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9일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가해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복지관에 김치 나눔 성금 1500만원을 후원하고 대한전선 임직원들은 지역 취약계층 300여 가정에 김장 김치 10kg씩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류승용 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우수 지역인재를 조기 발굴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10월까지 총 8607명의 학생에게 모두 54억552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기부자 예우 등 지역사회 협력과 유대를 강화해 시민들의 장학기금 모금 등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실적위주의 평가방법을 탈피해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오디션과 함께 이메일, 카카오톡 등 비대면 접수시스템을 구축해 편리한 접수를 돕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5기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월급 전액을 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명품 교육도시 안양을 위해 재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라는 걸 알게 됐어요.” 안양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 투어 프로그램’의 첫 완주자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완주자는 서울 금천구에 사는 정아율 학생(13. 초교6년). 시는 최근 안양9경을 모두 탐방한 정아율 학생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그는 “자연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공원의 매력에 빠져 투어를 시작해 완주까지 하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안양의 매력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매달 넷째 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안양9경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총 16회 운영했다. 투어는 매달 안양9경 중 한 곳을 선정해 관련 역사와 문화 등을 동행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져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9경은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망해암 일몰’, ‘안양1번가’, ‘수리산 최경환 성인 성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병목안 시민공원’, ‘만안교’다. 시는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4월부터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안양9경의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내맘애(愛)안양’에서…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안양시가 침수 예방 마스터플랜을 세운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하수도·하천·빗물펌프장 등 3개 분야를 통합하는 침수 예방 마스터플랜을 오는 2024년 10월까지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침수 예방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총 9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한 도시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먼저 안양7동 등 침수 피해지역에 내년 우기 전까지 111억원을 들여 수문일체형 빗물펌프와 반지하주택 역류방지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마스터플랜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안양천 등 주요 하천의 통수능력을 재산정해 홍수위를 재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안양권 강수량별 침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시간당 최대 90mm인 방재성능목표를 100mm 이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침수발생과 연관되는 3배 분야의 실무인력을 통합하는 가칭 ‘치수TF’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8~9일 이틀 동안 시간당 최대 147mm의 폭우가 쏟아져 1200여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마스터플랜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성결대와 한세대, 계원예대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 채용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안양고용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대학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두 5차례 열렸다. 또 ㈜인텍전기전자와 ㈜포도, ㈜일양약품 등 우수 중소, 중견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과 청년들에게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해 취업 합격 통지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2020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된 센터는 재학생과 청년을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넓은 진로탐색지원과 맞춤형 진로선택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김경관 교육장과 안전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가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았다. 김 교육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토대로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한 교육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2월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주민신고제는 ‘소화전’과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5곳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보도·인도’를 추가해 6곳을 주민신고제 대상구역으로 정해 보행자 안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민신고제 기타구역에 적용했던 점심시간의 단속유예를 30분 연장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악의적이거나 보복성 신고 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1인 1일 최대 3회 신고횟수 제한은 폐지해 3개월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23일 화재 초기진화에 공을 세운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앙시장 상인인 이들은 지난 3일 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화재신고를 하고 각자 매장 내에 있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막았다. 이들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일로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겸 서장은 “화재현장에서 피해를 막은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오는 29일 교내 아리비전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외국인 초청 국제교류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러시아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외국인 일리야 벨랴코프 수원대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한국어 학습 경험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한글을 처음 배웠던 순간’부터 ‘한국어 말하기 역량 높이는 비법’, ‘기역나는 한국어 선생님’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일리야 벨랴코프 교수는 ‘비정상회담’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윤진 주임교수는 “이 세미나를 통해 석사 전공생들이 한국어 교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산하 청소년 댄스 동아리 ‘플레어’가 최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올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레어’는 그동안 지역 동아리 연합축제와 시 청소년종합예술제 등에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석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