급별 일자리를 제공해 능률성을 배가하고 있다. 가나안복지관 직원들은 요즘 부쩍 바쁘다. 오는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열린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각오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친환경인증품목을 출품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갈 계획을 강구 중이며, 2개 부스에서 제품 상담과 홍보전을 펴 더 큰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결의에 차있다. 이상용 복지관장은 “지적장애를 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