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세월호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의 공연 관람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 해소, 문화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소규모 콘서트 형태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테너 임정현과 플룻티스트 여수정, 피아니스트 채지은이 출연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을 들려주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를 담아 진행된다. 테너 임정현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드라마틱한 음색과 넓은 음역 폭을 가진 테너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해 성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노래운동가로 활동하며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지도해왔다. 이탈리아로 늦깎이 유학을 다녀온 그는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포스오페라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해설과 영상이 있는 ‘친절한 오페라’ 시리즈, ‘혜화동 라보엠’ 등을 기획·제작하기도 했다. 절박한 삶의 현장이 있는 곳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트로드 77 아트페어’(이하 ‘아트로드77’)가 ‘예술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With Art, With Artist!)’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술마을 헤이리(파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트로드 77’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국도인 77번국도, ‘자유로’를 가리키며, 문화예술마을 헤이리가 예술로, 자유로, 펑화로,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이레, 갤러리퍼즈, 논밭갤러리, 리앤박갤러리, 리오갤러리, 아다마스253갤러리, 아트스페이스 with artist, 아트팩토리, 포네티브스페이스 등 예술마을 헤이리의 여러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아트페스티벌이자 전시형 아트페어인 아트로드 77은 차기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77명의 유망 청년작가를 매년 선정, 청년작가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청년작가들의 전시를 돕기 위해 중견·원로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으로 꾸며지는 특별기획전이 함께 열린다. 본전시인 청년작가전에는 2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의 유망 청년작
웹툰 작가 고동동의 수채화 원화 전시 ‘명탐정 포우’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만화계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만화박물관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2014년 한국만화박물관 신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다. 작가가 직접 큐레이팅해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 전시공간을 꾸미고 기획함으로써 만화가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람객들에겐 다양한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동동 작가는 2010년 벨기에에서 ‘레아는 진공청소기 사용법을 기억하지 못한다’로 출판을 시작해 2012년 다음 웹툰에서 ‘지옥철’을 연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재된 세 번째 작품인 ‘명탐정 포우’는 고양이 탐정 ‘포우’의 시선에서 보는 현실의 부조리,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을 그렸다. 현재 시즌 2가 연재되고 있으며 5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탐정 포우의 연필 스케치와 수채화의 은은한 물번짐이 살아있는 원화 58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정보지 ‘경기문화나루’ 통권 34호가 발행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 박진옥의 ‘착한 사람 요절하다’를 표지로 내세운 이번 호는 올해 한국 문화예술계의 이슈 ‘문화융성’을 특집으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창작센터 등의 전시 리뷰, 오는 29~30일 양일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어린이박물관 컨퍼런스 소식, 북한산성 금위영 유영지 각자 발견, 다산 정약용이 직접 쓴 ‘목민심서’ 서문 등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로 80페이지를 채웠다. 재단은 경기문화나루 34호부터 앱을 제작해 스마트기기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과월호까지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재생용지, 콩기름인쇄, 재생비닐 사용 등 친환경제품으로 책을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문화나루는 매 홀수달 15일에 발간된다. /김장선기자 kjs76@
문화재청과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는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이 22일 3층 전통공예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전통공예명품전은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명장 등 전승자들과 각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권우범 경기무형문화재 제14호 소목장 보유자도 작품을 출품했다. 권 명인의 작품은 ‘화류수복상감이층농’으로 ‘화류’는 고급 가구의 재료로 쓰이는 모과나무를 뜻한다. 다음달 5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은 한국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다. /박국원기자 pkw09@
