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콘크리트 전주 개발한 선친에 이어 자연석 혼합한 첨단제품 ‘디자인폴’ 개발 이산화탄소↓ 내구성↑ 비용·환경문제 해결 ‘G20 서울 정상회의’개최때 아셈로에 첫 선 78개의 도로시설물 45개로 줄여 우수성 인정 신호등·가로등 개수 줄인 복합폴 세계적 추세 일본서 원천기술 수입 후 연구개발 통해 생산단가 낮추며 5년만에 역수출 쾌거 거둬 창립 50돌 ‘제2의 도약’ 선언…스틸 진출 계획 디자인을 입힌 복합가로시설물이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비춘다. ㈜원기업이 친환경혼합석재가로시설물 ‘디자인폴’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도시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디자인폴’은 철재나 스테인리스로 된 일반가로등이 아닌 콘크리트와 자연석을 혼합해 특허기술로 연마 가공한 첨단 제품이다. 또한 제품은 도금 도색이 필요 없어 생산 공정상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비용부분과 환경문제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구도심 지역에 전기와 통신이 무분별하게 설치된 신호등과 가로등의 개수
24일 북한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산 석탄을 수입하는 ‘나진·하산프로젝트 시범운송사업’을 현지에서 점검할 우리측의 민·관 합동점검단이 방북했다. 이 합동점검단은 코레일·포스코·현대상선 등 국내 3개 기업 컨소시엄 관계자 12명과 통일부 당국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러시아 철도공사와 함께 석탄 하역과 선적, 선박 입출항, 철도-항만 연결성 등을 살피는 등 나진항 연계의 육해운 복합물류과정 전반을 기술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시범운송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현재와 같은 악화된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것이 수반되어야 가능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남북관계 개선의 여부에 따라 부침(浮沈)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금 남북관계가 갈등과 긴장의 가속도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선 지난 18일(현지시각) 유엔인권문제담당 제3위원회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통과 이후 24일 현재까지 남과 북은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은 이 결의안을 전면 거부·배격하며 자위적 핵 억제력과 전쟁 억제력의 무제한 강화 등을 내세우고 ‘제4
인구 비율상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 인류학자들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사회적 혼란이 적기 때문이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다만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남성과 더욱 동등해지리라는 것에 대해선 의견을 같이한다. 그렇다면 여성보다 남성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으면 어떻게 될까. 사회가 불안해지고 폭력이 난무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그러나 역사상 성비가 크게 깨질 때마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남초(男超) 현상이 계속되면 늘 전쟁이 일어났다는 주장은 학자들 사이에 매우 설득력 있게 통한다. 이유는 짝이 없는 젊은 남성들이 많은 사회는 자연히 공격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이런 불만 내지 불안이 바깥으로 폭발해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식이다. 미국의 저명한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같은 이는 13세기의 십자군전쟁이나 18세기 유럽의 30년 전쟁, 심지어 1차세계대전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같은 가정이 맞는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이런 혼란(?)에서 피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2천531만 명으로 남성인구보다 1만 명 더 많은 '여초(女超)시대'를 맞는다고 통계청이 발표했기
다섯살 월식 /박명숙 누군가 달빛을 조이고 있나 보다 엄마 등에 업혀 가던 다섯 살 그 달빛을 누군가 달빛을 감아 어린 목을 조이나 보다 시냇물 닮은 가늘디가는 그 밤의 엄마 목을 으스러지게 끌어안고 죽을 듯 매달리던 누군가 달빛에 묶어 먹어치우고 있나 보다 - 박명숙 시집‘은빛 소나기’(책만드는집) 중 다섯 살의 기억은 싸늘한 달빛에서 시작되었고 엄마 목을 죽어라 끌어안고 가던 그 밤은 여전히 화자 곁에 살아있다. 하지만 이런 기억은 오히려 따스한 이불처럼 몸을 감싸줄 지도 모른다. 왠지 고요한 밤엔 엄마를 떠올리며 잠을 청해도 좋겠다. /김휴 시인
