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트위스트’ ‘서울의 아가씨’ 등 히트곡으로 1960-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이시스터즈의 멤버 김희선 씨가 KBS ‘강연100℃’에 출연해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4일 이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8일 저녁 8시 방송에서는 김희선 씨와 딸 유선 씨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진다. 김 씨가 가수 활동 중 출산한 딸 ‘유선’은 돌이 지나도 걸음을 걷지 못했고 2년4개월 만에 ‘신생아 황달로 인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1973년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고 뇌성마비 아이의 엄마로서 삶을 시작한다. 3년간의 재활원 치료를 마치고 일반 학교에 입학한 딸은 언어장애와 지체장애를 지녔지만 항상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항상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우연히 본 딸의 일기장에는 ‘죽고싶다’는 말이 가득했고 뒤늦게 딸의 슬픔을 알게 된 김 씨 역시 하늘을 원망할 수밖에 없었다고. 대학 입시에서도 면접이라는 벽에 부딪혀 미국 유학을 선택했고 마침내 유선 씨는 2004년 보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교수가 됐다. 또 지난해에는 ‘최우수 교수상’까지 받았고 현재는
가수 보아(27), 지드래곤(25), 유희열(42), 프라이머리(30) 등이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을 결정짓고 오프닝 영상 등 첫 촬영을 앞뒀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 가요제를 통해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바람났어’, 박명수와 제시카의 ‘냉면’ 등이 히트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다음 달 방송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빛을 머금은 보리의 신비로움과 나눔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보리사모회와 맥간아트&아카데미가 마련한 맥간공예 특별전 ‘보리향기 나눔전’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1시~오후 6시 갤러리 아라(수원 영동 아트포라)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보리향기 나눔전은 지난 2004년 맥간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보리사모회가 마련하는 정기전으로, 전시수익금의 일부와 전시기간 중 화분이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맥간공예는 보릿대를 쪼개 한 쪽 면을 도안에 따라 오려 붙이고 표면에 투명한 옻칠을 입히는 독특한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다. 목칠공예기법과 모자이크 방식을 응용해 특허청으로부터 5개의 실용신안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맥간공예 창시자인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비롯해 이수진 보리사모회 상임고문, 우윤숙 충남천안지회장, 피순옥 충북음성지회장(이하 찬조출품), 보리사모회 회원 등 모두 26명이 참여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상수 원장의 ‘화홍문과 방화수류정’(160㎝×60㎝)은 수
리앤박갤러리(파주 헤이리)는 오는 22일까지 송현화 개인전, ‘Magic chAIRs’展을 연다. 플라스틱 의자나 풍선을 통해 자신의 과거로부터의 경험과 기억을 표현하는 회화 작품 20여점이 전시됐다. 의자나 풍선은 그가 살면서 느꼈던 존재와 부재, 환희와 좌절, 좋은 것과 나쁜 것 등과 같이 상반된 감정과 상황을 상징하는 것이다. 또 화면에 등장하는 의자 하나하나는 작가의 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수없이 다양한 성향들과 그가 겪었던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을 보여주는 의자들은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안착함으로써 온전히 개인적 공간이 돼버리는 의자, 선택된 공간에서 이어질지 모를 인연과 사건은 빈 의자가 가진 의미를 새롭게 되돌아 보게 한다. 더불어 작가는 여러 개의 의자 가운데서 자신의 의자가 다른 이의 것보다 부각되지 않더라도 앉을 만한 공간이 있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 차분한 색채와 표현 방식을 택했다. 한편 풍선 표면에는 의자 또는 그림자가 그려져 있는데 공중에 떠다니는 풍선과 표면에 비쳐지며 일그러진 공간은 마법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의자와 풍선을 이용해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공간과…
무엇을 하던 남다른 아이. 그래서 이름도 ‘달라’, 성은 ‘남’이다. 국악아동극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책임져 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국악아동극 ‘달라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다른 이야기, 다른 상상, 색다른 감동이 있는 국악체험으로 돌아온 ‘달라이야기’는 남다른 아이 ‘달라’와 함께 떠나는 모험극으로 마냥 응석받이인 달라가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21곡의 창작 국악곡과 전통놀이가 뮤지컬의 형식에 녹아있어 자연스레 우리의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 한층 견고해진 프로그램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와 선생님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공연 전에는 국악당의 어울림연주단이 ‘감성쑥쑥! 국악여행’을 주제로 작은음악회를 선보여 동요나라로 떠나기 전 가야금, 아쟁, 해금, 장구, 대금 등의 전통악기 설명과 국악 반주에 맞춘 동요로 전통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게 한다. 공연 후에는 나도 &lsquo