골반변위성 요통의 흔한 원인은 자세불량이다. 척추는 33~34 마디의 추골들이 모여 형성돼 있는데, 그들은 각기 32쌍의 신경근을 내보내 흉곽을 돌아 내부의 장기에 연결돼 있다.이 중 요추 4~5번은 허리를 폈다 굽혔다 하는 동작을 많이 하는 곳으로 요추 4~5번, 요추 5번과 선골 사이 신경의 눌림이 많게 된다. 이러한 눌림이 발생하는 원인은 골반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상하 전후로 뒤틀림이 있게 되면 그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추골들이 제자리에서 이탈돼 비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쪽은 수축되고 다른쪽은 이완돼 젤리 모양의 물렁뼈가 옆으로 밀려나와 신경근을 누르면서 이른바 ‘디스크’가 발생한다. 옆으로 기대어 앉거나 다리 꼬고 앉을 경우 골반 비뚤어져 척추 손상 나이들어 고생하지 않으려면 올바른 자세 습관화해야 척추질환 치료의 핵심은 근본원인 찾아 해결하는 것 수술 필요한 환자 5% 밖에 안돼 비수술치료로 충분히 치료 가능 신경근은 튼튼한 섬유테에 둘러싸여 있지만, 추골들이 오랫동안 비뚤어져 있으면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테가 붓거나 찢어져 신경을 압박한다. 그러나 인체는 신비해 언제든지 비뚤어진 환경만 제…
▲ 털이 있는 어디든 발생하는 피부질환 피지분비량의 증가와 각질에 의한 모공 막힘 때문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피지선이 발달된 얼굴과 등, 가슴 부위에 주로 발생하지만 모낭염은 신체의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모낭의 주변이 세균 감염으로 오염되고 염증과 고름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며 모낭 주변이 붉어지면서 고름 부위가 터지고 딱지가 앉기도 한다. 모낭염의 주요 원인은 황색 포도상구균으로 이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오염을 야기하고 염증을 일으킨다. 이 밖에도 당뇨와 비만, 불결한 위생 환경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습관적인 제모로 인한 모낭염은 염증이 깊어지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전에 발병 예방을 확실히 헤어라인 문신이나 제모 등 원하는 시술을 받고자 할 때에는 모낭염의 발병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인증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집에서 면도나 팔다리의 제모를 시도할 때에는 면도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셰이빙 크림이나 보디샴푸 등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소독한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제모를 할 때는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고, 제모 후에는 냉찜질을 하거
경기문화재단은 커뮤니티 아트 관련 출판물 3종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출판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는 ‘커뮤니티 아트 글로벌 네트워크 리서치 자료집’으로,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예술의 현장을 네트워크한 자료들을 담고 있다. 네팔,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홍콩, 캄보디아 등을 연구·조사한 이 자료집에는 각 나라의 공동체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시아 지역의 예술가들과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작가들의 회고록, 자유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작가들의 자료가 실려 있다. 재단은 이 결과 자료들을 종합해 소개하는 결과보고 워크숍을 오는 23일 오후 3시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자료집은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던 복합커뮤니티 공간 사업의 정리 자료다. 재단은 지난해 다문화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에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여성노동자회 등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오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웃문화협동조합이 수원 지동에서 ‘오가닉아트페스티벌’을 진행했는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
문화기획집단 ‘문화집합36.5’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 행궁동 문화상회 다담과 그 일대에서 신개념 렉처콘서트 ‘한량클럽 시즌 1’을 선보인다. 콘서트 ‘한량클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 형식의 대화의 장이며,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은 한량이 돼 함께한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민병은 대표는 “어떤 이야기든, 무엇에 관한 것이든,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시작하며, 참여자 모두가 적극 개입할 수 있는 수평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1 프로그램은 5월 24일 ‘감각, 열기’, 6월 28일 ‘몸, 내 것에 대한 예의’, 7월 26일 ‘누구나와 아무나 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곧 노래다’라는 모토로 활동하는 포크밴드 ‘신세계프로젝트’와 최정상급 재즈밴드 ‘루나힐’, 역사학자 겸 서예가 윤한택 교수가 매회 붙박이 한량으로 출연해 진행을 도와주며, 동네 문화예술활동가들을 초청해 동네에서의 일상 예술을 이야기한다. 문화집합36.5 관계자는 “관객으로 참여하는 객석 한량과 삶과 예술,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에는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간다”며 “이후 여행-한량클럽,…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매 홀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준비하는 아침음악살롱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와 함께 하게 될 이번 무대는 인간의 목소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와 여섯 남자가 만들어 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더 솔리스츠’는 1992년 결성된 한국 최초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이미 세계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에게 모테트, 마드리갈, 예술가곡, 심포니 등의 클래식을 비롯해 국악, 가요, 팝송, 동요,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목소리만으로 선사하게 된다. 또 이들은 노래뿐 아니라 트럼펫, 기타, 베이스 등 각종 악기의 소리를 모두 성대로만 묘사, 연주하는 놀라운 실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비틀즈의 오블라디-오블라다(ob-la-di-ob-la-da), 아리랑 연곡, Sing Along, 섬집아기, 임진강, 윌리엄 텔 서곡 등의 교향곡, 오페라 등과 가요, 전통민요, 재즈, 팝 등 음악 전 영역을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푸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