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출동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할 안전센터와 지역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내119안전센터와 구조대, 구급대를 포함한 관할 11개 출동부서와 지역대 2곳까지 현장활동 부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사 환경 등 근무 여건 파악 및 직원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장활동 시 개인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소방차 교차로 사고 주의 ▲선배들의 현장활동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 전문지식 습득 ▲내근업무, 현장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 습득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 서장은 현장부서 방문을 통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이 확보돼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만큼 현장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임을 유념하여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포천)의 설 연휴 이전 개통을 위해 건설 현장을 방문해 기존 도로 접속부와 주변을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개통 준비 중인 화도~포천(28.7km,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 이뤄졌다. 주 시장과 관계자들은 구.경춘로(대로 1-1호선) 접속부와 달뫼IC 일대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차량으로 서행하면서 터널·안내시설 등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전반을 살폈다. 또 주 시장은 수동휴게소에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공사 진행 상황과 개통식 준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영하의 날씨에도 개통 막바지 작업으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동휴게소IC와 지방도 387호선의 접속부 쪽 차량 정체로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는 수동면 한 이장의 의견에 주 시장은 곧바로 현장을 찾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관계자들에게 주민 의견 반영을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2월말경 개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상반기 개통…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예스코·민간 전문가(건축)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접 장현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소화시설 확보 ▲위험물질·분전함 관리 ▲적정용량 콘센트 설치 여부 ▲배선관리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방화구획 및 통로 적치물 여부 ▲환기시설 상태 등 소방·전기·가스·시설·위생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점검을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근 의료한류(K-BEAUTY) 산업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의료미용산업은 의료보건을 기반으로 에스테틱, 헤어, 메디컬 메이크업 등의 뷰티분야가 접목된 산업으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복대는 2010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학과를 K-메디컬·뷰티 산업을 이끌 중점학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료미용학과는 의료한류(K-BEAUTY) 산업을 이끌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메디컬·뷰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양성 목표마다 관련 자격증을 연계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통해 의료미용학과는 ▲LINC 3.0을 통한 맞춤형 K-메디컬·뷰티션 양성 ▲직무 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더블 멘토링(교수, 산업체, 학생)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 기업 안착을 위한 커리어컨설팅(졸업생 보수교육)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취업약정기업 적격심사 요건에 맞춘 양질의 산학네트워크 ▲예비 의료미용 전문가 자질함양을 위한 인성 교육 ▲취업캠프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257개 산업체와 취업
유낙준(국힘·남양주갑) 예비후보가 “9.19군사합의는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자신이 해병대 사령관이었다"며 “9.19 군사합의로 인해 전방부대가 훈련을 못 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시작전권 환수에 대해서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흔들려 국력의 낭비가 심하다”며 “국민소득 6만불, 미 일에 의존하는 정보전력이 50% 이상 확보돼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남양주시갑 지역이 20년간 진보 좌파의 텃밭이 되어 발전이 없었다”며 “22대 총선에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에 대해서는 “남양주는 베드타운이라는 게 제일 문제”라며 “출퇴근 교통난이 심각한데도 지난 20년간 제대로 해결된 것이 없다. 산단 등을 만들어 대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인 호평 평내지역 변전소 건립과 관련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갈등의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30대 해병대 사령관,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함께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남양주 시민 및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예방하고자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왕숙신도시 발표 시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대광위에 건의했으며, 기 신청한 미금로 확장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심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주 시장은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수석대교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량의 필요성 및 도로 노선의 신속한 지정 사유에 대해 설명하며 수석대교가 단순히 남양주 시민만이 아닌 수도권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교량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현재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수석대교가 강북과 강남의 교통량을 분산시키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경춘에너지(주)가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1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LPG 판매 적립금으로 마련된 285만 원, 폐고철 판매금 120만 원, 경춘에너지(주) 직원들이 모은 성금 110만 원으로 마련됐다. 전인권 경춘에너지(주) 대표는 “매년 LPG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 가고 싶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라며“올해 고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들어하고 있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해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춘에너지(주)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춘에너지(주)는 매해 LPG 판매량에서 1kg당 1원씩 적립해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24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착한충전소 가입으로 앞으로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24년 친환경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 우수경기미 구입 가격과 정부관리 양곡 판매가격의 차액 및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영유아들에게 영양가 있는 농산물을 제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 보육시설 관계자는 신청서를 오는 2월 1일까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어린이집)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유치원)에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급으로 관내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정화조 없는 친환경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퇴계원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 ‘정화조 없는 친환경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공하수관로를 보급하여 건물의 정화조를 폐쇄해 악취·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정화조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환경 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국비, 기금을 보조받아 퇴계원 지역 아파트·학교·구도심 등 400여 가구(오수관 7.77km/우수관 0.79km)의 정화조 폐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화도읍·금곡동 등 14개 사업구역에 62억 원을 투입해 21km의 오수관로를 신설·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와부읍 지역이 2024년 하수관로 정비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지난해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지역 주민들이 공공 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남양주 전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교체(정밀조사) 국고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하수관로에 의한 도로 침하 대응 뿐만 아니라 누
송재욱(국힘·경기구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송 예비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지난 20년간 민주당 아성이었던 구리시의 ‘보수 탈환’을 기치로 내걸었다. 20년간 낙후되고 정체된 구리시가 서울 편입과 한강변 개발이라는 대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미래 20년 계획을 이끌고 갈 유능한 보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4대 과제 12개 총선 공약도 발표했다. 서울 편입과 교통개선, 서울과 동일한 교육 여건, 함께 돌봄이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총선 공약으로는 KTX 구리역 정차 및 역세권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개통, 토평2지구 혁신기술 대기업 유치, 서울 학군 편입,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의 추진 방안을 들었다. 송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20년간 준비된 후보’를 강조하며 청와대와 국회, 여의도연구원 등 다양한 국정 경험과 기획력을 겸비한 인물, 언제 어디서든 시민과 소통하고 활동했던 친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