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을 주제로, 읍면동별로 합창·합주·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경연이 펼쳐진다. 이어 가수 허찬미, 조정민, 임찬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진행은 탤런트 윤다훈이 맡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경연에는 16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남양주의 중심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남양주시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한세대학교가 지역혁신을 위한 연합 협력에 앞장선다. 25일 한세대학교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성결대·서울신대·안양대와 함께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지·산·학·연·관·민 협력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서는 정희석 성결대 총장의 환영사와 각 대학 총장의 축사에 이어, 라휘문 단장의 비전 발표와 공동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대학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학생들에게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혁신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진 한세대 산학협력단장은 “AI 스마트팩토리, 시니어 웰니스, 늘봄학교 지원 등 특화 사업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세대는 ‘WINGS to RISE’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혁신 교육·연구를 경기도 평생교육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시민들에게 군포와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25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경기도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연극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빽 투 더 조선’을 함께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양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인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감각 체험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 만지기, 도자기 시유 등 감각 기반의 흙 체험과 ▲집에서 워크북으로 이어가는 도공의 상상,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무대에서 펼쳐보는 조선시대 도공의 노동 즉흥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은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가족을 모집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예술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지역의 시민들에게 군포와 광주 지역의 역사 및…
군포시가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24일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돌봄서비스 향상에 기여한25 우수종사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13명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아동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군포시에서는 410여 명의 아동들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시설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분당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극초고령사회에서의 노쇠에 대한 AI 기반 예방적 돌봄 서비스 개발(프로젝트명 DEF-H, 총 연구비 175억 원, 담당 PM 이승규)’으로, 연구팀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노쇠 관리·예방 서비스’를 제안했다. *DEF-H: Defense-Enhanced Personalized AI Care Service for Frailty Prevention in a Hyper-Aged Society 본 과제는 다양한 의료·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노쇠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건강종합평가 ▲맞춤형 약물·운동·영양 중재 ▲노인 대상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노쇠로 인한 건강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 수행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며, 최대 127.5억 원의 정부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책임연구자인 정세영 교수(가정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 18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재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유아교육 트랙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한국-캐나다 유아교육 맞춤형 현장학습 유아교육 트랙 과정은 국내 전문대 유아교육전공 3학년 16명이 파견되었는데 그 중 경복대유아교육과 학생 김다슬, 김도은, 박서빈, 이정윤, 최예원 5명이 파견됐다. 본 과정에 선정된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서는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영어 동화, 동요 등),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6주간 캐나다 북대서양 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현지 적응 및 어학·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또 6주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에 위치한 유아교육 기관(CNA대학 부설 어린이집과 YMCA Child Care…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퇴계원초등학교 일대에서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퇴계원초 학부모회, 시니어교통봉사단 등과 함께 ‘2025년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불법주정차 및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 등에 대한 단속·계도 활동이 진행됐으며,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키링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수칙을 알리고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남양주월산초 및 화광중 통학로 일대 공사 현장의 보행로 설치 및 신호수 배치 상황을 확인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구리시는 25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풍물늘락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의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식 선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구리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펼친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나상도와 박주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건의 및 신규 건의 사항을 상정하고, 협의회 전원 가결을 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는 재건의 사항으로 「기준 인건비 페널티 산정 시 추가 허용 항목 반영」, 신규 건의 사항으로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 사회보장제도 협의 제외」를 제안했다.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중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하여 페널티를 받는 현 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인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해 불이익을 받는 현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휴직자·퇴직자 인건비의 이중 부담 문제와 인력 미충원으로 인한 행정적 낭비를 지적하며, 현실적인 인력 운영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이 경조 사성·기념의 일회성 지원임에도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으로 분류돼 예산 편성과 운영에 제약을 받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 광주경찰서는 25일 오전 광주송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귀가 서비스 앱 '온-안심'을 활용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온-안심' 앱 설치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적극 동참을 요청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