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낭독연극으로 오는 27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소극장)을 찾는다.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 2010년 한국 소설로는 이례적으로 미국시장에서 찬사를 받은 데 이에 이어 2012년에는 신경숙에게 한국 작가 최초로 아시아 최고 문학에 주는 ‘맨 아시아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다. 부평아트센터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영상과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 ‘낭독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했다. ‘보여주는 연극’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인 낭독공연은 최근 국내 공연예술계에 공연과 문학을 접목해 새롭게 탄생된 장르로, 관람객들에게 글로 돼있는 문학 작품의 감동을 눈과 귀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연출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김종오 작가 연애상담 블로그 가장 많은 호응 받은 글들 모아 연애초부터 이별후 까지 연애시기별 부딪치는 문제들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전해 사랑하면서도 불안하고 나를 사랑하는 지 되묻고 싶은 당신, 연애에 서툴고 이별에 어색한 당신을 위한 ‘연애사용설명서’로 쓰일 책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 첫사랑이거나 새로운 사랑이더라도 연애는 누구에게나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늘 헤매기 쉬운 것이 연애고 남들은 잘도 하는 연애인데, 유독 자신에게는 왜인지 힘들고 꼬이기만 한다. 이것이 정말 사랑인 것인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는 김종오 작가의 연애상담 블로그인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공감을 받은 글들을 추리고 새롭게 엮었다. 특히 이 책은 연애초기, 연애 중, 이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시기 등 4장으로 나눠 각 시기별로 부딪치는 문제들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1장인 ‘그토록 애탔고, 이토록 두려운’에서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에서 사랑한다는
‘덕혜옹주’로 잊혀져 가던 민족의 역사와 아픔을 재발견해낸 권비영 작가가 5년만에 선보이는 ‘가족애 부활’ 프로젝트 ‘은주’. 부모의 폭력과 폭언을 견디다 못한 25세 여주인공 ‘은주’가 가출 후 타인들과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스스로의 반성과 통찰의 과정을 통해 긴 시간 치유되지 않은 채 들러붙어 있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은주’가 가족 안에서 받은 고통과 아픔이 소통과 용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이 실감나게 전개된다. 우리는 일생동안 수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인생을 살면서 받는 상처에 평생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이를 극복하고 행복으로 채우는 것도 모두 자신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부정하고 싶은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참고 배우고 알아가려는 은주의 모습에서 ‘가족’은 자신이 가진 모든 실체의 전부라는 진리, 방향을 정하고 싶지만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결국 나를 만들어 준 건 ‘가족’
한류 스타 김수현이 ‘대세’를 확인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서자 중화권 팬들의 환호성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약칭 ‘별그대’)는 이미 끝났지만 김수현의 직접 방문이나 중국 TV 출연이 이어지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양상이다.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을 마치고 지난 22일 밤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하는 과정에서도 치솟는 그의 인기도를 실감케 했다. 그가 대만 타오위안(桃園)발 상하이 푸둥(浦東)행 동방항공 MU5006편으로 밤 8시 30분(현지시간, 이하 동일)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 팬들은 오후 3~4시부터 푸둥공항에 몰리기 시작해 8시를 전후해서는 500명가량으로 불었다. 김수현 사진이나 응원 문구, 팬클럽 명칭 등을 적은 피켓과 깃발, 현수막 등을 들고 기다리던 팬들은 항공편이 1시간가량 연착한다는 공항 측의 공지에 안타까운 탄성을 지르기도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입국장을 지켰다. 도착 예정 시간인 밤 9시30분이 지나자 입국장은 술렁거렸고 저마다 김수현 사진을 메인 화면에 깔아놓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 위해 출구를 주시했다. 꽃다발을 안은 여성팬은 전달
수원시미술전시관 섬세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추가열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스페이스Ⅱ에서 생애 첫 개인전 ‘추가열 나눔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 대학 강의와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작업한 수묵담채화, 문인화, 동양화, 콜라주 등의 그림 24점을 선보이는 그는 전시기간 동안 추가열 CD앨범 및 작품 판매로 생긴 수익금을 수원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해 소외계층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도울 예정이다. 어린시절부터 그림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문인화의 대가 선봉 홍형표 작가와 만나며 뒤늦게 작가의 꿈을 이뤘다. 목소리 만큼이나 붓 놀림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첫 개인전을 통해 그의 노랫말에서와 같이 희망을 놓지 않는 삶의 자세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추가열은 도록에 ‘희망이라는 이름 앞에 강한 용기로 태어나고’라는 본인 곡 ‘희망’의 노래 가사 일부분을 삽입하기도 했다. 한편, 전시 오픈일인 25일 오후 5시에는 본 전시의 취지에 동참하는 추가열의 동료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갖는다. 