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스포츠 잔치 중 하나인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대회의 16강 진출 팀을 가리는 조별리그가 27일 열릴 G조 2경기와 한국이 속해 있는 H조 2경기 등 4경기를 남기고 모두 마무리 됐다. A조부터 F조까지 12개 팀과 H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벨기에를 제외한 나머지 3장의 16강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투혼을 불사를 때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한 조에 속했다. 지난해 말 조 추첨이 끝나자 언론들은 일제히 16강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을 때도 16강 진출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떠들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알제리에 2-4로 패하자 한국의 16강 진출 실패를 기정사실화 했다.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인 벨기에를 이기기가 쉽지 않은데다 다득점으로 이겨야 하고, 같은 시각 열리는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에서 러시아가 이기거나 비겨줘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기를 하지 않았는데 경우의 수부터 따지고 있다. 오랜 기간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면서 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더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50) 부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는 부천을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으로 생각하고 그 마음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5기 지난 4년간 부천의 위기관리와 위험요소를 제대로 정비해 왔다”며 “앞으로 4년은 더욱 완숙한 부천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약속했던 ‘10대 분야 100대 약속’에 대한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위해 365일 안전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고 내년까지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위해 CCTV 4천164대 설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중요시 된 안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동안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음에도 ‘안전’ 관련 부서는 한직에 속해 도외시됐던 게 사실”이라고 인정한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번 지방 정부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영역 중 하나가 바로 안전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부천시는 안전 부서를 부시장 직속 부서로 재편하고, 지
“김포시가 더욱 발전하고 희망을 갖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32만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 당선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굉장히 침울한 분위기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유세기간에도 경건한 맘으로 임했다. 당선 후에도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유 당선자는 “민선6기에는 민선5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한편으로는 과감한 변화를 채택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민선5기에 약속했던 사항들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작도 마무리도 유영록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세운 슬로건이 시민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한강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한강로 개통, 비행훈련센터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장애인복지관 개관, 한강철책 제거 착수, 김포지하철 착공 등 서부수도권 핵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지하철 조기개통, 한강신도시의 완벽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구 60만 김포시를 준비하고 ‘수도권 핵심도시 김포’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양기대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또다시 광명시의 수장을 맡게 됐다. 양 당선자는 당선 이후 먼저 “저를 믿고 다시 신뢰를 보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민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4년 전 시장이 됐을 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뻐만 했는데, 이제는 당선되고서도 여러 가지 매듭짓고 추진할 일들 때문에 어깨가 무거워 잠이 안 올 정도다. 그렇지만 제 이름대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양기대 당선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급하게 처리할 일을 과감히 처리할 것이라는 속내를 내비친 뒤 민선 6기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뉴타운 문제와 광명·시흥공공주택 사업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뉴타운 문제는 경기도 조례개정 등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으므로 향후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되는 구역은 적극 지원하고, 안 되는 구역은 신속히 해제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보금자리 해제 후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마을 재정비 방안과 주민
지난 6·4 선거 당시의 에피소드 하나. 조병돈(67) 이천시장 당선자는 개표과정 내내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에게 뒤졌다. 새벽 4시쯤 패색이 짙자, 조 당선자는 캠프 관계자들에게 “이번에는 안 될 것 같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상황은 이때부터 반전되기 시작했다. 마지막 부발읍 투표함이 열리면서 조 당선자가 뒤집기에 성공한 것. 이천시민들은 이번 이천시장 선거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그 드라마의 주연배우는 조병돈 당선자라고 서슴 없이 말한다. 새누리당 공천탈락, 새정치민주연합 자격심사 탈락, 재심청구 후 구제, 유승우 국회의원 부인의 돈다발 사건, 역전승…. 그를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드라마로 만들면 아마 안방극장의 히트작이 되지 않을까. 평소 조 당선자에게 비판적이었던 지역의 한 인사는 “그간 치열하게 조병돈 시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는데, 공천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측은지심이 생겨 발벗고 도왔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언론인도 “조 당선자와 사석에서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그저 먼 발치에서 지켜봤는데, 뭔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같은 게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조 당선자는 24일 기자에게 “선거과정에서 이천
사업단 수장 최금식 산림과장 운영위·자문위 등 체제 정비 실무추진단, 개발~홍보 만반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내년까지 가공공장 설립 등 연구활동·기술개발 기반 마련 건강식품·치료 보조제 등 상품화 체험프로그램·관광상품 개발 주민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기대 가평 잣 그린오션육성사업단 고부가가치사업 가동 본격화 가평 잣 그린오션육성사업단이 최근 비영리법인에 등록하고 잣 육성사업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이번 체제 정비로 잣을 활용한 2차 가공식품 개발 및 3차 가공·유통서비스까지 발굴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산·학·연·관·민 등이 연계, 잣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 및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로써 ‘명품’ 가평 잣을 이용한 잣한과, 잣김, 잣젤리, 잣기름을 비롯해 잣분말을 활용한 잣라떼와 잣죽, 잣케이크, 잣두유, 잣정유를 이용한 피톤치드 방향제 등 다양한 2차 가공식품과 치료 보조제의 상품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 가평…
중소기업은 갖가지 규제의 고통 속에서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여가지 못하고 있다. 기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창조적인 산업의 육성은 규제 해제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시설과 예산이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기업은 당국의 규제철폐를 바라고 있다. 부족한 인력은 규제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업무를 관할하는 중소기업청이 적극적으로 이들의 고통을 해결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되는 이유다. 박근혜 대통령도 규제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문제다. 하나의 규제를 풀면 또 다른 새로운 규제를 만드는 공직자의 의식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공무원들은 아직도 감독과 통제를 통한 권력행사의 주체로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관내지역의 중견·중소기업분야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일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규제개선위원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여 정부당국에 건의를 통해서 신속히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당면한 과제인 구매조건부 신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소재 남한산성이 제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남한산성은 한국시각 6월22일 오후 3시10분에 등재가 확정돼 한국에서는 11번째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돼 30만 광주시민과 이 쾌거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고, 우리 광주시의 남한산성이 한국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쁜 일이다. 우리나라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하회 이후 4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화산섬과 용암 동굴, 조선왕릉, 하회·양동 역사마을에 이어 통산 11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그동안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에서 당한 치욕의 상징에서 우리 선조의 자주정신과 국난극복의 결정체로서 승전의 장소보다 고통스런 역사를 통해 배운 기억의 장소로, 세계적으로 단 하나밖에 없는 가장 가치있는 유적지로 공인돼 국민과 정부의 관심이 높아져 보존과 관리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