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놀라운 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복사골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교육 3년차를 맞아 더욱 성장한 아이들의 선율과 올해 창단한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와의 하모니도 즐길 수 있다. 연주곡으로는 ‘에델바이스’, ‘동요메들리’, ‘오 샹젤리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부터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서곡’,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샤르방티에의 ‘떼 데움’ 등 오케스트라의 풍성함을 즐길 수 있는 곡까지 다양한 곡을 준비됐다. 3년째를 맞은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첫 해 36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88명이 혜택을 받으면서 2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이 배우던 악기도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에서 콘트라베이스, 오보에, 호른, 비올라가 추가되면서 오케스트라다운 규모도 갖추게 됐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첫 해 연주회로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용인문화재단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힐링을 위해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기·강원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설 명작극장’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춘천시문화재단과 평창문화예술재단 등이 후원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 예술 교류의 의미도 갖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과 김유정의 ‘봄봄’ 두 편이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직접 극본을 맡았으며,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19일 춘천 강원사대부고를 시작으로 평창 진부고(20일), 용인 백암고(21일), 용인 흥덕고(25일), 수원 영신여고(26일), 용인 태성고(29), 용인 보라고 (12월 3일), 여주고등학교(12월 17일) 등 총 8개교에서 순차 진행된다.(문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icf.or.kr, 031-260-3355)…
혼인 앞둔 네 커플 이야기 복잡한 심리 유쾌하게 그려 제주도 등 로케서 선보이는 감독 특유의 영상미도 ‘볼만’ 결혼전야/21일 개봉 장르 드라마 감독 홍지영 배우 김강우/김효진/이연희 옥택연/마동석/구잘 이희준/고준희/주지훈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다 헤어지고 다시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김강우)과 비뇨기과 의사 주영(김효진).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태규는 주영이 한 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연애 7년차인 쉐프 원철(옥택연)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이연희)는 오래 사귀었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기로 한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제주도에서 열리는 네일아티스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 소미는 제주에서 여행가이드 경수(주지훈)를 만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꽃집을 운영하는 노총각 건호(마동석)는 우연히 우크라이나에서 온 미녀 비카(구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건호는 침대 위에서 몸에 이상 징후를 느낀다. 비뇨기과를 찾아 상담을 시작한 건호는 설상가상으로 비카가 한국 비자를 받으려고 자신을 이용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기 시작한다.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헝거게임:캣칭파이어/21일 개봉 장르 판타지/액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배우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2008년 첫 시리즈 출간 이후 2013년 현재까지 47개국에 판권 판매, 전세계 3천650만 독자들을 열광 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 도서 ‘헝거게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지난 해 개봉한 1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캣니스는 동생을 대신해 출전한 제74회 헝거게임에서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로 거듭나고,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이제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서야 한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1편에서는 소설의 세계관과 함께 거대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헝거게임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가 주를 이뤘다면, 2편인 ‘헝
가수 그만두고 음식점·방송국 경영 11년 세시봉 동료들과 다시 돌아와 지난 3월부터 첫 투어 콘서트 진행 노래 부르면 젊은 날 돌아가는 기분 2년 전 “1975년 중단하며 못다한 노래를 이제 불러볼까 한다”던 이장희는 그 약속을 지키고 있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연습실. 자택이 있는 울릉도에서 며칠 전 상경한 이장희는 요즘 이곳에서 하루 두 시간씩 노래를 부른다고 했다. 그는 20∼21일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와 함께 ‘낭만콘서트 사인사색(四人思色)’ 공연을 앞두고 있다. “노인네가 좋아하는 노래를 실컷 부르니 생애 최고의 해죠. 노래를 부르면 젊은 날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왜 손을 뗐나 싶어요. 하하하.” 유유자적 노래하는 듯 보이지만 그는 올해 못다 한 노래를 부지런히 불렀다. 지난 3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지를 돌며 생애 첫 투어 콘서트를 했다. 변변한 공연을 해본 기억이 거의 없다. 무명 시절 라이브 음악 감상실 오비스 캐빈에서 1년 반 동안 하우스 밴드와 노래했고 1972년 드라마센터에서…
