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2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제32회 겨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본 식과 학과별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주요 보직자, 학과장 및 교수 등 경복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2025학년도 제32회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총 1,79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우당대상은 간호학과 이채연,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수상했다. 전체수석으로는 간호학과 전지인,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수상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최첨단 교육과 실무 중심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 길 당부했다. 이어, “경복대학교가 7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졸업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 큰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전문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개막전에는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이 체감온도 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킥오프에 앞서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의장, 1일 명예시장 임동우 학생 등이 시축을 진행, 새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한정우는 전반 35분 이종열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이끌어 내면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남양주FC는 여세를 몰아 세종SA를 강하게 압박했고, 2분 뒤 이종열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후반전 초반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1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시민구단주 여러분께서 우리 남양주FC를 한마음
고령화사회에 접어 든 남양주시가 올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 2조 2720억 원 중 18.61%, 4228억여 원을 노인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보다 5.05%, 203억 여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남양주시가 그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지난해 보다 20여억 원이 늘어난 233억여 원, 노인장기요양 관련 670억여 원을 비롯해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노인회 사무실 이전을 위한 (구)금곡청사 리모델링, 간병비 SOS프로젝트 등에 투입, 어르신 행복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어르신 관련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4228억 여원 노인분야 예산으로 편성 … 시 전체 예산 18.61% 남양주에 따르면, 시의 노인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지난 2020년도에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 들었다. 2024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2만 9635명으로 남양주시 전체 인구의 17.7%에 이르고 있다.멀지 않아 초고령사회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호평동 731)에서 경기도 관계자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 이병길·윤태길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이인애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 경기도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및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료원 건립 후속 절차의 조속한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마련 ▲경기도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공유 등이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 2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도의료원의 신속한 건립을 요청하며 현장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도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결정해 주신 데 대해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원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달 중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용역을 착수하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남양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 ▲평생학습축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한 협업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약 16억 원을 투입하며,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운영지원 ▲N+미래기술학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 등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라며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 평소 청소년들이 의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의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성대 의장과 의원들은 남양주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관련 조례,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등 그간 궁금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의정활동을 토대로 한 경험에서 나온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애정과 관심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도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나 정책들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20일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센터 사업 결산보고 ▲2025년 센터 사업계획 보고 ▲센터 정관 개정안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 선출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남양주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1월 기준 남양주시에는 전체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05,367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 중이며, ▲등록단체 399개 ▲활동처 514개 ▲할인가맹점 220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누적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37명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재학생, 교직원, 졸업생, 그리고 남양주시 지역 거주민들의 생성형 AI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이고, 홍보 콘텐츠 효과 측정 및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생성형 AI 아트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경복대학교 SNS 계정을 구독(팔로우)하고, 구글폼 양식에 맞게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용 가능한 무료 AI 플랫폼으로는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 ▲뤼튼(Wrtn) ▲프리픽 피카소(Freepik Pikaso) ▲캔바(Canva) ▲런웨이(RunwayML) ▲인비디오 AI(invideo AI) 등이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미래 캠퍼스’ 또는 자유 주제로, 제출 형식은 이미지(JPG, PNG, 1000px 이상), 영상(MP4, 16:9 비율, 30초 이내, 720px 이상), GIF(10~30초) 중 선택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20점) ▲창의성(25점) ▲완성도(25점) ▲프롬프트 작성 능력(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시상 내역은…
남양주시는 올해 2월부터 관내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차계약 종료 3개월 전 ▲임차인 변경 ▲계약 기간 및 조건 변경 등 신고 의무사항을 임대사업자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대인이 의무사항 미신고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2월 중 임대 물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문자 발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알림 서비스를 받은 관내 임대사업자는 약 370명이다. 앞으로 시는 매달 해당되는 임대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발송해 임대차계약 변경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특히,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든든하게 허리를 책임졌던 황기욱 등 K리그 출신 선수와 유망주들을 영입해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 결과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2024년 창단 첫 해 팬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추운 겨울 날씨에도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