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 늦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머니의 사랑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15일 성남 시청광장에서 김치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본부가 해마다 진행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 동안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놀이마당 등에서 열렸으며, 주한외교관 가족들과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해보는 동시에 한국인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성남시 일대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 800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3천 포기(8천㎏)를 담글 예정이다. 또 김치에 담긴 맛과 효능, 김장을 위한 준비과정, 그 동안 행사 지원내용 등을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린다. 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ldqu
시중에 파는 대다수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이 청소년 하루 섭취 제한량의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하루 섭취 제한량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에너지 음료 3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한 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이 청소년 하루 섭취 제한량(125㎎)의 절반을 넘어선 67.9㎎였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두 캔만 마셔도 카페인 섭취 제한량을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삼성제약공업의 ‘하버드야’(175㎎)와 ‘야’(175㎎), 몬스터 에너지 컴퍼니의 ‘몬스터 에너지’(150㎎)와 ‘몬스터 카오스’(150㎎)에는 청소년 1일 섭취 제한량을 초과하는 카페인이 함유됐다. 1㎖당 카페인 함량으로 환산할 경우, ‘하버드야’(1.75㎎/㎖), 동아제약의 ‘에너젠’(1.60㎎/㎖), 롯데헬스원의 ‘정신번쩍 왕올빼미’(1.0㎎/㎖)는 미국에서 사망사고와 부작용 논란에 연루된 몬스터 에너지(0.31㎎/㎖)보다 3∼5배 이상 높았다. 또 제품명이나 광고에 에너지 공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케 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35개 중 34개 제품(97.1%)이 ‘에너지’와 ‘파워’라는 문구를 제품명이나 광고
아주대병원은 오는 18~30일 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갤러리에서 중견화가 5명의 그림전시회 ‘자연의 눈으로 바라본 치유의 미학’을 연다. 아트힐 갤러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작나무 작가인 설향 오기근 화백과 김명희, 김숙, 김태균, 이명화 화백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서 경이를 찾아내거나 범상치 않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화폭에 화사하게 담아내고, 그 자연을 통해 상처치유를 도모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오기근 화백은 연세의대 정년퇴임 후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특임교수로 근무했고,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다. 2008년 제1회 개인전을 갤러리 ‘율’에서 가진 그는 2009년 3월 동경 다가사끼미술관에서 한-일 국제교류 부스전을 여는 등 지난해까지 6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초대전 ‘Story of Human and Nature’전을 가졌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가을의 깊이를 더해 줄 현악기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현악의 밤’을 연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은 자리가 정해져 있다. 그 맨 앞줄에 위치하는 것이 현악기의 모임인 현악군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4가지 현악기로 구성돼 있다. 이들 현악군에서 바이올린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색과 높은 음역으로 주로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담당하며, 인간의 목소리에 가까운 비올라와 첼로의 푸근한 음색은 용서나 화해의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는 청중에게 보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넓고 다양한 음색으로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로 발전해 왔다. 그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합주 속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율에 귀 기울여 졌다면, 이번 경기필의 ‘현악의 밤’ 공연을 통해 현악기의 매력적인 음색을 좀 더 깊이 있게 느껴볼 수 있다. 연주곡으로는 클래식, 세미클래식을 비롯해 재즈, 탱고 영화 및 드라마 OST 등 현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곡이 준비됐다. 엘가의 ‘세레나데’,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하렐벨의 ‘캐논’ 변주곡, 브람스의 ‘헝
수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5시 재단 지하영상실에서 ‘수원문화클럽 제4차 리더스데이(Leader’s Day)’를 개최한다. 수원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잡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원시내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진 및 활동가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리더스데이는 동아리 활동가들의 교류를 통해 자생적인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개최한 ‘제1회 수원문화클럽 퍼니페스티벌’ 참가팀 중 서로 다른 장르와 합동공연을 펼친 팀에게 수원문화클럽위원장(위원장 고경곤)이 수여하는 합동상 시상식에 이어 수원문화클럽 활성화 방향에 대한 토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재단은 내년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현재 수원시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아리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진행될 시민주도형 수원문화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문화클럽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의 문화공동체를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예술 동아리의 기획 및 기량 증진을 통한 자생력 강화와 문화예술 인
