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천시는 24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21명 늘어 누적 2만 31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1월부터 계속해 늘고 있다. 지난 17일 195명, 18일 188명, 19일 204명, 20일 20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1일 161명, 22일 131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이날 다시 221명이 확진돼 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16명, 확진자와 접촉 116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87명, 해외유입 2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33명이다. 사망자 1명은 남동구 요양병원3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다른 사망자 1명은 남동구 요양원3 무더기 감염으로 지난 15일 확진돼 다른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날 새로운 무더기 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어린이집3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접촉자 2명이 추가돼 누적 28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남
[기획] 계수조정회의, 이제는 투명하게 헌법재판소는 2000년 6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기한 '국회 계수조정소위 방청불허 위헌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국회가 계수조정소위를 공개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런데 헌재 결정이 나오기 한 달 전 국회는 국회법을 개정해 소위원회 회의를 공개하도록 명문화했다. 같은 해 10월 국회는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물론 마지막 숫자 고치기 작업을 감추는 등 부족한 점은 있었으나, 2005년 7월 국회법을 다시 개정해 계수조정 전체 과정을 속기록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대의민주주의가 성숙해 간다는 걸 국회가 스스로 증명하려는 노력이었다. 부활 30주년을 맞은 지방의회는 어떨까. 지방자치, 지방분권 강화를 외치는 지방의회는 유권자들에게 그 만큼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을까.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은 시민을 대신해 인천시의회에 물음을 던졌다. 소재가 계수조정회의일 뿐 핵심은 지방자치의 성숙이다. 경기신문은 5번에 걸쳐 이 문제를 짚어보고 발전적인 고민을 제시하고자 한다. ▶관련 기사 15면 1. 계수조정회의의 역할과 운영 인천시의회 75.7% 계수조정회의 공개 반대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은 지난 10~12일
인천병무지청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도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23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은 연말 바쁜 업무 중에도 청사를 직접 방문해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는 마스크착용·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인천병무지청의 한 직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23일 인천 서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시 서구 의료취약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서구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백내장 치료와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에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술비 4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에 수술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제성모병원은 의뢰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및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수술비 1700만 원을 부담한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과 국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회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현수 국제성모
인천시 서구의회 우리민족 뿌리문화 연구활동 포럼은 지난 22일 '서구지역의 전통문화의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민족 뿌리문화 연구활동 포럼은 서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주요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 홍보 전략 마련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8월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최종보고회는 최규술 대표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포럼 소속 김미연·심우창·이의상·최은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진으로부터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를 듣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용역 수행에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내실 있게 연구를 진행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서구 주민들의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극지연구소는 북극해빙의 실제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 관측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김현철 박사 연구팀은 북극해빙(바다얼음)을 만나 반사된 전자기파를 분석해 해빙의 움직임이나 해빙 가장자리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풍향, 풍속에 따라 변하는 해빙 표면의 거칠기 모델을 적용해 관측자료에서 자연 현상의 영향을 찾아낸 것이다. 현재 운용 중인 국내·외 인공위성 대다수는 해빙 관측을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집된 신호에서 외부요인을 완벽하게 분리해내기 어렵고, 이는 관측의 정확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해빙이 이동하거나 얇아졌을 때 나타나는 발생하는 신호를 면적의 변화로 오인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해빙을 만났을 때 산란하는 전자기파의 특성을 공학적으로 재구성해 기존 인공위성 관측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해빙의 모습과 근접한 결과를 도출했다. 북극해빙은 북극으로 유입되는 태양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북극해빙의 면적은 관측이 시작된 1970년대 말과 비교해 여름철 기준 40% 넘게 줄어 북극온난화와 이로 인한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를 덮고 있던 얼음이…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24일 ‘2021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근무환경, 성장역량 등이 우수한 뿌리기업을 선정, 홍보함으로써 뿌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의 6대 공정을 운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와 이직률 등 10개 부문을 서면평가한 뒤 접근성 및 근무환경 등 8개 부문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우수 뿌리기업을 선정했다. 플로우테크(주) 이들 기업에는 기업홍보,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뿌리산업이 용접, 금형 등 6대 뿌리기술에서 3D프린팅 등 8개 뿌리기술이 추가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뿌리산업을 근간으로 AI, 빅데이터 등 요소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인 바이오, PAV, 로봇, 반도체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대전환으로 행복한 일자리 생태계 초연결 모델 도시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천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5년 연속 수상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시는 시정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올해 홍보·출판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으며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이래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제31회 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굿모닝인천은 참신한 기획과 알찬 콘텐츠, 세련된 디자인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은 “굿모닝인천은 상당한 수준의 콘텐츠와 세련된 편집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매년 새로운 기획을 신설해 참신성까지 갖췄다”며 “5년 연속 수상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인천만의 가치를 담은 공간과 역사, 문화는 물론 정책을 쉽게 풀어주고 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찾아낸 ‘진짜 인천의 가치’를 진솔하게 담아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1994년 내고장 인천으로 시작해 12월 통권 336호가 나온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모
인천시는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오는 12월 7일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대한민국을 세계로 잇는 국제도시 인천으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교통요충지였다. 최초의 철도(경인선)와 고속도로가 인천에서 시작됐고 세계를 향하는 관문, 국제공항도 위치해 있지만 아직까지 KTX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광역시이기도 하다. 이에 2016년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발 KTX를 반영했으며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인천발 KTX는 기존 수인선을 활용해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4238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발 KTX가 2025년 개통되면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각각 소요될 예정으로 서울역이나 광명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 1시간 30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의 월교~판교 구간도 지난 10월 착공됐으며, 2027년쯤 송도~강릉 간 KTX이음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 가입 인증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하는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란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교통, 주거, 여가 등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8대 분야별 지표에 부합해야 가입 승인이 이뤄진다. 가입 인증은 이 까다로운 조건을 미추홀구가 모두 충족시켰다는 뜻이다. 미추홀구는 앞으로 이 국제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뉴욕 등 세계 1000여 개 고령친화도시들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미추홀구가 그 동안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어떤 정책, 어떤 사업들을 추진해 왔는지 알아본다.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미추홀구 미추홀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17.1%를 차지한다.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비율은 앞으로 더욱 올라갈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