오는 29일부터 차명계좌 소유권이 실소유자가 아닌 계좌명의자에게 있다고 추정되고, 차명계좌 개설과 관련 된 사람들이 모두 형사처벌 받게 된다. 조세 탈루· 회피, 자금세탁 등을 위해 차명거래를 하면 실소유자와 명의자 모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증여세는 1억까지는 10%, 1억 초과 5억 이내에 대해서는 20%, 5억 초과 10억까지는 30%, 10억 초과 30억까지는 40%, 30억 초과분에 대해서는 50%의 세율로 각각 과세가 된다. 그러나 증여의 경우에도 계획을 세워 잘 대처 하면 세금을 줄일 여지가 있다. 증여와 관련해 절세하는 방안을 정리해 본다. 첫째, 증여공제를 활용하고 10년 단위로 증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자가 직계존속인 경우에는 그 직계존속의 배우자를 포함) 증여재산을 10년 단위로 합산하므로 매 10년마다 증여를 하면 배우자에게는 6억원, 자녀에게는 5천만원(미성년자는 2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 할 수 있다. 배우자에게 10년 단위로 6억원 증여 통해 재산을 분산한다면 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에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둘째, 여러 종류의 자산이
시민 구단으로 거듭난 성남FC가 드디어 일을 냈다. 지난 23일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시민들, 그리고 TV 앞에서 경기를 지켜 본 팬들 모두가 눈물로 우승을 축하했다. 전·후반에 이어 연장까지 모두 120분을 뛰고도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펼친 명승부였다. 성남 선수들 하나하나가 비장한 각오로 임한 일전이었다. 결과는 4-2 승리. 서울 홈구장에서 치렀음에도 선수와 감독 모두 당당하게 나서 일궈낸 승리여서 그 가치를 더했다. 이날 경기로 그간 재미없는 경기를 해온다는 일부 시민들의 평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FC는 지난 1월 25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통일그룹 성남일화에서 시민구단으로 재탄생 됐으나 그간 클래식리그 하위권에서 허덕였다. 이에 시민구단 탄생에 큰 기대를 했던 시민들을 식상케 했다. 날이 갈수록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로 줄어들어 경기장은 썰렁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그러던 중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우승이 이를 한방에 날려보냈다. 축구명가 FC서울을 누르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FC) 출전권을 따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시민공모주
흔히 영화를 보면 시장거리에서 상인 및 노점상 상대 행패를 부리고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받아가거나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위력을 행사, 무전취식을 밥먹듯 하는 모습들을 보았을 것이다.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상인 및 주민 등을 상대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갈취·폭력을 행사하는 이를 ‘동네조폭’이라고 하며 경찰은 현재 상시 집중단속 중에 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부천시 상동에서 노래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 자영업자분이 수년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동네조폭’들에 의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협박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하지만 칼침을 맞을 각오로 신고해서 ‘동네조폭’을 퇴치시켰는데 또다시 나타날까 겁이 난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현실에서는 적극적인 단속이후 피해자에 대한 안전한 보호 지원체계가 이루어져야 지속적인 신고제보가 이루어질 수 있기에 아래와 같은 피해자 보호지원책이 있으니 안심하고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첫째, 피해자와 담당형사간 24시간 핫라인을 구축, 추가 피해 등을 확인하며 특히 불구속 피의자인 경우 보복 우려
23일 일요일은 북한이 민간인이 사는 우리의 영토를 최초로 공격한 연평도 포격이 발발한 지 4년째 되는 날이다. 평화롭던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북한의 갑작스러운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군인 2명뿐 아니라 연평도 주민 2명이 사망했고, 20명이 넘는 군인과 민간인이 부상당했다.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해 전상을 입은 군인이 16명이고 그 중 2명이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이들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학생들과 함께 연평도 현장 탐방도 계획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탐방이 추진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혹시 연평도를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한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연평도에는 아직도 4년 전 포격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남북 분단 현실의 아픔과 북한의 무자비한 폭력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생생한 안보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년은 6·25전쟁 발발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반세기가 넘게 분단 국가로 아픔을 간직한 우리가 꼭 되새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