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은 23일 하우스콘서트의 첫 무대로 섹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의 연주를 선보인다. 지난 2012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열리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펼치는 공연으로, 저렴한 관람료(성인 1만원, 학생 8천원)와 수준 높은 연주자의 출연으로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우스 콘서트’의 첫 번째 연주자로 나서는 ‘에스윗(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이 모인 국내 유일의 청춘 색소폰 앙상블이다. 에스윗은 색소폰을 클래식 사운드로 해석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등으로 구분해 연주하고 있다. 연주 중간마다 관객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며 공연의 재미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nart.or.kr) 또는 전화(☎031-790-7979)를 통해 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문화재단은 산하 9개 운영기관의 홈페이지(http://www.ggcf.kr) 전면개편 통합작업을 마치고 이달부터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산하 운영기관으로는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문화관사업단, 경기창작센터가 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도 홈페이지 통합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부3.0 시대에 걸 맞는 개방, 공유, 소통의 홈페이지를 구현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개편은 재단을 포함한 10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관리중이던 온라인회원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하고 콘텐츠DB도 통합해 개방과 공유가 쉽도록 했다. 특히 국내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홈페이지 전체를 오픈 플랫폼인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개발해 검색엔진 노출성과 확장성도 뛰어나 향후 유지보수 및 운영비용도 전년 대비 1억원 정도 절감시킬 계획이다. 또 전 세계 80개의 언어로 자동 번역할 수 있는 구글 번역 시스템을 도입, 외국인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소셜 기능을 강화해 대형 포털사이트와 같이 홈페이지 내 콘텐츠를 페이스북,…
자궁근종(子宮筋腫)은 자궁의 민무늬근으로부터 발생하는 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의 20~30%에서 발생하며, 35세 이상의 부인에게서 40~50%가 발견된다. 특히 출산경험이 없는 부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생리혈 과다·요통 등 증상 30~35세 부인들 많이 걸려 자궁 그대로 보전하고 싶다면 복강경수술 방법이 ‘제격’ 최근 로봇수술도 부쩍 늘어 ◇자궁근종의 원인과 증상 여성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궁 근육층 내에 있는 신생세포로부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종은 가족력 경향이 있고 임신 중에 크기가 커지며 폐경 후에는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호르몬이 자궁 근종의 주된 원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자궁근종의 임상증상은 20~50%에서 나타나며 흔한 증상으로는 생리혈 과다, 생리통, 부정 출혈, 현기증, 압박증상(빈뇨, 잔뇨감, 요 폐색, 변비, 골반통), 요통 등이 올 수 있으며 35~50세의 부인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 자궁근종 환자에 대한 치료는 수술에만 의존했던
척추 비수술 치료 얼마나 발전했나 허리수술 비수술적 치료가 대세 신경성형술, 화학적 염증만 치료 물리적인 압박은 해결하지 못해 ‘척추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시술 MRI 상 발견 못한 병변도 발견 통증 적고 신경조직 건드리지 않아 디스크 질환의 ‘표적 치료법’ 허리통증, 허리질환은 연간 약 200만명이 치료받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고통 받는 질환 중 하나다. 허리통증은 근육통증부터 디스크질환까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것은 근육통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이다. 요즘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병원들을 보면 대부분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은 물리적인 압박은 해결하지 못하고 통증의 일부 요소인 화학적 염증 물질만을 약물을 통해 해결해 주는 방법이다. 이에 반해 최근 본원에서 시작한 척추 꼬리뼈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신경성형술을 통한 화학적 염증 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레이저를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물리적인 요소 또한 직접적으로 제거해 줌으로써 신경성형술을 훨씬 능가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술은 지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센터 1층 로비에서 백남준 서거 8주기 추모 행사를 갖는다. 2008년 개관 이후 매년 1월 29일 진행된 백남준 추모 행사는 예술가이자 자연인인 백남준을 애도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회고하는 자리로, 올해 추모 행사는 구정을 맞아 앞당겨 열리게 됐다. 이번 8주기 행사에서는 사운드 아티스트인 권병준이 만드는 다양한 소리가 영상과 결합되는 멀티미디어 퍼포먼스인 ‘이것이 나다’를 선보인다.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초청전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에서 초연된 이 공연은 백남준의 대표작 ‘TV 부처’에 대한 일종의 헌정 작업으로,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의 우수 프로그램에게 수여되는 ‘헤럴드 엔젤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 호평 받았던 프로그램의 일부를 볼 수 있다. 권 작가는 휘파람 소리를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에 흰 분칠을 하며 얼굴을 하나의 스크린으로 만든다. 그리고 작가의 얼굴 위에 백남준, 마릴린 먼로 등 익숙한 얼굴이 가면처럼 계속 덧입혀지며 공연이 진행된다. 