직장인 여성 10명 중 6명 이상이 현재 다니는 회사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에 다니는 기혼 여성 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4%가 이같이 답했다. 그 이유로 ‘출산·육아 휴직,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워킹맘을 위한 복지 부족’이 3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따른 가정과 일의 불균형’(24.5%), ‘워킹맘에 대한 배려 부족’(17%),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을 위한 휴식 공간 부재’(7.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67.9%)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회사의 의지와 독려가 부족해서’(32.1%), ‘사용했을 시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23.1%), ‘휴가 사용 후의 과다한 업무가 걱정돼서’(14.6%), ‘중요한 업무에서 제외될 것 같아서’(11.2%)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보완할 점으로 ‘출산 및 보육비 등 지원금 확대’(23.2%), ‘출산휴가 및 육아 휴직 기간 확대’(21.7%), ‘정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오는 17일 성남시에 위치한 ‘새 예루살렘 성전’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수능시험을 마친 예비 청년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지역 학생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이혜경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교수, 권혁진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국방연구원)가 나서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접목한 주제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혜경 교수는 전기 저항 제로에 가까운 초전도체에 대해 소개며 한국국방연구원을 겸하고 있는 권혁진 교수는 진로에 맞춘 정확한 목표 설정과 올바른 실천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전문가들의 강연 외에도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교육과 영상물 관람, 사진전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험공부에 시달려온 학생들에게 즐거움도 선물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청년기는 빛을 가장 힘 있게 발하는 시기로 미래를 책임지게 될 청년들이 중요한 시기를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특강이 진학, 취업, 군대 등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청년들이 용기 있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지난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오감만족, 장애인 가을 문화’ 체험을 가졌다. 공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 문화 체험은 그동안 문화 활동에 소외됐던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규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35명이 참여,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과 국립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예술품 전시와 전통춤 공연을 관람했고, 국립수목원에서 가을 숲길을 산책하며 삼림욕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과 로비, 전시장 진입 통로에서 2013년 마지막 기획전 ‘공간을 열다’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와 설치미술가를 비롯한 시각예술가들에게 오래동안 화두가 됐던 ‘공간’을 주제로, 미술관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과는 다른 공간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수영, 박정현(이하 설치·드로잉), 민진영, 박대성(이하 조각 설치), 박여주, 정윤진(이하 설치), 박미나(드로잉 설치), 박정선(조각, 영상, 설치), 이대송(건축, 영상), 이영빈(회화), 장성은(사진), Sibling(건축) 등 총 12명 작가가 참여,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관 계단에 설치돼 있는 미끄럼들을 뒤덮은 박미나 작가의 색채 스펙트럼, 정육면체라는 기하학적 공간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오히려 몸이 경험하는 공간이 실제라는 것을 역설하는 박여주 작가의 작품, 전시실 바닥을 울퉁불퉁 기울어지게 설치한 박정현 작가의 작품, 자연의 형태를 힘의 흐름에 따라 구성해낸 이대송 건축가의 디지털 건축 설치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실 입구에 설치되는 이대송 건축가의 작품은 무려 6천 개의 레이저…
표절 논란이 불거진 프라이머리와 박명수의 ‘무도가요제’ 발표곡 ‘아이 갓 씨’(I GOT C)에 대해 무한도전 측이 음원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제작진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올해 4회를 맞은 무도가요제는 출연자들과 뮤지션들이 팀을 이뤄 좌충우돌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즐거움이다”라는 주제를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이후 예상 밖의 문제에 직면했고 양쪽 입장을 들어보며 조심스레 상황 파악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시청자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는 못했다”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아이 갓 씨’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라이머리도 소속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아이 갓 씨’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