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시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1912년 이원규의 수원8경가(歌)’ 재해석 초대전이 21~26일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1912년 매일신보에 게재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를 수원지역 화가들이 재해석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재해석한 작품으로는 화산두견(화산의 진달래), 나각망월(소라각-동북공심돈-의 달맞이), 화홍관창(화홍문의 힘찬 물줄기), 남제장류(수원천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북지상련(북지-만석거-에서 연꽃 구경), 광교적설(광교산에 쌓여있는 흰눈), 서호낙조(서호에 비치는 노을), 팔달제경(팔달산의 맑게 갠 모습) 등이 있다. 수원미술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원8경을 재조명해 수원의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애향심 고양은 물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문의: 031-228-2068) /김장선기자 kjs76@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시청률 7.5%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 ‘꽃보다 누나’의 8회 ‘놓치지 않을 거에요’ 편이 닐슨 코리아 조사 결과(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5%,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에필로그’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섭외 비화를 담은 출연진의 여행 전후 인터뷰와 여행을 되돌아보는 이승기의 사후 인터뷰, 여행 뒷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작년 11월29일 처음 방송된 ‘꽃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인 이승기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꽃누나’는 1회부터 평균 시청률 10.5%,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전작인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의 인기를 얼마간 이어받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으로서는 놀라운 기록이었다. 프로그램 인기는 우선적으로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출연진을 구성한 제작진의 기획력이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네 여배우는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의 주인공으로 카메라 앞에…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 5월 특별 창작 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를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용인문화재단 큰어울마당(여성회관 내)에서 개최한다. 창작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용인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으로, 무용, 음악, 전시, 체험이 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복합 교육 문화 콘텐츠다.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바다를 사랑해 바다 탐험가가 되고 싶은 주인공 민서와 민서의 꿈을 위해 함께 바다 여행을 시작하는 민서 아빠가 길을 잃은 미갈루(긴수염고래과 혹등고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양한 캐릭터(대왕고래, 핑크 돌고래, 귀신고래 등)와의 만남을 통해 흥미롭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EBS 딩동댕 유치원 ‘쏭아저씨’로 유명한 배우 김상원이 기획, 연출, 주연의 1인 3역을 맡아 그 간 다양한 방송, 영화, 공연 등으로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인다. 배우 김상원 씨는 “이번 공연은 ‘왕왕왕 예절박사와 드림머신’ 이후 두 번째로 기획부터 주연까지 도전하는 작품으로 극본, 음악, 안무의 제작부터 공모에 선정되는 것까지 어느 하나 쉬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겨울호(5권)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호는 ‘문화예술의 흐름을 논하다’를 주제로 2013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문화정책의 변화와 지역문화와 관련된 주요 흐름들을 다뤘다. 특히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장은 ‘문예진흥 풍향과 문화예술지형변화’를 주제로 중앙정부의 문화융성위원회 운영,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출범 의미와 문화예술협동조합 및 적정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논했다. 이어 수원문화재단이 지원한 2013년 우수지원사업의 성과와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추진과정을 비롯해 아동문학가 윤수천 선생과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등 태권도를 세계에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남창도장의 강신철 관장의 인터뷰 등이 게재됐다. 또 이번 겨울호에서는 지난 가을호에서 수원문화재단 직원들의 꿈을 다룬 ‘맛있는 수다’에 이어 무예24기 시범단 단원들의 무예 입문과 희망을 다룬 ‘무사들의 수다’가 실렸으며, 이밖에 ‘20세기 수원문화예술인 조망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서지학자 ‘사운 이종학’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음달 23일까지 플랫폼 A, B, H동에서 제4기 입주예술가들의 결과보고 행사인 ‘2013 플랫폼 아티스트’를 연다. ‘2013 플랫폼 아티스트’는 201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플랫폼 및 백령도 평화예술 레시던지에서 창작활동을 수행해 온 11개국 36개팀 42명의 입주예술가들이 어떠한 관심사를 가지고 어떠한 형식의 창작에 몰두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행사다. 시각예술분야의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영상, 현장 설치, 인터랙티브 설치를 비롯해 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기록 영상과 자료, 문학과 비평 분야의 출간 도서 및 텍스트, 전시 기획 등 예술 전 장르를 아우른다. 