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는 오는 23일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꾸미는 명품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원일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 강은일, 판소리꾼 남상일이 함께 한다. 소리꾼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부평아트센터에서 갖은 두 번의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장사익은 부평구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인천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국악관현안단은 이날 연주를 맡아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희망의 새 시대, 문화융성으로 여는 새해-2014 신년 음악회’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했던 비르와의 ‘말발굽소리’의 감동을 다시금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의 연주, 깊이 있는 음악성과 재치 있는 입담의 끼가 넘치는 판소리꾼 남상일의 사회가 더해져
한국 재즈의 전설이자 1세대 트럼팻터인 최선배가 색소포니스트 김수열과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재즈퀸텟’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는 마룻바닥 객석에서 그들의 호흡소리와 악기진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하우스콘서트로 청중들과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재즈 팬들에게 익숙한 ‘Whisper not’, ‘Children of the night’, ‘Sack of woe’, ‘Delirio’, ‘Sorcerer’ 등을 연륜과 경험이 묻어나는 연주로 60분에 걸쳐 들려준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200석 한정이다.(문의: 02-509-7700)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문화재단 산하 박물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1~24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우리가 기마민족이라고?!’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일상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현재 진행 중인 말띠전 ‘말 타고 지구 한바퀴’와 연계한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에 나타난 말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학습한 후 말띠전에 전시 중인 유물을 학예사와 함께 직접 살펴보고 활쏘기와 마패를 활용한 상황극 체험, 말 표식을 이용한 대형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통해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문의: 031-288-5365) 연천 전곡선사박물관도 21~22일 박물관과 연천군 일대에서 겨울방학 특별캠프 ‘현중순 명인과 함께하는 1박 2일 목궁(전통활) 캠프&r
고양시는 오는 29일까지 ‘2014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대상 사업은 ▲여성친화도시조성 분위기 확산과 기반사업 ▲자치법규 내 성차별적 요소 찾기 사업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관련 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소재 여성관련 비영리 법인 및 단체, 기타 남녀평등과 여성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단체다. 사업신청은 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총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된 사업은 고양시 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신하고 특화된 내용의 사업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 ‘고양시 공고 제2014-2호’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용노동부는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겨울방학에 맞춰 다음달 말까지 청소년 고용사업장 941곳을 집중 감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감독대상 사업장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전체 감독 대상의 10%는 최근 1년 이내 법을 위반한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최저임금 준수와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임금체불, 성희롱 예방교육 시행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군포시가 올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지역 특화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세계인의 날인 오는 5월 20일부터 1주일 간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공감, 소통의 기회가 더욱 많아지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산본 1동, 군포 1동에서 ‘다문화가족 행복 김치 담그기’ 등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반기 중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도 구성한다. 구성원으로는 교육청 또는 경찰서 관계자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관련 지원 단체, 기관, 학계 전문가,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이 위원으로 위촉된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 말 ‘군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 제도적인 근간을 마련했다”며 “국적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을 모든 군포시민이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
여성가족부는 국내와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흩어져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내년 중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성부 관계자는 “국내와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 있는 위안부 관련 자료들의 현황을 조사해 목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목록 작업을 끝내고 내년 문화재청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만한 기록물로 유네스코가 2년마다 선정한다. 문화재청이 공모를 통해 신청 대상을 선정, 이듬해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면 그 다음해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에는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3월 중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돼 내년 6~7월쯤 등재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여성부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본 다른 당사국, 위안부 문제를 다뤄 온 일본 내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공동으로 등재를 신청하는 방안도 비중 있게 검토하고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국가 간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여서 한국이 독자적으로 신청하기보다 공동으로 신청하는 쪽
수원 영통과 팔달, 권선, 장안, 제2장안, 제3팔달 등 6개 수원지역 하나님의 교회가 16일 겨울철을 맞아 인계동 일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하나님의교회 경기수원연합회 소속 중·고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에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협동심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뜻을 기특히 여긴 청년과 어른들까지 모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종수(75) 할머니 댁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 가정 등 인계동의 7세대에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경험이 없다 보니 추운 날씨의 연탄 배달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만,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나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도움을 받은 이웃들은 난방비 걱정을 덜어준 뜻 밖의 선물에 고마워했다. 특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배달해준 학생들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수 할머니는 “남편이 얼마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라며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 이번 겨울은 정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어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돼 온 경인지역 6곳의 향교와 서원이 올해부터 인문정신 회복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문화재청은 향교·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지역공동체 문화의 중심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38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대5 비율로 총 24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재별로는 향교 24건, 서원 14건이며, 지역별로 전남 7건, 경남 5건, 경기 4건, 충남·전북·경북·제주 각 3건, 인천·강원·충북 각 2건, 서울·대구·광주·세종 각 1건이다. 프로그램은 체험·교육·답사·공간활용형의 4개 유형으로 ▲유교의례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선비의 생활문화 체험 ▲인성·예절교육 ▲역사 인물과 연계 유적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문화재 누림길·즐김길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문화 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향교의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임금님’, 용인 심곡서원의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끼다’, 김포 우저서원의 ‘우저서원 전통문화 체험사업’, 포천 용연·화산서원의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평촌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두 거점 기관이 연합해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브라보(Bravo)! 행복 가득 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근거리에 위치한 두 거점의 연합공연을 통해 경기지역 중·남부 지역사회 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 두 지역 오케스트라의 화합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협주를 함으로써 단원 간 실력 향상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은 안양 ‘Bravo!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다. 외국곡 ‘에델바이스’, 오펜바흐의 ‘캉캉테마’ 등 단원들이 수개월간 연습했던 소중한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어 군포 ‘행복이 가득한 오케스트라’가 비제의 대작 ‘카르멘’ 모음곡,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서정적인 연주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는 안양·군포 오케스트라 단원 90여명이 함께 한다. 김경수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음악으로 성장하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고 라성욱 군포 꿈의 오케스트라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