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경기신문사를 지방자치 시대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키우신 이상원 회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기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바른 소리’를 전하는 ‘정직한 신문’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 중심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사람이 유일한 희망이며 자원인 우리 사회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제대로 서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경기교육은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유념하며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상 유례가 없었던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교육의 힘으로 회복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다해 세월호 사고가 남긴 아픔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을 키우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너와 내가 따로따로일 수 없습니다. 교육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싹을 틔워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고, 세월호 사고가 남긴 상처를 치유해 가겠습니다. 경기신문사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과 경기지역 시민의 대변지인 ‘경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295만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우리의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과 현 주소를 담아내고, 주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일깨워주고, 지역의 언론사로서 생생한 현안을 전달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올바른 논평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데 왜곡됨이 없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지역봉사자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시의회는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정론직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
2009년 道, 잠정목록 신청서 접수 작년 1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 자문기구 이코모스 ‘등재 권고’ 제출 이달 결정되면 ‘11번째 세계유산’ 문화 국격 상승·관광객 증대 등 기대 道, 국내 최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 수원화성-조선왕릉 ‘관광벨트화’ 등 단·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미 수립 최종 승인만 남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상황으로는 문화재청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2009년부터 흘려온 땀의 결실이 15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맺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결과보고서에서 ‘등재(Inscribe) 권고’로 평가해 유네스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등재 권고가 이뤄지면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등재가 확실시된다.…
道, 남경필 당선자 ‘생명안전망 구축계획’ 공약 발표 24시간 컨트롤타워 구축 이용 안전정보 제공 약속 도교육청, 학교 현장체험 학습시 학생 안전 최우선 박근혜 정부 취임이후 우선적으로 새행되온 4대 사회악 척결에 이어 세월호 참사 후 정부 차원의 재안안정 관련 방안, 그리고 안전문화 정착방안 등 후속 조치들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안전을 골자로한 공직사회 개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개조라는 대통령의 방향 제시에 발맞춰 안전사회를 위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입법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머리를 모아 선진국형 안전관리 개조에 시동을 걸고 있다. ▲남경필 당선자 도정 최우선 치안안전문제에 집중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도지사 업무에있어 ‘치안과 안전문제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는 생명안전망 구축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남 당선자는 도정 운영에 있어 이들 문제를 요약한 안전시스템 준비를 약속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인 진도에서 많이 반성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생명안전망을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겠다”며 경기도 안전 공약을
부석사에서 /윤제림 이륙하려다 다시 내려앉았소, 귀환이 늦어질 것 같구려 달이 너무 밝아서 떠나지 못했다는 것은 핑계, 실은 사과꽃 피는 것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차일피일 결국은 또 한철을 다 보내고 있다오 누가 와서 물으면 지구의 어떤 일은 우주의 문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지구의 어떤 풍경은 외계의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다고만 말해주오 지구가 점점 못쓰게 되어 간다는 소문은 대부분 사실인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소 어르고 달래면 생각보다 오래 꽃이 피고 열매는 쉬지 않고 붉어질 것이오 급히 손보아야 할 곳이 있어서 이만 줄이겠소 참, 사과꽃은 당신을 많이 닮았다오 출처 - 윤제림 시집 『새의 얼굴』- 2013년 문학동네 지구가 별이라는 생각을 평소에는 잊고 산다. 단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땅이라고 생각할 뿐. 지구라는 별에 잠시 체류하고 있는 이가 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애틋해 할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시. “사과꽃 피는 것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차일피일 지구를 이륙할 날짜를 미루는 시의 화자는 “점점 못 쓰게 되어가는 지구”에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