한편, 이번 결과보고 행사가 마무리된 후 오는 3월부터 제5기 입주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 전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2-760-1003)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 특별한 콘서트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2014 문화이음 Thanks Concert’를 갖는다. 재단과 도문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인 기부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협력한 재계인사, 문화예술 재능기부자 등 각계각층의 기부자들과 문화이음 소사이어티 위원 6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현 도문화의전당 이사장의 오프닝 멘트와 영상을 시작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착한 피아노’, 지난해 열린 Peace&Piano Festival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인 ‘Peace Concert 하이라이트’ 공연 등 전당에서 특별 기획한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착한피아노’는 기업의 자발적인 피아노 기부와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로 탄생된 세상에서 한 대 밖에 없는 피아노로, 지난해 ‘Peace&Piano Festival- Peace Con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道 문화의전당 ‘프리뷰 콘서트’ 성시연 신임 단장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올해 경기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리뷰 콘서트’를 선보였다.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를 서곡으로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와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주앙’ 등 다양한 영역의 곡들을 마련한 성 단장이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경기필의 미래는 무엇인가. 클래식계가 주목한 이날의 공연을 찾았다. 지난해 열린 경기도립예술단페스티벌을 통해 경기필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성시연 신임 단장이지만, 정식 취임 후 경기필의 수장으로서, 보름의 시간을 보낸 그가 짧은 시간만에 선보이는 연주회는 기대감과 함께 조금의 우려도 따르는 자리였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인 경기필을 보름만에 얼마나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냈을까 하는 점은 단연 관심의 우선순위에 놓였다. 때문에 본 연주가 시작됐을 때, 무엇보다 눈이 간 것은 성 단장의 지휘와 그에 따른 경기필 단원들
영화 ‘플랜맨’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오는 18일 경기지역 영화관을 찾는다. 이번 무대인사는 성시흡 감독을 비롯해 정재영, 한지민, 최원영이 총출동해 셀카 촬영은 물론 ‘플랜맨’만의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며 관객들과 한걸음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한다. 무대인사 일정은 메가박스 수원 남문점(오후 1시30분)을 시작으로 CGV 동수원점(오후 2시20분), 메가박스 수원점(오후 3시15분) 등을 거쳐 안양·평촌지역으로 이어진다. 자세한 일정은 각 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토리의 영화 ‘플랜맨’은 정재영, 한지민의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의 사랑을 모으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23~24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관객친화프로젝트 ‘말거는 극장(Talking Theatre)-객석과 통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말거는 극장’은 시민들이 극장을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적으로 드나들면서 접할 수 있도록 극장이 먼저 말을 걸고 찾아간다는 개념으로 출발한 고양문화재단 고유의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다. 2008년부터 말거는 극장 프로젝트를 시작한 재단은 올해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주제들을 영화 자료를 통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우선 23일에는 영화로 문학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토리테라피- 삶에 영향을 주는 문학, 그리고 영화’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강연은 강유정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그는 삶이 가진 아이러니를 잘 보여주고, 일상적인 익숙함을 깰 수 있는 매체로서 문학과 영화를 말한다. 관객들은 ‘안나 카레니나’, ‘그래비티’ 등 여러 영화 장면을 보면서 시대를 거슬러 영화화된 문학 작품을 만나고, 영화 속 삶의 이야기들을 문학처럼 읽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24일에는 ‘영화로 철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대중성과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23일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꾸미는 명품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원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 강은일, 판소리꾼 남상일이 함께 한다. 소리꾼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부평아트센터에서 갖은 두 번의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장사익은 부평구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인천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국악관현안단은 이날 연주를 맡아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희망의 새 시대, 문화융성으로 여는 새해-2014 신년 음악회’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했던 비르와의 ‘말발굽소리’의 감동을 다시금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의 연주, 깊이 있는 음악성과 재치 있는 입담의 끼가 넘치는 판소리꾼 남상일의 사회가 더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