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달누리극장에서 ‘흑산’과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사진)을 초청해 북 콘서트 ‘극장, 책을 읽다’를 진행한다. ‘극장, 책을 읽다’는 지난 2010년부터 연기자 송옥숙, 미술가 한젬마, 발레리나 문훈숙 등 예술계의 다양한 명사들과 함께 진행됐던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호박데이트’에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북 콘서트다. 이번 북 콘서트의 주인공은 장편소설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등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이른바 ‘팩션소설’로 독자들에게 글 읽는 즐거움과 감동을 줬던 김훈 소설가다. 관람객들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작가의 생각과 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해박한 음악적 지식이 곁들여진 설명과 연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조윤범의 콰르텟엑스’의 연주와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진행이 함께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오정아트홀 1층 공연장에서 클래식 발레 ‘잠 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오정아트홀 어린이무용수와 서발레단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이자, 소녀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타의 매력적인 춤들로 꾸며진다. 오정아트홀은 지난 2005년부터 발레, 드럼, 해금, 색소폰, 풍물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발레수업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참여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레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까지 아트홀에서 발레를 지속적으로 배워왔다. 발레수업의 지도를 맡고 있는 서발레단은 오랜 기간 발레수업을 받아온 아이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와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레 공연은 발레 수업을 받아 온 아이들에게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얻는 성취의 기쁨과 자기성장의 기회를,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발레공연을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독일의 작가 호프만의 원작보다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으로 더욱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이면 어김없이 ‘매진’이라는 이름과 함께 찾아온다. 국내에서는 크게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발레단의 두 버전으로 만날 수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공연을 7일 도문화의전당 윈터페스티벌의 첫 공연으로 만났다.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만난 ‘호두까기 인형’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풍부하고 생동감 있게 배치된 춤이 특징이다. 호두까기인형은 나무로 만든 인형 대신 몸짓 작은 무용수가 역할을 맡아 앙증맞은 귀여움을 선물한다. 각 나라의 민속성이 녹아있는 5개국 인형들의 춤, 주인공의 2인무와 꽃의 왈츠에서의 군무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러시아 전통 발레에서 보여지는 고난도의 테크닉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주인공 마리(주인공의 이름은 동화와 달리 마리로 바뀌었다)와 호두까기 왕자의 로맨스는 연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공연이다.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으로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은 합창이 삽입된 2막 ‘눈송이 왈츠’와 사탕요정의 춤에 &
연극 ‘미남 선발대회’ 희희낙락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기획 매진임박’이 오는 6일부터 분당 소극장에서 연극 ‘미남선발대회’를 무대에 올린다. 내년 1월 5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미남선발대회’는 각기 다른 사연과 상황에 놓인 평범한 4명의 남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훈훈한 남자가 되기 위해 ‘미남선발대회’라는 경연대회에 참여함과 동시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관객참여형 연극인 ‘미남선발대회’는 특히 수려한 외모의 남성 배우들 중 최고의 미남을 뽑는 심사위원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극이라는 점에서 여성관객선호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로 화제의 작품이다. 선발대회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대회에 참가한 4명의 후보(배우)는 심사위원인 관객의 표를 얻기 위해 스타일리쉬한 춤과 노래, 카툰, 샌드 아트, 라이브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정한 ‘쇼타임’을 선물하는 배우들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관객과의 호흡으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한 껏 높인다. 그러나 그 화려함
우리 춤과 세계의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방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평문화예술회관,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우리술이 후원한다.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은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이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기획하는 공연으로 발레, 러시아 민속춤, 태국의 전통춤, 한국의 태평무 등 다양한 나라의 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중국의 기예단 공연도 펼쳐진다. 진수영 다올무용단 대표는 “세계의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평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겨울 다올무용단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584-8980)
수원미술전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소식지 ‘싹(SAC)’의 2013년 겨울호(제41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소식지는 각 표지에 큐브 형태로 디자인된 수원 지형이 4개로 나뉘어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이번 겨울호 발간으로 표지의 수원 지형이 완성된다. 이번 호는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한 자우녕 작가의 전시 리뷰를 비롯해 기획특집, ‘금강자연비엔날레’와 김영섭, 우무길 작가의 소식을 전한다. 또 릴레이 인터뷰로 김정헌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대표(서울문화재단 이사장)와 ‘이태원 길종상가’의 박길종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싹’ 제 41호는 수원미술전시관에서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수원미술전시관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창단 30주년을 맞아 분주한 한 해를 보낸 수원시립합창단이 2013년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로 오는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베르디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아이다’ 등 자신의 생애에 총 26편의 오페라 작품을 남겼다. 그의 오페라는 대부분 비극을 그리고 있지만 보편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으로 그 어느 작곡가보다 대중적 인기가 높다. 이번 콘서트의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골레토’,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 ‘가면 무도회’, ‘아이다’ 등에 수록된 주요 아리아들과 중창, 합창곡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원시립합창단의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특히 기존의 형식에 변화를 줘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한 공연으로 준비됐다. 이범로 연출가가 참여한 공연은 베르디를 사랑하는
배우 문소리가 MBC 단막극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는 5일 오후 11시15분 단막극 시리즈인 ‘드라마 페스티벌’의 아홉 번째 이야기 ‘하늘재 살인사건’(극본 박은미, 연출 최준배)을 방송한다. ‘하늘재 살인사건’은 한국전쟁을 겪은 한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문소리가 2008년 ‘내 인생의 황금기’ 이후 5년 만에 TV 드라마에 출연한다. 문소리는 극에서 어려운 현실을 버티며 꿋꿋이 살아가는 ‘정분’ 역을 맡아 윤하(서강준)와의 로맨스를 그린다. 문소리는 “드라마에 오랫동안 출연하지 못했지만 대본이 좋고 최준배 감독님의 열정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가 가족을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4남 1녀’(가제)를 내년 1월부터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 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네 명의 형제로는 방송인 김구라, 가수 김민종,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탤런트 김재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이하늬가 출연한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7일 오후 5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지역 청소년 뮤지컬단 연합발표회 ‘청소년 뮤지컬의 날개를 달다’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나도 뮤지컬 스타2’뮤지컬단과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의 ‘그린나래’ 뮤지컬단이 참가한다. 발표회는 1부, 나도 뮤지컬 스타2 팀의 ‘마리아이야기’와 2부, 그린나래 뮤지컬단의 ‘정조대왕의 꿈을 찾아서’ 순으로 진행된다. 나도 뮤지컬 스타2 팀의 마리아이야기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수녀 마리아가 폰트라프 대령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그의 7명의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치며 명랑함을 회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그린나래 뮤지컬단의 ‘정조대왕의 꿈을 찾아서’는 영화배우가 꿈인 엑스트라 영호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초대권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영통청소년문화의 집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