성남문화원은 ‘2013 성남문화해설사 양성교육’ 무료 교육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성남문화해설사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현장답사와 소정의 심화교육을 통해 성남문화지킴이로서 문화유적지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해설과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성남시 2013년도 우수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의 참가 신청은 시 거주자로 1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11일부터 14주 41시간으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설사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성남문화원의 각종 사업 및 해설사 활동을 할 수 있다.(문의: 031-756-1082)
영화 ‘감시자들’로 배우로 발돋움한 2PM 멤버 준호(이준호)가 이병헌·전도연 주연 영화 ‘협녀 : 칼의 기억’에 합류했다. 이 영화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를 비롯해 이경영, 김태우, 배수빈으로 주요 출연진을 확정하고 이달 초 촬영에 들어간다고 3일 전했다. ‘협녀…’는 고려 말 당대 최고 여자 검객 ‘설랑(전도연)’이 신분을 숨기고 복수를 위해 딸 ‘설희(김고은)’를 비밀병기로 키워오다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와 18년 만에 재회해 복수를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호는 성공과 야망을 꿈꾸는 젊은 무사로, 우연히 만난 설희에게 풋풋한 사랑을 느끼게 되는 ‘율’ 역을 맡았다. 이경영은 ‘풍진삼협’이라 불리는 세 협객 풍천, 설랑, 덕기의 스승으로 분하고 김태우는 고려 무신 정권 최고 권력자의 아들 ‘존복’을 연기한다. 배수빈은 덕기, 설랑과 함께 한 풍진삼협의 수장 ‘풍천’ 역으
이승기가 tvN ‘꽃보다 할배’의 후속으로 나영석 PD가 준비 중인 배낭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승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승기가 ‘1박2일’을 함께한 나영석 PD와의 인연으로 새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인 촬영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tvN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꽃보다 할배’는 대만편을 끝으로 잠시 중단된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새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꽃보다 할배’의 2탄 격으로 여배우들을 출연진으로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꽃보다 할배’는 출연진인 할배들의 다른 일정이 워낙 빡빡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며 “일정에 여유가 생기는 겨울께 재정비해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꽃보다 할배’의 공백을 메울 프로그램은 역시 배낭여행 콘셉트로 기획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지 않았으며 출연진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가왕(歌王)’ 조용필(63)이 과거 발표한 음반 14종을 지난 2일 재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3일 밝혔다. 이번에 재발매된 음반은 조용필의 9∼16집·18집과 30주년 베스트 음반 1∼3집, 40주년 라이브 음반, 40주년 DVD 등 14종. 17집은 지금도 시중에 유통 중이기 때문에 목록에서 빠졌다. 조용필은 지난 4월 19집 ‘헬로(Hello)’부터 유니버설뮤직과 손을 잡았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외국 아티스트도 레이블을 옮기면 이전 발표 음반을 새 레이블서 내는 것이 관례”라며 “사실 19집 발표에 맞춰 재발매하려 했지만 자료 복구 등의 작업에 시간이 걸려 이제야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감지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경찰 감시팀 팀장(감시자들). 죽음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하는 전설의 소방관(타워). 올해 3번째 도전작은 뛰어난 능력을 지닌 스파이다. 오는 5일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에 출연한 설경구 얘기다. “중국집 주인일 수도 있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부로 살아가는 남자일 수도 있어요. 그냥 직업이 스파이인 거예요. 월급쟁이예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로 접근했습니다” 설경구는 최근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설경구는 전설의 스파이다. 북한 정예부대나 미국의 특급 첩보원을 늘 압도한다. 이 과정에서 난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기도 하지만 그는 “총이나 쐈을 뿐이고 고생은 소리나 창석이가 했다”며 상대 배우를 치켜세웠다. “고생은 소리가 많이 했습니다. 총격 신을 찍으면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며 마치 포복하는 것처럼 고통도 많이 느꼈을 거예요. 저는 그렇게 어려운 장면이 없었어요. 고생은 동료들이 많이 했습니다” 영화에서 철수는 아내 영희(문소리)에게 제대로 대꾸조차 못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