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 남양주FC 창단식이 28일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시의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졌다.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이 완료됐고, 11월부터는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축구단의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 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79명의 창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16개 읍면동이 시민구단주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지역 출신의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상위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성과 합리성을 갖춘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 기구 및 부서, 관련 담당자, 대학 내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대학 구성원등의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54개 대학에서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연 2회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처방전’과 ‘교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폭력 예방효과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우수운영사례로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해당 수상작들을 교육부 자료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발표회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신아음 경복대 학생성공상담센터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이 28일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부금 세부 내역을 보면 왕숙천 장현 공원(금곡교~장현대교)에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과 함께 조명시설 등이 설치되는 테마정원 조성에 15억 원이 지원된다. 오남 보건진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남읍 외부 청사로 전환하는 사업에 2억 원, 그리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 보도 정비와 가드레일 설치 및 보행로 단절 구간 연결에 8억 원이 사용된다. 별내동은 택지개발지구 일원의 10년 이상 된 노후 자전거 도로를 10억 원을 들여 재포장 및 경계석 교체 등 시설을 개선해 자전거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왕숙천 장현 테마공원 조성, 오남 보행로 시설개선 및 별내 노후 자전거 도로 개선을 경기도특조로 지원해 진접‧오남‧별내 주민들의 생활과 여가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대민서비스 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ESG 경영위원회는 사장을 위원장으로 ‘ESG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사의 ESG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차년도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공사는 제1차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3년 ESG 추진성과 및 2024년 ESG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공사의 ESG 평가지표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의 2023년 환경(E) 분야 주요성과는 키오스크 신청을 통한 종이신청서 대체 및 보고용 출력물 최소화, 직원·시민참여 재사용가능물품 기부 등 자원순환 경제 실현과 전기차 충전소 확대 설치, 직원 건강걷기 챌린지 등 탄소중립 활동 강화 등이 있다. 사회(S) 분야 주요성과는 괴산군 수해복구 봉사·기부,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 등 CEO와 노조가 함께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과 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 구성 및 CEO 간담회 개최, 센터장 호출벨 등 고객 소통과 참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이 있다
남양주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김기섭 퇴계원 마을정원팀 사무국장, 서정희 금곡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 심영섭 진접읍 팔야2리 이장, 이선희 화도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부위원장 등이다. 김기섭 사무국장은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정원 활동을 시작해 주민과 함께 쓰레기 사각지대인 곳을 골목 정원으로 변화시켰다. 올해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2023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성 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 공동체 문화 회복·도시 미관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정희 위원장은 올해 금곡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이끄는 등 노력해 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땡큐금곡가게’, ‘불금곡주간’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본선 지역특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금곡로 일방통행 완료 구간에서 개최한 ‘금곡 고!고!고! 축제’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심영섭 이장은 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통합강의실에서 2023년도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IC-PBL 성과공유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황인영 혁신지원사업단장, IC-PBL 프로젝트를 추진한 정세환 산학협력단 부단장, 참여학과 담당 교수와 학생, 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및 문제기반 학습으로 지역사회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기업 협력이 필요한 전공교과목을 통해 학생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현장의 통합적 직무 적용 역량 및 팀기반 프로젝트로 협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연하 훈련을 위한 사례분석과 영상 중재 자료의 개발을 진행한 ‘연하 재활’, 감각처리 장애와 뇌성마비 아동 사례소개 및 중재 적용을 통해 중재 적용법을 이해한 ‘장애아동의 이해’, 투약 오류 감소 등의 환자 안전과 관련된 시나리오를 개발한 ‘시뮬레이션 종합실습’, 시나리오별로 각 균종에 대한 동정법 확인과 병원에서의 동정법 결과를 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이 27일 남양주시 평내동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남양주시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영수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제희 더불어민주당 전 평내당협회장 외 다수의 남양주갑 권리당원들과 이용호 전 남양주시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유문준 전 남양주호남기업인지식인협의회 회장, 박범호 강원도민회장. 김태현 강원도민회 사무총장, 김양호 목사 등 지역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민희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이야기하며 실제로는 입법, 사법, 행정, 언론 등 사회 전 영역에 검찰출신을 배치하고 있다.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검찰공화국을 만드는 데 혈안이 돼있다”고 지적하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독재세력에 맞서 싸울 것”을 천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GTX-B 조기완공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지하철 6호선 원안 재추진, ▲호평-수석 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교통공약을 제시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유치 가시화 등을 내세웠다. 지역개발과 관련해서는 ”남양주는 과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엄동설한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구리시 전 갈매동 4통장이었던 이광신 씨가 최근 갈매동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광신 전 통장은 통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저소득 가정에 대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26일 예닮교회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라면 30박스(96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같은 날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서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유자단자’ 150개(3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역시 같은 날 장자교회 남성모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1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장자교회는 구리시 내 위치한 성도 150여 명의 교회이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 이사비용 지원 등의 복지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도 최근 대대울기업인협의회로 부터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성황리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시컨설팅은 관내 수험생 140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으로 나뉘어 전형별 대입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진행됐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합격 사례들과 컨설팅 선생님의 조언으로 원서 지원의 확실한 틀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전형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남양주시 수험생의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해 주신 대입 전문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남양주시가 100억 원을 출연한 양정동 일대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이 관련 주민협의체에 의해 짬짜미(남이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남양주시는 양정동 일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강력 반대하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한시적 운영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약 100억 원 규모의 해당 기금을 관리·운영하는 주민협의체 기금 집행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에서 정한 조건 및 내용과 다르게 짬짜미 집행한 금액이 9126만 1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고 등의 절차 없이 주민협의체 구성원에 위축되거나, 이렇게 구성된 협의체가 자신의 친족들이나 대상지역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기금을 분배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또, 시는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는 과정에서 심사기준에 미달하는 2명을 위촉하고, 소각장반대추진위 위원들도 알음알음으로 신청해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주민협의체 구성원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