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형사사건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서는 12일 평택시 서정동 송탄농협 대회실에서 박상융 서장, 형사계장, 지역경찰 관리자, 협력단체 및 시민대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형사사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형사사건 토론회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절도,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고 있고, 어떤 처벌을 해야 적절한지에 대해 실제 발생한 6건의 사건을 대상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박 서장은 절도 등 6건의 사건에 대해 참여 위원들에게 설명하며 상호 화해·조정안을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경찰이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형사사건 토론회를 통해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함이 없도록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도 수원시와 고등동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2일 고등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곳의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서부서는 외국인 근로자 등 중국동포 2천852명이 거주하고 있는 고등동 및 수원역 일원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관련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상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들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들이 범죄 예방에 큰 몫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중국동포인 함지훈(48) 대장은 “외국인 상가밀집지역에서 복장을 착용하고 선도 역할을 하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등동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함 대장과 박영순(43·여), 강한홍(45) 부대장 및 박청화(45·여) 총무 등 중국동포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양평군이 퇴직공무원들을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해 군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담활동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있다. 군은 지난 11일 권영덕(전 주민복지실장)씨를 비롯해 지방행정동우회 김덕수, 윤동섭, 정진억씨등 4명을 신규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했다. 군민 민원상담관제는 지난 2008년 명예민원실장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제 44명이 위촉돼 본청 종합민원실에 배치돼 민원인을 돕고있다. 이들은 방문 민원상담과 단순 민원업무는 물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행정노하우를 행정관련 전문분야 상담에 접목시켜 전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민원상담관제를 비롯해 민원안내 도우미, 민원창구 공무원실명제, 고객만족도 모니터링, 민원모니터제 운영, 복합민원사전 심사청구제 운영 등 고객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군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광운대학교 교원연수원에서 관내 48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11 초등 담임교사 상담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래사회와 신뢰받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상담’이란 주제로 아동의 발달상 제기되는 각종 문제들의 해결에 직면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한다. 연수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각 상황별 담임교사의 역할, 초등학교의 진로 상담 방법, 초등학생의 정서 및 행동장애의 진단, 미술치료 및 기타 여러 장애의 치료와 학습 전략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이천시 코주부 B&C(임금님표 이천한우)·코주부 C&F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150명을 초청해 ‘천사의 밥상’을 대접했다. 시가 진행하고 있는 ‘천사의 밥상’ 후원은 봉사를 원하는 외식업계와 협력해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말 벗이 돼 드리는 등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 목소리로 “항상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행 상무이사는 “천사의 밥상을 기부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동시에 사회 공생의 선진기업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로 뜻 깊은 봉사할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djlee@
수원남부경찰서 치안수요 1위인 인계파출소가 2012년 승진시험에서 총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계파출소는 순찰1팀은 1명의 심사승진자와 5명의 시험승진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승진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계파출소는 2011년 치안성과평가에서도 가장 등급이 높은 S등급(S부터 A, B, C)을 받았으며, 진기록을 세운 1팀 또한 S등급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11월 서내 업무성적 1위를 차지해 업무가 많고 바빠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가하게 됐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1팀 직원들은 “일과 공부를 함께 병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과 육체적 피로가 많았지만 팀장별 세심한 배려로 일과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남부도서관은 지난 11일 추진 중인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명예시민사서 엔젤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내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130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부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민이 직접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명예시민사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엔젤미팅’을 통해서 2012년 다양한 재능봉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2012년 남부도서관 주요 운영과 도서관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 및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는 이용자 요구에 대비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3년 서울 영등포역에서 열차에 치일뻔한 아이를 구하고 두 다리를 잃은 뒤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와 ‘아름다운 철도원’으로 기억되고 있는 부천역관리역인 개봉역의 김행균 역장이 또다시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2012 희망열차’를 운행해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역장은 지난 10일 인천과 부천의 6개 아동보육시설 어린이 320명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20명의 어린이 등 총 340명을 동인천역으로 초청해 정동진까지 가는 희망열차를 운행했다. 김 역장이 구상한 희망열차는 코레일의 특별열차로 편성돼 10일 밤 10시30분 동인천역을 출발, 다음날인 11일 아침 5시50분에 강원도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희망열차가 달리는 동안에는 모아, 김채희 등 가수들의 공연과 코레일 봉사회원 및 GLORY 부천지역단 회원들이 함께 만든 웃음 콘서트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원도 정동진역에 도착한 뒤에는 해돋이와 불꽃놀이, 태백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태백 눈썰매장 관광 등이 이어졌다. 김 역장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
김포시청 위생과 직원들은 점심시간 등 틈틈히 남는 시간에 함께 모여 뜨개질에 여념이 없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키로 뜻을 모아 10일 만에 13개의 털모자를 완성했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지역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털모자가 아기 체온을 보호해 신생아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시청 위생과 직원 11명은 한땀한땀 정성껏 사랑의 뜨개질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남는 30~40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모여 앉아 뜨개질 솜씨에 능숙한 직원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서툰 솜씨로 떴다 풀었다를 반복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면 모자뜨기 키트를 사면서 기부할 수 있고, 모자를 떠서 기부할 수도 있으며, 뜨면서 직원간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어 ‘두 번의 기부, 세 배의 기쁨’이 전해진다”고 뿌듯해 했다. 황순미 위생과장은 “뜨개질을 처음 접해 서투르지만, 모자 하나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작지
연천군 관내 6·25 참전용사들이 11일 육군 5사단 의무대를 찾아 진료를 받고 있다. 육군 5사단 의무대가 11일 지역내 6·25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펼쳤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의료지원은 마을회관이나 재향군인회 사무실로 의무대 의료진이 찾아가 제한된 진료를 했던 예전과는 달리 지난달 신축한 사단 열쇠병원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때문에 한방진료 외에 X-ray 촬영, 초음파촬영, 인바디테스트(체성분 분석), 혈액 및 방사선 검사 등 진료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건강상담도 병행 실시한 이번 의료지원에는 가정의학과, 한방과, 치과, 내과, 정형외과 군의관과 간호장교, 의무병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진료를 받은 김모(연천읍·예비역 중사)씨는 “최신 병원시설에 놀랐다”며 “후배들이 정성스럽게 진료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를 마친 참전용사들은 열쇠병원에 입실해 있는 5사단 장병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해줌으로써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전해주며 60년 세월을 뛰어 넘은 전우애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