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조항을 충족하지 못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될 전기차 16개(하위 모델 포함 22개) 차종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됐지만 올해는 배터리 요건까지 맞춰야 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말 IRA 세부 지침을 발표하고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 이상 사용할 경우 3750달러, 미국이나 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 광물의 40% 이상 사용할 경우 375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기로 했다. 이 조건을 맞춘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쉐보레 볼트, 이쿼녹스, 포드 E-트랜짓, 머스탱 등 미국 제조사 차량뿐이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되는 현대차 GV70의 경우 이전에는 보조금 대상이었지만 이번에는 제외됐다. GV70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중국산이다. 이 외에도 닛산 등 미국 생산 전기차도 배터리 요건을 맞추지 못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2025년 완공 예정인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 GV 배터리를 북미산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17일 창단 1주년을 맞아 '코웨이 블루휠스(Coway Bluewheels)'라는 새로운 팀명과 엠블럼을 공개하고 2023년 시즌에 돌입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새 팀명인 ‘블루휠스’는 코웨이를 상징하는 블루와 바퀴를 힘차게 굴러 끝없이 도전하겠다는 휠체어농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팀명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돼 휠체어농구단을 향한 전사적 격려와 응원이 담겼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블루휠스 엠블럼도 함께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코웨이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에 휠체어농구를 상징하는 바퀴를 형상화했다. 지난해 창단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6개의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팀이다.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우승까지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신흥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시즌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임찬규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장은 “지난해 창단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의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도 새로 영입한 선수진과 한층…
에쓰-오일(S-OIL)은 지난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은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KT위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S-OIL 초청 고객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전광판에 표출됐고, 관객 대상으로 구도일 댄스 따라 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S-OIL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원 KT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OIL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과 ‘구미소’는 치어리더 복장을 착용하고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객과 소통했다. S-OIL은 또 5월부터 9월까지 경기 티켓을 활용해 주유 고객과 주유소 운영인을 수원 KT위즈파크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큰 만큼 KT위즈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World Archery Federation)와 3년간의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 2025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세계양궁협회와 첫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타이틀 스폰서로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됨에 따라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해 대회를 진행한다. 이달 18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가 개최되며, 2023년 7월 독일 베를린과 2025년 한국 광주광역시에서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폰서십 후원 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모든 공식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 세계양궁협회 통합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브랜드 명인 '현대(Hyundai)'를 양궁 월드컵과 세계 선수권 대회 명칭에 삽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우르 에르데네르(Ugur Erdener)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현대자동차와 세계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고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투자 금액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작사는 올해 착공해 2026년까지 1차로 5만 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2차로 5만 톤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메탈도 생산한다. 새만금산단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확장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있어 전지 소재 공장입지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 평)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메타버스 기반의 초등영어 학습앱 ‘와이플래닛(Y-Planet)’을 새롭게 선보였다. 와이플래닛은 영어 학습을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에 접목한 회원전용 학습앱이다. 나만의 캐릭터 및 행성 꾸미기,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훈련 등이 가능하다. 윤선생 학습회원은 와이플래닛에서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해 획득한 재화로 나만의 행성을 만들 수 있다. 와이플래닛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윤선생’을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보육원을 찾아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육원인 ‘혜심원’에서 아동 생활공간 개선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과 사내 변화추진조직인 ‘패스파인더’ 등 3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육원 식당 등 내부 청소와 함께 여름철 대비 선풍기 세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새롭게 단장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손해보험업계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기부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17일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다.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달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산불·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5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5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재난위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은행연합회는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직전월(3.53%)보다 0.03%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도 3.67%에서 3.71%로 0.04%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한 달 전보다 0.01%p 오른 3.0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던 코픽스는 지난 2월까지 연속 하락하다가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의 경우 가산금리와 우대금리가 그대로라면 처음 대출받을 때 기준으로 삼았던 코픽스의 변동 폭 만큼 대출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씨의 부인이자 최대 주주인 유정현 감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 창업자의 별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17일 NXC에 따르면 유 이사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유 이사는 김 창업자와 함께 넥슨을 설립한 뒤 2010년 NXC 이사에서 물러났다. 이후 감사이자 2대 주주로 이사회에 관여해왔다. 유 이사는 지난해 김 창업자 별세 이후 NXC 주식 13만 2890주(4.57%)를 상속받아 총 34%를 확보, 최대 주주이자 넥슨 그룹 총수에 올라섰다. 두 자녀도 각각 89만 5305주씩 상속받아 NXC 지분 30.78%를 갖게 됐다. 해당 지분의 의결권은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유 이사에게 위임됐다. 유 이사의 경영 참여로 NXC 이사회는 이재교 대표이사, 유 이사, 권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이홍우 감사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이재교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넥슨코리아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이홍우 감사는 이번에 신규 선임된 인사로 넥슨코리아 법무실장, 일본법인 이사 등을 역임했다. NXC에서는 최근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했다. 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