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주말농장 가꾸기 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오산시는 6일 서울대병원 부지를 활용,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의 임대료 지원과 화성동부경찰서 외사과의 재료비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주말농장(1가구당 17㎡)을 분양했다. 다문화가정의 정서 함양과 농촌문화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이번 주말공장에는 다문화가정 21가족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애 시 가족여성과장은 “다문화가정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이웃과 소통 부재’라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일반인들과 함께 영농체험을 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계기로 활용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말농장에 참여한 스트룩 이리나(31·여·우즈베키스탄)씨는 “다문화가정에 텃밭을 분양해 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다문화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며 “우리 가족이 심은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김정섭 본부장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파장동 소재 한빛 어린이집을 방문해 무농약 쌀로 만든 과자와 박재순 사장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박 사장이 평소 강조하던 쌀의 중요성과 소비촉진의 필요성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을 보살펴 주는 보육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에 소재한 104개 아동 보육시설 및 인근 초등학교, 공사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총 1만개의 친환경 쌀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광주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광주시 보건의약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당선자, 도의원, 시의원, 의약단체 회원, 보건소 직원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광주시 의약단체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전한 의약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임정남 보건소장의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지역별 연합4개 팀으로 구성, 족구, 피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 단체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가 되고, 건전한 의약환경 조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일산소방서가 야외 체험학습 도중 실종된 자폐증 어린이를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다. 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이 단체로 중산동에 위치함 인근 산으로 야외 체험학습을 나갔다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A(5)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전 직원의 수색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소방서는 이날 실종 장소와 가까운 중산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한 시간이 넘도록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김권운 서장은 내근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총동원해 현장으로 직접 출동했고, 이미 현장에 출동해 있던 경찰 40명을 포함한 대원들을 8개조로 편성해 실종 장소를 기점으로 수색하기 시작했다. 산책로를 수색하던 중 일산소방서 조남광 소방위와 김봉성 소방사는 먼 곳에서 희미하게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로 보이는 흰색 물체를 발견,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 물체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고, 나무에 기대 앉아있는 A군임을 확인했다. A군은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조 소방위 등은 아이를 안고 산을 내려와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조남광 소방위는 예전에도 수차례 실종된 요구조자를…
경찰이 신속한 공조수사로 산속에서 자살을 기도한 40대 남성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고양경찰서 고양파출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쯤 부천원미경찰서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고 가용경찰관들을 최대한 동원해 수색, 길기용 경위와 한승우 경장이 인근 야산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배모(44)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범수 파출소장은 공조요청을 받고 오랜 경찰경험을 바탕으로 인적이 뜸한 지역을 선택하는 자살기도자의 심리상태에 착안, 관내 외진지역을 위주로 집중 수색할 것을 각 순찰차와 도보근무자에게 지시했다. 그 결과 수색 45분 만에 내유동 방면 천주교공원모지 도로진입로에서 약 300m 떨어진 야산에 주차돼 있는 배씨의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경찰은 농약을 막걸리에 섞어 마신 뒤 괴로워 하고 있는 배씨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극적으로 목숨을 구해낼 수 있었다. 길 경위 등은 “생명을 구한 것에는 보람을 느끼지만 자살기도자를 구할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힘들어도 가족을 생각해서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박민재(사진) 관장이 지난 2일 백범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2 청소년육성 및 보호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관장은 서현고 방송반 지도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미디어 특화사업 등을 통한 청소년 창의적 체험여건을 조성해 높은 성과를 낸 공이 인정됐다. 박 관장은 평소 청소년 복지 및 보호활동에 앞장섰고 국제성취포상제 운영 등 청소년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는 등 모범적인 청소년계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한편 이날 태원고 1년 김원기 군, 성일고 3년 백규돈 군 등 3명도 청소년 문화발전 역할에 공이 인정돼 장관상을 수상, 지역 청소년계를 이끌 재목으로 매김됐다.
안산시는 3일 제4회 안산시 외국인대상에 부티 투하(29·여·베트남)씨와 김채화(35·여·중국)씨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외국인 대상은 다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외국인근로자 부문 수상자 부티 투하(BUI THI THU HA)씨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에스아이티㈜에서 완제품 검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책임감 있고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제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직장 내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동료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결혼이민자 부문 수상자 김채화(JIN CAIHUA)씨는 지난 2005년 8월 결혼해 시부모를 모시는 가운데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솔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안산이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용신평생교육원 등에서 중국어 통역자원봉사, 중국문화 소개 강사, 한국어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외국인 인권향상에 노력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0일 시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인의 날…
동두천시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취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중장년층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6주과정)을 이달말까지 아름다운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커리어넷에 위탁진행되고 있는 이번 집중취업지원 교육에는 만30세이상 55세미만 중장년층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일 2주차 교육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 취업교과목 강의를 맡고 있는 중장년층 취업프로그램 전문가인 정다은 강사가 ‘직업탐색 및 재취업분야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정 강사는 경력단절자 등 여성층이 많은 교육참여자들의 성향에 맞게 노동시장의 흐름과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탐색방법, 경력단절자의 자신감 회복을 위한 사례중심 강의와 분임토의식 교육을 이끌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강숙씨는 “다양한 정보와 현장사례 중심 교육내용이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일자리센터 박 솔 상담사는 교육참여자들의 진지하고 열띤 교육참여분위기를 전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 마무리와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끌벅적하지만 생동감과 정이 넘치는 곳.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과 푸짐하게 얹어주는 덤에서 묻어나는 인심이 아름다운 곳. 1923년부터 90여년동안 5일마다 가평가화로 장터길에 펼쳐지는 가평5일장의 모습이다. 가평5일장은 전통미를 갖춘 막 구조식으로 지붕을 반투명화해 쾌적함과 따뜻함을 안겨준다. 시설은 현대화됐지만 구수한 말투와 인심은 예전 그대로다. 수도권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가평군에도 대형마트가 들어서 현대식 상권이 자리를 잡았지만, 매월 5·10일이 되면 주민과 장꾼들의 흥정소리로 시장에는 활기가 넘친다. 장터길을 중심으로 ‘ㅂ’자형 일대에 들어선 120여개의 상점은 각기 다른 보따리를 풀어낸 것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고사리, 돌나물 등 산나물이 가세해 골목장터는 더욱 풍성해졌다. 여기에 과일전, 잡화전, 어물전을 비롯해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나물류를 파는 아주머니, 넉살 좋은 손 큰 생선장수 등은 5일장의 터줏대감이다. 뜨겁게 달궈진 철판에서 부치는 메밀부침과 전병, 도토리묵, 두부, 족발 등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오전 내내 북적이던 장터는 오후 6시쯤이면 발길이 한산해지다 7시쯤 파장한다. 파장즈음 장터를 찾으면…
여주군이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10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은 장애인의 출산 과정이 비장애인에 비해 어렵고 비용도 더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실제로 여성장애인은 비 장애여성에 비해 제왕절개 수술 비율 및 상급 의료기관 이용 비율이 높으며 장기간의 산후조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3급 등록 여성장애인 가운데 2012년 1월1일 이후 출생신고를 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할 수 있으며, 신청인 신분증, 여성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지용 지원 정책이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호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