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부여할 '인센티브'를 이르면 26일 확정해 발표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결론 날 경우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회의 결과는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설명한다. 상반기에는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센티브의 혜택은 고령층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우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경로당·복지관 출입 제한 완화 조치가 일부 지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또 정부가 내달부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입원·입소자와 면회객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다면 대면 접촉면회를 허용키로 한 만큼 관련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길 가능성이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제외', '밤 10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의 방안이 담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두 조치는 일반인 접종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나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단이 25일 활동에 돌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수목원 서포터즈와 시 공직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월공원(수원수목원 조성 예정지 일원)과 수원수목원 양묘장에서 기증식물, 채집식물 등을 살펴보며 식물유전 자원을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앞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단는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1월까지 수원수목원 홍보와 수원수목원 예정지·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수원수목원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전통시장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강대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5일 수원시청 경제정책국장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7~8개 전통시장의 전기 안전 점검을 하면서 전기설비 적정 여부를 진단하고, 상인들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전통시장 점포에 ‘안심 소화패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2023년까지 모든 전통시장(22개)에 소화패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은 스티커 형태인 ‘소화패치’는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방출하는 소화 용구다. 전기 콘센트 등 전기 기구에 붙일 수 있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콜센터(031-228-4600)는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돕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연령·대상별 예약신청 기간에 인터넷 예약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받을 의료기관, 접종일시 등 이미 신청한 일정을 변경·취소할 수도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염태영 시장은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대상자 선정, 접종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이 집단면역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촘촘하게 방역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cobk)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이재율(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이사가 제1대 수원시정연구원 민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4일 권선구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제38회 이사회를 열고, 이재율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율 이사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국내 최고의 연구원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율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정책기획관·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실 재난안전비서관,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3월 28일 개원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첫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이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연구원을 운영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연구원 중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제’를 도입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와 51사단이 유기적인 협업과 협의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합니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육군 제51보병사단 전승홀에서 열린 ‘충무계획을 기초로 한 수원시와 51사단 감사 강평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평회에는 손대권 육군51보병사단장, 4개 구 지역·기동대장, 동대장,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51사단에서 진행한 수원 예비군 부대 감사 강평을 듣고, 51사단 관계자들과 통합방위 정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점검의 날 행사에서 수원시 확인이 필요한 업무가 있으면 51사단과 협의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또 화생방 물자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면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주관하는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점검의 날’은 ▲전시 국가자원 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점검하는 행사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와 51사단이 구축하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시스템’ 사업에서도 수원시가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예비군 육성,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이바지한 이들에
과천시의회가 제갈임주 과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한 가운데 제갈 의장이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제갈 의장은 25일 경기신문과 통화에서 "타당한 이유로 행해진 불신임안이라면 받아 들일 수 있지만 의원 간 정치적 공방으로 벌어진 어이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당 소속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법적 조치와 별개로 의정에는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과천시의회는 260회 임시회 최종 안건으로 제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6명 가운데 국민의힘, 민생당 의원 4명이 찬성했다. 불신임안은 김현석(국민의힘·과천 가 선거구) 의원이 발의했다. '제갈 의장이 특정 정당의 권익을 우선'했다는 것이 불신임 이유다. 임시회 기간 여야 의원들은 과천도시공사 출자 동의안 가결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동의안 가결에 찬성하는 반면, 국민의 힘 측은 반대 입장을 굽이지 않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고, 민주당 역시 국민의 힘 의원들에 대한 윤리심사를 제기하는 등 맞불을 놨다. 결국…
부동산 투기 관련 범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농지 수 만평을 불법으로 취득한 뒤 분할 판매해 수백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농업법인 대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농지법 위반 혐의로 농업법인 대표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이를 곧바로 법원에 청구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농업법인 3곳을 운영하며 농지 약 15만평을 불법으로 취득한 뒤 분할 판매하는 수법으로 270여억 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 사태 이후 기획부동산, 농업법인 등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기획부동산의 경우 9개 업체, 농업법인은 모두 98곳을 내·수사 중이다. 지난 3일 기준 경기남부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부동산 비리 관련 내·수사 중인 사건은 45건이고, 혐의자는 276명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과 황경희 부위원장이 25일 영통구 원천리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국내 토착생물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자 진행됐다. 작업에는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등 5개 환경단체, 수원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년교에서 곡반정교까지 하천변에 분포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을 뿌리째 제거하고, 원천리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은 “교란종을 하루아침에 제거하려고 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태계 교란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토착 생물종의 서식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의 한 농로 차량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사람이 차에서 잘못된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3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을 발견, 차 문을 개방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중 2명은 남매이며, 나머지 남성 1명은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사망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