중국 전통극 ‘변검’의 배우처럼 얼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힘찬 신명으로 새해의 기운을 일깨우는 새로운 개념의 타악공연 ‘운우풍뢰(雲雨風雷)’를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용인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선보인다. 운우풍뢰는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네 악기를 가리키는 말로 북은 구름을, 장구는 비를, 징은 바람을, 꽹과리는 우레를 상징하며 자연 본연의 소리를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름, 비, 바람, 번개 등 자연을 소재로 태고적 소리의 탄생과 함께 우리 민족에 내재된 특유의 신명을 깨운다. 어둠에서 빛이 생기고, 리듬이 없던 자연의 소리에서 시작해 작은 소리들이 융합되면서 현재의 화려한 리듬으로 발전된 과정을 보여주게 되는 이번 무대는 기존의 사물 공연과 달리 입체적인 음향과 화려한 조명 효과가 도입됐으며, 각 무대가 하나의 덩어리와 같이 일체화 돼 끊김 없이 이어진다. 연주에는 일곱가지 기예를 두루 섭렵한 만능 음악인으로 영남 풍물놀이의 독보적인 존재 ‘조갑용’과 설장고의 화려함을 선보이는 전설의 명인 ‘이부산’이 나서 기존 사물놀이에서 만나볼 수 없는 새로운 장단으로 창작사물놀이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대고(大鼓), 모듬북 연주 등 도립국악단 사물팀 단원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아트플랫폼 공간을 활용해 창작과 제작, 공연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술가(단체)를 공모한다. 공모 부분은 ‘창작사업-플랫폼 인큐(Platform inQ)’와 ‘제작사업-플랫폼 아웃큐(Platform outQ)’, ‘공동기획사업-플랫폼 초이스(Platform Choice)’이며, 각 사업의 공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플랫폼 인큐’는 재능 있고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 양성하고(incubating), 새로운 작업을 도모한다(in cue)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창작과정에 필요한 연습실, 공연장, 숙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창작제작사업의 1단계로, 내년 2단계 제작사업인 ‘플랫폼 아웃큐’의 우선 대상자가 된다. ‘플랫폼 아웃큐’는 플랫폼에서 제작된 작품이 더 많은 공연장과 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작품으로 예술성·작품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의미(out cue)에서 작품과 프로젝트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가(단체)는 제작비 일부와 제작과정에 필요한 플랫폼 내 공간을 지원받으며, 올해는 플랫폼 레지던시 1기(2010년)부터 4기(2013년)까지 전 분야 입주 작가에
인천시립박물관은 어린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아름다운 내 방 꾸미기,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매월 넷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내 방을 아름답게 꾸미고, 어린 학생들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만들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2014, 북아트 다이어리’가 진행되며, 25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2회에 걸쳐 박물관 해넘이방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적고 1년 동안의 스케줄을 관리할 내가 만드는 특별한 나만의 다이어리를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보게 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티켓 파워 10장이 안 되는 배우가 영화의 가운데 있어서 우려됩니다. 하지만 우리 뒤에는 1만여 명의 제작자와 투자자가 있습니다. 그 힘 믿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서 주인공 한상구 역을 맡은 배우 박철민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삼성반도체에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故) 황유미 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한국사회를 장악한 골리앗 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산업재해 피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사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대기업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과 배금주의가 스민 한국사회에 대한 날 선 시각도 영화는 드러낸다. 제작진은 제작두레 등 시민 모금 운동과 개인들의 직접 투자로 15억원을 모금했다. 순제작비(10억)는 물론 프린트와 광고(P&A) 비용을 포함하는 총제작비 전액을 모았다. 제작두레 방식으로 제작비 전액을 모은 상업영화는 ‘또 하나의 약속’이 처음이다. 박철민은 “‘또 하나의 약속’은 상업영화지만 메이저 투자사들의 투자를 받지 못해 제작두레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며 “그 과정은 힘들고 지난했지만, 결국 작은 기적이 모여 큰 기적
■ 왕세자빈·무녀 ‘연우’ 役 서현 “8년 전과 후 연기해 어려워…” ■‘연우’ 그리워하는 ‘훤’ 役 규현 “왕 역할 부담 돼 많은 고민 거쳐” “사실 제가 뮤지컬을 정말 좋아해서 예전부터 항상 하고 싶어했어요. 이렇게 꿈을 이루게 돼 정말 행복해요.”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기자 간담회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3)<사진·왼쪽>은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선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서현이 맡은 ‘연우’ 역은 한 사람이지만, 두 가지 모습을 소화해야 한다. 극 중 ‘훤’의 왕세자빈이 되지만, 주변의 음모로 무녀가 돼 숨어 살아야 하기 때문. 그는 “첫 뮤지컬임에도, 한 인물의 8년 전과 후를 연기해야 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며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우’를 그리워하는 왕 ‘훤’ 역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26)이 연기한다. 규현은 “그간 해온 다른 작품과 달리, ‘훤’ 역은 밝기도 하지만 나라를 책임져야 모습까지 보여줘야 해 부담스러웠다”며 “많은 고민을 거쳐 연기한 건데 관객분들이 어떻게 보셨을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