‘앵그리 맘’ 학부모 세대인 40·50대 아이들 안전 교육 최우선 순위로 꼽아 취업난 겪는 30대는 일자리확대 등 전 연령층 취업 기회 확대 원해 산업단지 확충 일자리 창출 맞물려 수원·용인 등 재개발 시급 사안 응답 경기도민들은 민선6기 남경필 지사 도정에 소신과 추진력, 그리고 혁신과 개혁을 요구했다. 민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 관조직 개혁 등을 일궈내는 데 정치지도자 다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 달라는 의미다. 특히 민생은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대두된 사회 안전망 구축과 관피아 개혁 등에 우선됐다. 그만큼 피부에 와 닿는 민생고 해결이 무엇보다 우선되길 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계층별 일자리 확대, 산업단지 확충, 주택 재건축 및 재개발 등이 꼽혔다. ■ 복지 도민 복지를 위해선 공교육 강화와 함께 저소득층 전월세 지원, 생활임금제 실현 등이 우선 선결과제로 꼽혔다. 공교육 강화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21.2%가 시급현안으로 선택했다. 남성(18.4%) 보다는 여성(23.9%)이, 또 앵그리 맘으로 대변되는 학부모 세대인 40대(33.8%)와
우리 주변에서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주로 심성이 착해서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분들이지요. 하지만, 정작 이런 분들이 법률적인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법이 있어도 구제를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도 자신처럼 신용이 있고 정직할 것이라는 확신,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더라도 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이 100% 실제로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에 너무 의지한 결과,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해두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의 최소한의 예는 바로, 계약서를 써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친한 친구가 찾아와서 100만원을 빌려주면 한 달 후에 반드시 갚겠다고 말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빌려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금액도 그리 많은 것은 아니고 친분관계가 있어 결국 빌려 줍니다. 이때 계약서를 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서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그냥 백지 위에 빌려주는 사람, 빌리는 사람, 돈의 액수, 언제까지 갚을 것인지와 같은 내용을 적은 다음에 상대방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아두는 정도면 훌륭한 계약서가 완성됩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임대차 관계의 사회적 관리가 가장 잘 안 되는 나라에 속한다. 임대차 시장이 블랙마켓같이 방치되어 있다는 뜻이다. 가령, 9억짜리 전세를 놓으면, 이자율 3%만 잡아도 한 달에 225만원의 수입이 생기지만, 집주인은 세금 한 푼 안 낸다. 이렇다 보니 현 임대차 시장에선 임대인의 재산권만 행사되고 세입자들의 주거권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전세난이 지난 6년간 계속되는 것은 한국 특유의 임대차 시장 후진성과 무관치 않다. 임대차 시장의 선진화는 전세 문제 해결은 물론, 한국경제의 선진화(부동산경제 의존탈피)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임대소득 과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재산권자인 집주인에 맞서 주거권자인 세입자의 권리 보호와 안정화를 위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 전·월세에 대한 과세는 그래서 ‘비정상의 정상화’의 대표정책이다. 이럼에도 현 정부는 부동산 시장침체가 ‘전·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도입“(지난 2월 발표)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고 당초 방침을 대폭 후퇴시키려 한다. 2천만원 이하 월세수입에 대한 분리과세 적용을 당초 2년에서 3
사군자의 하나로 문인, 화가들의 소재로 많이 쓰여 온 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이다. 신사임당은 이 같은 매실나무를 무척 좋아해 그림을 즐겨 그렸다. 뿐만 아니라 첫째 딸의 이름도 매창(梅窓)으로 지을 만큼 사랑도 했다. 또 율곡에게는 ‘움트는 새순이 결국 매화꽃이 되고 열매 맺듯이 열심히 공부하라’며 10세 이전까지 움트는 매화 가지가 새겨져 있는 ‘용연벼루’를 사용토록 했다. 신사임당의 각별한 매화 사랑을 엿보기에 충분하다. 강릉 오죽헌 몽룡실 뒤꼍에 가면 신사임당이 율곡과 함께 직접 가꾸었다는 600년 된 매실나무가 지금도 있다.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그리고 약 3000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신맛을 띠지만 알칼리성이 강해 원기회복과 체질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은 수확시기에 따라 청매와 황매로 나뉜다. 청매는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 부르는 이름인데 매실주, 장아찌, 엑기스, 매실차 등의 가공품을 만들 때 이용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하여 망매지갈(望梅止渴)이라는 고사도 나왔다. 중국 위나라의 조조와 부하들이 행군 도중 갈증에 시달렸다. 워낙 목이 말라 전투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