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공동체 사업단 공모사업’에서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이 초기 투자비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기반 시설 지원 ▲초기 투자비 ▲재도약지원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센터는 이중 ‘초기 투자비’ 부문에서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인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도화2·3동 주민문화센터 1층에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해당 카페는 시니어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고령 친화형, 지역 상생형 시니어 카페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어르신들의 자립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삼성마을1단지에서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입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00인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복날을 맞아 열리는 삼성마을1단지의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임차인대표회의가 직접 인삼과 대추, 닭 등을 구매하고 손질해 삼계탕을 정성껏 끓여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어본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다”는 진심 어린 말들 속에 어르신들의 감동과 감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박은영 삼성마을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정이 살아 숨 쉬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마을에서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요리 특강에서는 크랜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퀘사디아 만들기를 통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요리 수업은 이후 주민 자조모임으로 이어져, 함께 요리하고
강남보다 뜨거웠던 과천 아파트 시장이 불과 보름 만에 급랭했다. 올 상반기 내내 치솟던 과천 집값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대출 규제가 시행되자마자 거래가 급감하며 ‘거래 절벽’에 빠졌다. 최근 3개월간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과천이 순식간에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출 규제가 시행된 6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과천 원도심 아파트의 실거래는 단 2건에 불과하다. 지난달 29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59㎡가 20억 8500만 원(8층)에, 이달 2일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114㎡가 27억 원(13층)에 각각 거래된 것이 전부다. 직전인 5월과 6월에는 각각 12건, 13건의 매매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천시 중앙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규제 발표 이후로 관망세에 접어들면서 과천 전역에서 하루 거래가 ‘0건’인 날도 있다”며 “문의도 뚝 끊겼다”고 했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월 141건 ▲3월 151건 ▲4월 57건 ▲5월 121건 ▲6월 118건에 달했다. 하루 평균 3~4건의 매매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회의장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120곳을 대상으로 ‘2026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현장의 변화와 인공지능(AI) 기반 도구 활용 등 달라진 환경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Chat GPT를 활용한 배분사업계획서 기획법’ 특강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배분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사례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도 신청사업은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은 규모가 작은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기능보강 지원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천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금회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사회가 필요
남동구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됐다. 지정 구간은 만수동 909번지부터 수산동 2-32번지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이 구간은 과거 만수천의 복개 이후 하천 기능이 상실돼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 측면에서 복원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번 고시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현재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소하천 지정 등 목표했던 부분을 어려움 없이 이행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비 확보 등을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하천의 복원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만수천의 소하천 지정과 정비종합계획 수립 고시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고 자연형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심 생태 및 환경 기능 회복,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인천산업정보학교 뷰티아트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체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8일 진행됐으며,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 송도센트럴파크점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현직자가 직접 최신 뷰티 트렌드와 직무별 필요 역량,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이후에는 재능대학교 뷰티 실습실과 관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탐방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근무 환경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며 “산업체 연계를 통해 실무 경험 기반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서구가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18세 이상의 주민 2000명이다.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춰 할당해, 유선 전화(20%)와 무선 전화(80%) 병행 방식으로 무작위 실시된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전화번호는 02-6947-4000이다. 조사가 끝나면 오는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구의회 및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 일정에 맞춘 법률 제정 및 시행 등 입법 절차가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여론조사 홍보 및 명칭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역 전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최종 후보인 '서해구'와 '청라구' 명칭 등이 갖게 되는 의미 및 가치에 대한 설명 등이 기재된다. 구 관계자는 “명칭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 브랜드 가치를 담는 중요한 요소”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서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62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경보등 3개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개를 추가 설치하고, 적색잔여시간표시기 83개를 교체한다. 이 사업은 ‘시민 체감형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요되는 비용은 26억 원이다. 현장 맞춤형 위험 분석과 선제적 대응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설치 대상은 만수북초, 계양초, 부곡초, 청학초 등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을 우선해 시인성이 뛰어난 신호기 설치를 집중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434곳에 신호등을 설치해 왔다. 지난해에도 83곳에 경보등과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올해는 정밀한 위험도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제적 대응형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선제적 대응형 안전시설 중 하나인 경보등(노란 신호등)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직관적으로 알리는 장점이 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어린이 눈높이에 설치돼 신호 인지도를 높이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가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문을 연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센터는 7월 구축을 시작해 9월 개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약 373㎡ 규모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과 연계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buyKOREA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며, SNS 타겟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까지 함께 제공한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KOTRA는…
경기도의 반도체 수출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국 수출이 정체된 가운데 경기도는 성장하며 광역지자체 수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발표한 ‘경기도 2025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04억 9251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791억 9043만 달러(4.4%↑), 무역수지는 13억 208만 달러 흑자였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00억 6296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연 돋보였다. 이어 자동차(117억 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35억 달러)가 뒤를 이었으며, 이들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6.1%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품목도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컴퓨터(SSD) 수출이 전년 대비 112.1% 증가한 1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 전력용기기(17.5%), 반도체제조용장비(17.3%), 반도체(10.3%)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