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6월 27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와 오이 등 농작물을 관내 효자경로당에 전달했다.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시는 국비와 시비 1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꾸며 농작물을 재배해왔다. 군포1동 특화사업과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야채 등을 재배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수확 농작물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등,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옥상텃밭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급수시설을 갖췄으며, 누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가 용이한 구조로 조성됐다. 군포1동은 7월 안으로 옥상텃밭 1~2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도 보급했다. 이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것으로, 시민 150명에게 상자텃밭과 상토, 모종, 재배에 필요한 안내서 등을 배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031-390-36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역무시설 재배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배치 공사는 매표소, 종합안내소 등 노후화된 역무시설을 개량하고 지하 1층 창고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신규 상업 공간(233㎡)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오는 8월 20일 완료 예정이다. 광명역은 고객 응대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승차권 발매와 고객 민원 사항 처리 등이 혼재되어 업무 구분이 힘든 접수창구를 분리형으로 전면 재배치하고,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안내소 옆에 ‘고객 상담실’을 신설해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지하1층 상업 공간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고객 까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광명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철 광명역장은 “광명역은 경부선을 비롯해 전라·호남선 등 주요노선이 정차하는 KTX 대표 거점역인만큼, 재배치를 통해 열차이용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트렌
주택관리공단은 국립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 사할린 영구 이주 교포, 새터민, 고령층 어르신들과 중미산자연휴양림, 유명산 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등 숲으로 떠나는 힐링캠프를 최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안산 고잔 1, 군자 13, 분당 한솔 7, 하얀 6, 수원 정자, 화성태안 6,12 어르신들과 수원 우만 3, 분당 목련 1, 안산 고잔 16, 오산운암 6, 산본 주몽 1, 가야 2, 화성태안 8 주거행복원 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꽃차 마시기, 산가지 나무놀이, 손뼉 치기, 산책하기 등 실시해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택관리공단에서는 오는 가을에도 고령층 어르신들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창의인재 육성과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흥진고등학교와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8일 오전 10시, 흥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와 평생학습본부 김수정 본부장, 흥진고등학교 이정우 교장, 류병곤 교감, 교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흥진고등학교와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사업 현장 실습의 기회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특히 흥진고등학교가 혁신학교로‘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예술 계열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도 연계하여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기획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학생들은 지역의 예술인·문화예술 매개자·시민활동가 등과 함께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 예술인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가치 있는 협약으로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군포의 문화예술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하게…
민선8기 군포호 출항 준비를 위한 분주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지난 26일 시정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수위는 금정역과 舊유한양행 부지 등 관내 5개소를 방문해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야미공공주택 건설사업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등 7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금정역 복합개발사업 현장에서는 노후된 역사 개량을 선 추진하고 통합역사와 환승시설은 GTX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주문했고,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첨단기업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복합문화센터(舊우신버스 차고지) 건립공사 현장점검에서는 함께 진행되고 있는 청년 전용 활동공간과의 연계성 확대,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마련, 진입로 확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약 5천 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건설 현장에서는 전체 세대 수의 40%가 넘는 임대주택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사업시행자(LH)가 국토부에 건
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4일 산본1동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산본1동 통장협의회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여해, 인도와 가로수, 전봇대, 경계석 주변의 잡초들을 제거하고 잡초 틈새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또한 쓰레기 배출장소와 하수구를 소독해 악취 제거 및 해충 퇴치에도 앞장섰다 강정희 산본1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해진 거리를 보니 땀 흘린 만큼 보람을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며, 산본1동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상주단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대해부 Ⅰ- 현악기의 모든 것' 공연을 연다. 오케스트라 구성 악기 중 ‘현악기군’의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이고 악기의 특성을 관객에게 알리는 공연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정단원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팀과 윤석우 첼로 수석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전 석 1만 원. 16일에는 '관악기군'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연주회 '오케스트라 대해부 Ⅱ- 관악기와 떠나는 세계여행'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5일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정태화 지회장 등 보훈단체장과 보훈회원들,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도·시의원 하은호 당선인,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은 결코 잊을 수도 없고, 절대 잊어서도 안되는 우리의 역사다. 참전용사들의 위국헌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평화통일을 결의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합창 ‘비목’과 ‘선구자’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전달 및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의 회고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능안공원의 6.25참전 기념비로 이동해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에서는 군포시 주몽사회복지관 천사휘파람 봉사단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코디언 음악회(재능기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코디언 공연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천사휘파람봉사단(아코디언 연주단)에서 무료로 초여름밤저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재능 기부를 해 주었다. 이번 주택관리공단 주몽1 마이홈에서 주관한 공연을 관람한 김모 (80)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나갈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흘러간 옛 노래와 즉흥 인형극 등을 공연 해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해 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하수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은 문화예술공연을 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부터 2일간 자원봉사자 워크숍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단체 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대응 자원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는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옹기 접시만들기 체험활동과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및 관람을 통해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를 살펴보고 지역사회 기후위기대응 활동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화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