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강 모씨와 그의 공범으로 지목된 또 다른 LH 직원의 구속 여부가 8일 결정된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8일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모 씨와 LH 직원 A씨 등 총 2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일명 ‘강 사장’으로 불리던 강 씨는 지난 3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으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던 LH 직원들 중 하나로, 토지 보상 업무를 담당하면서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광명시 옥길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등 4필지를 22억5000여만 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시세는 3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강 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당초 강 씨가 매입한 광명·시흥지구 일대 땅은 그가 맡아오던 보상 업무와 연관성이 적어 혐의 적용이 쉽지 않을 거란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를 통해서 그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땅을 매입했다는 정황을 포착, 지난달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을 받았고, 경
경찰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찬민 의원(국민의힘)에 대한 수사를 보완한 뒤 다음주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7일 “검찰에서 요청한 보완수사 사항이 그리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과 함께 조사를 받은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처리 계획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일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수원지검 형사6부(박광현 부장검사)는 이를 반려했다. 검찰은 “검토 결과, 일부 혐의사실이 소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14∼2018년 용인시장 재임 당시 기흥구 일대에서 주택 건설을 추진 중이던 A사의 개발지 인근 토지를 A사로부터 최초 매입가격보다 싼 가격에 가족 등 차명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토지는 ▲주택 건설 ▲인근 도로 신설 계획 발표 등을 이유로 땅값이 급등해 정 의원은 10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A사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도왔고, 그 덕에 A사는 대출 이자 절약 등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송안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육행정실장과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실시된 정담회는 군포, 의왕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 대표 9명이 참석했다. 학교별 교육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육행정실장들은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인건비 지원 ▲신설학교에 대한 예산배정액 상향 ▲교육행정실 인력 증원 ▲코로나 방역 인력 추가 지원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 절차 간소화 ▲매입형 단설유치원 추진 시 시설 기준 상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왕태환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교육행정실장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면서 “각급 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서로 소통·협업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시작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7급 이하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기초 연수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K-에듀파인 바로알기 ▲시설공사 계약 ▲교육공무직원 급여 ▲물품·용역 계약 등 학교 현장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월급관리 등 저경력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현장교육시스템 안착을 위해 점차적으로 직무아카데미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이천 마장초등학교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는 서희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2021년 찾아오는 서희 리더십 아카데미’는 이천 내 학교를 대상으로 강사가 교실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리더십을 가르쳐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고려의 외교관 서희의 리더십 기술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능력을 길렀다. 역사 이야기와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장초 5학년인 이도희 학생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칼과 무기보다 말로 상대를 설득한 서희 선생님이 대단하고 본받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학생은“친구와 다투는 상황이 생겼을 때 몸으로 하지 않고 말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수업을 참관한 마장초등학교 교사는 “지역기관과 학교와의 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학생들이 장차 우리 고장과 우리나라를 이끌며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로서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 구성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관리 분야의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부천교육지원청만의 사업이다. ‘학교시설정보 디지털 통합 사업’과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구성됐다. 학교시설정보 디지털 통합 사업은 학교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정보의 데이터화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교육환경지원을 위해 ▲옥상 방수 ▲외벽 상태 ▲전기시설 구성 ▲외부조경 현황 등 정보를 VR을 통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긴급상황(화재, 가스누출 등) 발생 시 원격으로 대처해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 ▲주요설비 긴급차단시스템 구축 ▲동파방지 열선 화재안전성 강화 사업이 있다. 현재 부천 교육시설관리센터 관리대상학교 123교 중 시설관리직 미배치 32개교(전체의 26.1%)에 대해 시설관리 주무관들이 360도 카메라 등의 장비를 사용해 직접 정보를 수집 및 데이터화(VR)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용자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현택 부천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사용자 중심의 학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교육기관 내 코로나19 추가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이달 한 달간 선제적 PCR검사를 시범 운영한다. 검사 대상자는 무증상자 가운데 학생.교직원과 학교별 방과후 교육활동 강사, 학교에 상시 출입하는 교육활동 관계자 중 본인·보호자가 희망하면 선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각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인·보호자 동의를 받아 검사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동 검체 채취소를 설치하면 질병관리청에서 승인한 검사기관 검체팀이 직접 학교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금광중학교 146명과 장안중학교 91명을 실시하여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 되었으며, 앞으로 희망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올해 우리지역 확진자 증가 원인을 보면 가족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경로로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증가했다”라며 “코로나19 PCR 선제검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앞으로도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모든 방안을 적극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가 6일 하루 약 3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천958명이다. 1차 신규 접종자는 평일인 지난 3일 34만2천576명, 4일 36만7천761명으로 연이어 3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주말인 5일 13만8천649명으로 감소했고 휴일인 전날에는 더 줄었다. 이는 정부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동네의원 등 전국 의료기관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지역별 접종센터가 주말을 맞아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2천198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60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759만8천78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14.8% 수준이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95만1천59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64만7천191명이다. 전날 2차 접종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7만9천682명으로, 인구 대비 4.4%다. 백신별로는 61만17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7일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이날부터 동네병원 등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395만5천837명이고 이 가운데 78.8%인 311만7천616명이 지난 3일까지 사전 예약을 마쳤다. 추진단은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등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당국이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백신 1차 접종만으로 60세 이상에서 감염 예방효과가 90% 정도로 나타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100%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단은 현재 감염 취약층인 고령층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거주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은 지난 4월 1일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고 지난달 27일에는 65∼74세로 확대됐다. 75세 이상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경기신문의 '가평군수를 둘러싼 은밀한 거래' 연속 보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김 군수는 '부정 청탁을 받았는지'를 묻는 본지의 수차례 요청에도 연락을 끊고, 답변을 거부했는데 지금도 입장 표명이 없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각종 편의를 알선하고 5억원을 건네받기로 의심받는 지역기자는 모든 행위는 자신의 자작극이고, 의혹의 중심에 있는 군수, 공무원 등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6일 가평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3일 오후 상천테마파크 위탁사업 편의제공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본지 보도와 관련해 가평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군수는 진정서에서 "세 명의 인물의 일방적인 대화내용과 SNS 대화내용을 사실인양 보도해 저와 가평군 공직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평군 이미지 실추와 행정의 신뢰도 저하, 군민의 상실감 등 가평군을 비롯한 군민들은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사와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명백히 밝혀달라"면서 "밝혀진 사실에 위법사항이 있다면 지위고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