동료 가수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 윤태규, 이승훈, 카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 2014년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고양시 대표작인 극단 행주치마의 ‘가방속의 아버지’가 고양시의 후원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외롭고 지친 삶의 버거운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아버지는 칼 한 자루를 손에 쥐고서 전국의 횟집을 돌며 생선회 뜨는 기술로 한때는 많은 돈을 벌었으나 어느날 칼날이 무뎌지기 시작하자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고 실직하기에 이른다. 그런 아버지가 어느 날 가방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무뎌진 칼 한 자루와 500원 동전 하나를 남긴 채. 아버지의 이러한 불가사의 한 사라짐에 남겨진 가족들인 엄마와 아들, 딸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아버지가 피와 땀으로 벌었던 그 많았던 돈은 가족들의 무절제한 소비와 낭비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희망조차 없는 절망 속에 빠진 가족들의 붕괴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유은영, 장문규, 김해연, 배진섭 등이 출연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Go! 考!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은 ‘루시 이야기-최초의 인간을 찾아서’, ‘외찌,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다’,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 등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단계별 학습으로 제공한다. 사전학습은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수업으로, 본학습은 박물관 방문을 통한 실물기반학습 수업으로 운영된다. ‘루시 이야기-최초의 인간을 찾아서’는 인류진화의 초기단계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 대해 고인류 루시를 통해 알아보며, 진화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외찌,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다’는 신석기시대 얼음 미이라인 외찌를 통해 선사시대 당시의 의복, 도구, 식생활,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는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동굴벽화 관찰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 활동을 이해하고, 현대의 예술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는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사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문의: 031-830-5648~9) /김장선기자 kjs76@
문화공장오산 ‘뜻밖의 풍경; Unexpected Scenes展’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다음달 27일까지 2, 3층 전시실에서 올해 봄 기획전 ‘뜻밖의 풍경; Unexpected Scenes展’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예술의 가장 오래된 장르로 자리잡은 ‘풍경’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 김동기, 김종구, 노주환, 박철호, 송대섭, 심영철, 이성실, 임근우, 한석현 등 9명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현대에서의 풍경의 의미와 그 다양성을 살펴본다. 김동기 작가는 판화의 대량화 개념을 작품에 적용해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 주택을 모티프로 비슷한 구조와 규격화된 외양을 갖춘 채 무한대로 증식해 가는 현대의 도시 풍경을 시각화한다. 김종구 작가는 쇳가루를 먹처럼 이용한 ‘쇳가루 회화(Steel Powder Painting)’를 통해 쇠의 단단하고 거친 물질적 특성을 제거하고, 오히려 잊고 지냈던 흙과 자연에 대한 복귀를 유도한다. 노주환 작가는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이미지를 활자라는 최소 단위로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도시의 풍경을 재해석한다. 박철호 작가는 숲에서…
■ 전시리뷰 행궁동레지던시 ‘6번항로-출발점’ 수원 화성의 중심에 자리한 행궁광장. 광장 옆 주차장을 빠져나오니 행궁 앞에서 무예24기의 시연이 한창이다. 뿌연 먼지가 날릴 만큼 역동적인 시연을 보기 위해 이미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늘어서 있다. 관람객을 지나 100여미터를 걸으면 타일로 구성된 벽화가 인상적인 건물 하나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다. 행궁동레시던시는 그 안에 자리하고 있다. 행궁동커뮤니티아트센터 낙후된 마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행궁길발전위 제안으로 만들어져 작가·주민 소통… 다양한 활동 펼쳐 신인작가들 창작 활동 지원 ‘앞장’ 입주작가전 ‘6번항로-출발점’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 공예·회화·조각부문 등 24팀 참가 작가의 작업·작품세계 엿볼수 있어 북아트·버닝화·영상물 등 장르 다양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내 동네인 행궁동은 화성 성곽복원과 문화재보호정책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돼 매우 낙후된 마을이다. 이 곳이 지난 2013년 수원생태교통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문화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청소년을 위한 희망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설립 15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내 청소년육성재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의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조용덕 대표이사, 소속 임직원, 강사, 관내 청소년, 내빈 등을 포함 총 1천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1부는 국내 저명한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청소년인권 희망음악회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심포지엄 및 1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부에서는 지난 해 청소년힐링콘서트에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양태갑 교수 등 솔리스트들이 참여했고, 2부에서는 ‘청소년지킴이’ 강지원 변호사의 축하 인사와 함께 성남시청소년재단 김시중 사무국장과 백석대학교 박철웅 교수 등이 지역사회 내 청소년재단의 발전방향과 수련시설의 필요성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재단의 직원과 강사, 협력기관들에게 우수상, 장기 근속상, 공로패 등을 전달하는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