배우 박한별(29)이 SBS 새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에 주인공 장하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19일 SBS에 따르면 ‘잘 키운 딸 하나’는 두 세기가 넘도록 이은 가업인 간장 사업을 물려받고자 아들로 위장해 키운 딸 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49일’·‘야왕’의 SBS 조영광 PD가 연출을 맡았고, ‘장화홍련’·‘태양의 신부’의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썼다. 박한별은 극중 남장여학생 역을 소화하고자 데뷔 11년 만에 짧은 머리로 변신하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SBS는 덧붙였다. 제작진은 “장하나는 엄마와 언니를 위해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로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한다”며 “평생 기른 생머리를 주저 없이 자를 정도로 박한별의 각오와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가수 활동에서 받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연기활동하면서 해소되는 것 같기도 하고 연기하면서 ‘힘들다’ 할 때 노래로 해소하기도 해요. 양쪽이 서로 굉장히 좋은 상호작용을 하는 것 같아서 이런 활동 병행이 좋아요.”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아이유(20)가 KBS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서 여주인공 ‘김보통’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다시 선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논현동 한 호텔에서 열린 ‘예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를 병행하고 이유로 “연기가 재미있다”는 답을 내놨다. 또 아이돌 가수들이 너나없이 연기에 뛰어드는 상황에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아이돌 중에는)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요. 그 와중에 찾아주는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에 달려가게 되죠. 기회를 주신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물론 있고, 저도 가수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연기자 제의를 받아서 ‘드림하이’ 때부터 ‘필숙이’, ‘순신이&rsqu
밴드 장미여관이 새 미니음반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결성, 입소문을 타고 저변을 넓혀가던 이들은 노홍철과 호흡을 맞춘 MBC ‘무한도전 - 자유로가요제’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비롯해 ‘청춘가’·‘이별의 변’·‘마성의 치킨’ 등 4곡이 담겼다.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는 우리네 삶을 ‘장가’와 ‘시집’에 비유해 현대인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 쓰리핑거주법을 사용한 기타 선율과 차분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다. 장미여관만의 섬세한 연주기법과 부드러운 목소리를 살려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음악을 음반에 담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대안공간 눈, 공모 작가 둘 음현정·윤선미작가 개인전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작가와의 대화’ 23일 진행 대안공간 눈의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음현정 작가의 ‘呪文(주문)을 걸다’와 윤선미 작가의 ‘네발달린 버스는..’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음현정 작가의 ‘呪文(주문)을 걸다’에서는 우리의 삶 주변에 흔하게 산재해 있는 풀이나 이끼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풀과 이끼를 모든 중심의 가장자리에 있는 소리없는 존재, 스스로 화려하지 않는 자연의 또다른 주인으로 받아들인다. 그의 작품에는 글귀나 글자가 개입되기도 하는데, 이는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평소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둔 언어를 화면에 이끼와 함께 풀어내는 작업의 하나라고 한다. 음 작가는 “언어의 힘을 빌리고, 또 이끼의 상징성을 덧붙여 내가 속삭이고 싶은 의미를 좀 더 정확하게 전하고 싶다”며 “치밀하고 섬세하게 이끼를 그려가는 과정에서 내 생활의 불순물들을 걸러 내기도 하고 번잡하
지난 몇 년간 가수로 다양한 시도 ‘그집 앞’ 연상되는 가곡 풍 담아 한 자리 머무르기 싫어 항상 도전 내년 영화감독 도전할 계획 밝혀 “첫사랑을 노래하는데 나이는 전혀 관계없어요. 늙은 노래, 젊은 노래가 없듯이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니까요.” ‘낭만 가객’인 싱어송라이터 최백호(63)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 애틋한 첫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발표한 싱글 음반 ‘첫사랑’에서다.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그는 “마누라와 30년 살다 보니 탈출해야겠는데, 지금 바람은 날 수 없으니 첫사랑이나 생각하자는 것”이라며 농담부터 건넸다. 자작곡인 ‘첫사랑’은 ‘그집 앞’을 연상시키는 가곡 풍의 멜로디에 ‘아쉬워 작은 가슴 어째지 못해 아팠던, 이제는 멀어진 세월 그리운 첫사랑~’이란 시구(詩句) 같은 노랫말이 담겼다. 부산 기장군 좌천 출신인 그는 딱히 가수가 되겠다는 꿈이 없었다. 군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제대하고 삶이 막막하던 시절, 친한 친구의 매형이 운영하는 부산 서면의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