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은호 의장 주재로 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법률,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성 및 활동사항을 고려해 모두 8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활동하게 된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들은 의원 행동강령위반 신고에 대한 조사 처리 및 외부기관의 지원에 따른 의원들의 국내·외 활동에 대한 승인 등 인천시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신은호 의장은 “시의원의 행동강령에 따른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의회의 올곧은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근대대중문학총서 이서구의 ‘눈물에 젖는 사람들’(틈 5)과 홍난파의 ‘향일초’(틈 6) 두 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근대대중문학총서 틈 5권 ‘눈물에 젖는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간도를 배경으로 용규와 화숙 남매의 애환을 담은 소설로, 극작가로 널리 알려진 이서구가 1927년부터 1928년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소설이다. 겉으로는 민중을 계도하는 선각자의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여자와 환락에 빠진 지식인 계급의 허상을 예리하게 포착했으며, 간도 이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을 핍진하게 묘사했다. 작가 이서구는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1930년대에는 다수의 대중극을 창작해 연극과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는 ‘눈물에 젖는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소설을 썼으나, 이 부분은 학계에서도 그 동안 별다른 주목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근대문학관이 이번에 총서를 통해 이서구의 소설세계를 조명한 것이다. ‘향일초’ 는 음악가로 잘 알려진 홍난파가 쓴 제2창작집으로 5편의 소설을 한 권에 엮은 책이다. 작품들마다 당대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자유연애에 대한 갈망과 1
‘위신재, 권위와 신분의 상징’ 특별전이 30일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1년 인수된 검단신도시 출토유물 7100여 점 가운데 위신재 100여 점을 선별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위신재는 소유자의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유물이다. 과거 우월한 힘과 부를 지닌 사람들은 위신재라는 특별한 물건을 가짐으로써 다른 이들과 다름을 나타내고 싶어했다. 귀한 재료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신재가 각 시대마다 어떤 배경에서 등장하고 이용됐는지 3부에 걸쳐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 ‘계급의 탄생’은 청동기시대 차별적 위계질서가 발생하면서 처음 등장한 위신재인 간돌검, 별모양도끼, 옥으로 만든 장신구를 전시하며 2부 ‘권력의 정착’에서는 환두대도, 철검과 같이 고대 국가의 형성과 발전에 힘이 됐던 철기와 외국에서 수입된 구슬목걸이 등 삼국시대 지배층의 대표적 위신재를 만날 수 있다. 3부 ‘특권의 확장’을 통해 상류계층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문화가 다양한 계층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청자 다기, 청동거울, 목걸이 같은 장신구를 통해 살펴본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특별한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우월한 신분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10개 군·구별 사회안전망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했다. 인천사서원은 2023~2026년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했고, 서구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군·구별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1월 내년 실시할 5기 사회보장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지역 공공 사회안전망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지역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2월 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해 11월 5기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온 서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에 따라 어려움이 크고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별로는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아동돌봄 분야를 보면 원도심은 양육시설·서비스와 양육비 등 돌봄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이 많은 반면 신도심은 양육비와 올바른 양육 태도 이해, 아동발달지원서비스 등 심리·행동 등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이 높았다. 노인 분야 역시 원도심은 정보확보, 가사활동, 신체·정신적 부담, 이동·외출,…
인천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남미 한인 동포들의 삶과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남미 이민자들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개최됐던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남미의 한인들’과 연계된 행사로 남미에서도 한인들이 많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살았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먼저 1부 ‘1세대의 기억’은 남미의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 2부 ‘후세대의 기억’은 2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3부 ‘다시, 한국으로’에서는 모든 세대의 출연진들이 모여 한국의 재이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1세대 출연자 중 안경자씨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출간되는 학술도서 ‘백옥빈 일기-브라질 한인의 첫 번째 이민 이야기’의 해제 원고를 썼으며, 이날 책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032-440-4707.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먼 나라 남미 국가의 이민자들의 삶을 그들의…
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저감 및 관리정책을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1월부터 공공기관 5등급 차량 조기 운행제한, 도로주변 재비산먼지 유입원 방지를 위한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10개 분야 27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해 수송, 건설․산업, 발전, 공항·항만 등 부분별 감축을 강화하고 활동공간관리, 건강보호 등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부문에서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 외 부문별 감축 강화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감시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실태 점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합동 점검 ▲69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점검 ▲대시민 에너지 절약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인천시가 마련한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9일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인천표 청년정책’ 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발굴한 청년 정책별 지원 대상,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청년정책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는 청년에게 다시 한번 검토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박 시장이 나서 인천표 청년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국·과장들이 4개 분야 정책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답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표 청년정책’에는 ▲일자리 ▲주거생활 ▲여가문화 ▲배움·체험 분야에 걸쳐 82개 세부사업이 담겨있으며, 청년대표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군인, 신혼부부, 창업가, 일반청년 단체 등 각계각층 청년 100여 명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서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2030 청년과의 대화’를 검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유튜브 채널로 2021 시민창작예술축제-학산마당극 ‘놀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축제는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를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인천시도 사업비를 지원한 가운데 미추홀구 10개 마당예술동아리와 함께 인천 10개 군·구 시민팀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학산마당극 놀래는 문화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시민창작예술제로, 해마다 주민 동아리들이 참여해 지역 이야기나 공공 이슈를 주제로 한 10분 촌극을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사람들 간에 멀어진 간극을 좁히고 마을과 삶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생각들을 문화로 나누는 자리다. 23개 팀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 등이 참여했고, 3일 동안 각 마당별 주제에 맞는 시민들의 현장 참여 인터뷰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의 소통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다. ▶12월 2일 마당1 - 아이들이 자라나는 마을 마을의 경계와 개념이 사라져가는 현대 사회, 지역과 마을 그리고 돌봄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삶의 공간에서 진정
2019년 12월 6일.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례 없는 논란을 일으켰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이듬해 본예산안에서 일부 민생·복지예산이 전액 삭감된 반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시 출연금은 70억 원이 113억 5000만 원으로 65% 늘어나는 등 인천시 요구가 대거 반영됐다. 쪽지예산도 빠지지 않았다. 중구 영종도 20억 원짜리 하늘·바다길 조성사업과 계양구의 계양산기 양궁대회 5000만 원 등 57개 사업이 예결위에서 추가됐다. 모두 계수조정회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다른 시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어 문제를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했고, 결국 엿새 뒤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사과했다. 안병배 의원(중구1)은 "당시 예결위 계수조정에서 누더기 예산을 만들었다"며 "초선의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여기저기서 흔들었다"고 했다. 그럼에도 안 의원은 계수조정회의 공개에는 반대한다. 그는 "계수조정에선 합의되지 못한 예산을 다룬다"며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정치력이 필요한 자리"라고 했다. 이어 "정치는 논리만으로 되지 않는다. 감정에도 호소하고 의지를 앞세워 밀어부치기도 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공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15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성·파급력·지속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위기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 등 항공산업 상생노력을 통해 공항산업 일자리 보호 및 회복을 위해 총력대응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장년 재취업 ▲공항기업 채용 ▲공항청년 근속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 및 인원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특강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엑스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