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평택지소 수용자 1명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평택지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수용자는 이달 5일 입소 당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평택경찰서 유치장에서 접촉했던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재검사를 받았다. 수원구치소 평택지소는 확진자가 나온 수용동을 코호트 격리해 이동과 출입을 금지했으며 직원 110명과 수용자 292명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전날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64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10일 오후 12시16분 수원 망포역 골든스퀘어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26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가 외부에서 발생해 부상자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7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6722명이고, 사망자는 2명 증가하면서 누적 2038명이다. 이는 전날 1316명보다 62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1300명대 기록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이며, 7일부터 1212명→1275명→1316명→1378명을 기록해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20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날(1236명)보다 84명 더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등 수도권이 102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사흘 연속 990명→994명→963명이었으며, 이날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밖에 비수도권은 부산 59명,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
초복을 하루 앞둔 10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수도권과 서해5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은 11일 새벽 6시까지 10~60㎜가 내리고,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해5도는 이날 자정까지 10~2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모레(12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소나기가 내리고, 기온이 점차 오르기 때문에 무더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당분간 습도가 높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중부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음식은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식중독에 대비해 다시 끓여 먹는 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 경기신문 = 신
"당장 다음 주가 결혼식이었는데 11월로 미뤘어요. 예식을 오랫동안 준비해서 얼른 해치우고 싶었는데 속상합니다. 오전 내내 사진 촬영, 메이크업, 폐백 등 일정 조율에만 매달렸는데 우울해요." 수도권에서 12일부터 2주간 결혼식에 친족만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다는 소식에 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예비부부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보면 4단계 격상이 발표된 9일부터 "이달 말 식을 올리기로 했는데 취소 통보를 받았다", "1년 전 추첨을 통해 어렵게 잡은 식장이라 연기도 어려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글이 쇄도했다. 격상된 거리두기는 우선 이달 26일까지만 적용되지만, 그 이후 결혼식을 계획한 부부들도 불안해하기는 매한가지다. 11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박모(29)씨는 "이달 결혼하는 부부들이 가장 힘들겠지만, 지금은 예비부부 대부분이 자포자기 심정일 것"이라면서 "한 번뿐인 결혼식에 가장 친한 친구도 부르지 못하는 상황을 누가 반길 수 있겠냐"고 말했다. 박씨는 "49명 가운데 친구는 포함이 안 되고 친족은 된다는 기준도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식장과 계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9일 오전 8시 용인시청 앞에서 열렸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들이 개최한 이날 집회에서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백군기 용인시장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하철 연장에 대한 계획과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 증가로 인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용서고속도로의 심각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서울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교통환경 균형을 위해서 지하철 3호선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철 노선 연장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사안 중 하나인 수서차량기지를 이전할 경우 비용대비편익(B/C) 값은 1.12~1.27로 예상,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사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지만 용역결과는 4차례 미뤄지고 있고, 지하철 노선이 통과하는 용인·수원·성남도 제대로 된 차량기지 예정부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알고있는 차량기지 이전이 지하철 연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지만 사업타당성 조사와 국가와 지자체 비용 부담 부분도 풀어야할 숙제 ”라며 “
대선 후보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 국민대는 지난 7일 직접 ‘연구윤리위’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김건희 씨의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2008년) :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대상으로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거쳐 판정하게 되는 3단계의 검증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민대 홍보실 관계자는 “현재는 예비조사 단계로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의 경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판정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 김건희 씨의 2008년 논문은 표절과 저작권 침해 의혹 이외에도 박사논문 인준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김건희 씨의 2007년 박사학위 논문 인준에는 오승환 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규, 반영환, 송성재, 오명훈 등 5명의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문제는 심사위원 각자가 서명과 날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인준 당시에는 한 명의 심사위원이 일괄적으로 서명을 다 하고 날인을 받았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물러설 곳 없다"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α' 4단계 조치에 더해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접종 인센티브도 보류합니다. 최고 단계인 4단계에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추가함으로써 사실상 '4단계+α'로 평가됩니다. ☞ 신규 확진 1316명 연일 역대 최고치 '경신'…거리두기 4단계 격상 ☞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α' 초강수…오후 6시이후 3인모임 금지 ☞ 권덕철 "마지막 고비…모임-외출 자제하면 확산세 꺾을 수 있어" ◇ 거리두기 4단계 격상…방역지침 어떻게 달라지나 기존 거리두기와 어떻게 달라지는지 많이들 혼란스러우실 텐데요. Q&A로 정리한 기사입니다. ☞ [Q&A] 4명 카페갔다 오후 6시 넘으면?…"규정위반, 개인과태료 10만원" ◇ 경기도 학교, 12일부터 원격수업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원격수업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해 청년층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20∼30대 접종은 예정대로 8월 중순 이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9일 청년층 접종 일정 변경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당장은 7월 말에서 8월 중에 50대의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8월 중순 이후 40대 이하 접종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목표는 '피해 최소화', '사회 필수기능 유지', '전파 확산 차단'"이라며 "이를 위해 고연령층과 기저질환자, 환자를 돌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가장 우선 접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최종 접종이 완료된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최고 수준에 이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일단은 당초 목표에 따라 접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다음 주 월요일인 12일부터 55∼59세(1962∼1966년생)의 접종 예약을 받는다. 예약자는 오는 26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1만3천여 곳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서 경기도 내 학교들이 오는 12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정한 원격수업 전환 시작일인 14일보다 이틀 앞선 12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등교수업을 축소한다. 원격수업 전환 적용 대상은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각종 학교 등이다. 다만, 고3 백신 접종 관련 사전 교육, 지필평가 미완료 학교, 성적 확인, 초등학교 긴급돌봄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급당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제한적 등교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9곳이 총 30개교에서 지필평가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다수 학교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도내 원격수업은 방학 전 최대 2주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급 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교사와 학생 간 소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일 경기지역에서 400명 이상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퍼지고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보다) 선제적으로 12일부터 원격수업을 시행하기로 판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