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유랑콘서트’가 오는 3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원과 광장, 거리, 시청 로비 등 인천 곳곳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노닐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인천유랑콘서트는 인천에 위치한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편안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콘서트’,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음악플랫폼’, 인천시청 로비가 금요일 점심마다 음악홀로 바뀌는 ‘로비송콘서트’ 등 3가지의 컨셉트로 구성돼 있다. 산책콘서트는 31일 오후 5시 동구 송현근린공원 야외극장에서 ‘하찌와 TJ’의 조태준과 퓨전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쿨렐레 교본의 스테디셀러 ‘쉐리봉 우쿨렐레’의 저자인 조태준은 이번 공연에서 바쁜 일상 속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곡을 들려주며, 프로젝트 락은 판소리, 실용음악, 국악기, 전통음악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감성을 전달한다. 다음달 7일에는 뮤지션, 작가 등
권용택 작가의 개인전 ‘그림그리기 40년 아카이브’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된다. 40년간 이어진 작가의 역사가 녹아져 있는 도록, 사진, 보도자료, 미술전문지 자료 등 평생의 작업을 차곡차곡 쌓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1회부터 11회 개인전(1974~2008)에 발표한 작품 중의 대표작 40여점과 이후 작품 40여점 등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녹슨 기찻길을 소재로 한 극사실주의 화풍의 1978년 작 ‘폐철’로 이듬해 프랑스에서 열린 르 살롱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시작된 작가의 역사에서 보이듯 그는 생활 속 밀접한 존재들의 관찰을 통해 작가로서의 성찰을 시작했다. 환경미술에서 시작한 그의 작품세계는 이후 민족 자주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변모했다. 주변에 자리한 ‘우리 것’을 통해 시대와 역사가 담긴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동·서양화를 병치시켜 새로운 화면구성과 표현 형식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노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 그 자체이자 그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한편, 지도자로 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작가는 전시관 1층 제 1전시관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2층의 2, 3전시실에는 40여명의 제자 작가들의…
경기도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야외 낭독공연 ‘백묵의 원’을 선보인다. 지난해 ‘오로라 트레인’에 이어 도립극단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야외 낭독공연 ‘백묵의 원’은 13세기 중국고전 ‘회란기’를 야외 낭독공연 스타일로 각색한 작품으로, 고선웅 도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단원들의 열정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했다. ‘회란기’는 판관 포청천으로 잘 알려진 송대 명신 ‘포증’이 석회로 그린 원 안에 아이를 세우고, 친모라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양 팔을 잡아당기게 해 생모를 가려내는 이야기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은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며,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되돌아보게끔 한다. 공연은 낭독공연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출연자의 간단한 연기과 함께 소품과 의상, 음악이 준비돼 역동성을 더했다. 또 시원한 야외무대에 맞춘 연출과 조명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유머와 위트를 더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70분 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7인조 그룹 블락비(Block B)가 전 소속사인 스타덤과의 전속 계약 분쟁을 마무리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29일 “블락비가 (가수 조PD가 대표인) 스타덤과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본사에 둥지를 틀고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락비는 지난 1월 수익 정산 등에서 더 이상 소속사를 믿고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며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후 블락비는 지난 6월 재판부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패소했으나 당시 이들의 변호인은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겠다”며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블락비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스타덤이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블락비는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 싱
가수 성시경이 지난 28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성시경은 이날 ‘제주도의 푸른 밤’을 비롯해 ‘좋을텐데’ 등 히트곡과 함께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 등 일본 가수들의 노래도 들려줬다. 토크쇼에서는 최근 진행을 맡은 JTBC 의 ‘마녀사냥’과 인기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그리고 MBC FM 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등 근황을 소개하면서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에서 상영됐던 코믹 패러디 영상을 소개하자 웃음과 박수가 터졌다. 질문 코너도 마련해 팬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 성시경은 “최근 TV활동으로 노래할 기회가 적었는데, 팬들 앞에서 이렇게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앨범 준비를 해서 콘서트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 데뷔곡 ‘내게 오는 길’을 합창하면서 팬미팅을 마무리했
배우 한채영(33)이 엄마가 됐다. 한채영은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29일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2007년 네 살 연상의 투자회사 직원 최 모 씨와 결혼해 6년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한채영은 지난 3월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하던 중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앞으로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치매(dementia)는 대뇌 신경세포의 손상 등으로 지능·의지·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정상적인 정신능력을 잃어버린 상태를 일컫는 정신질환이다. 정신지체와 같이 지능적 장애인데, 정신지체는 주로 지능의 발육이 늦거나 정지된 것인데 반해 치매는 후천적인 대뇌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정상적이던 지능이 저하된 것을 말한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환은 수십가지에 이르며 그 원인질환에 따라 증상과 경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치매의 기초 진단은 보통 일상생활 중 기억력 저하가 행동에 미치는 정도를 보고 하는데 젊은 이는 치매와 비교적 먼 연령대라는 고정 인식 과, 매우 단조로운 일상생활을 하는 노인들의 생활 환경 때문에 미처 발견되지 않을 수 있어 보다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치매의 추이 치매는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청장년층 치매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30∼60세의 치매 환자가 늘고 있고 치매 환자의 증가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경우, 30대 초반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적지 않은 등 젊은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젊을 때 치매가 발생하면 진단도 어렵다. 증상이 노인성
무릎질환은 인구노령화,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하는 무릎관절증은 지난해 8만2천355명으로, 전년(7만2천705명) 대비 13.3% 증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치료하는 다빈도 질환 중 14번째를 기록했다.(입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무릎을 다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인 ‘무릎 관절의 인대 탈구, 염좌 및 긴장’은 지난해 7만6천739명으로 전년(7만4천852명) 보다 2.5% 증가한 반면,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연골파열 등 무릎내부 이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2011년 4만5천966명에서 2012년 5만6천679명으로 무려 23.3% 증가했다. 유주석 주석병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표적 무릎질환만 2012년에 무려 21만5천773명 이상이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입원 진료건수로 보면 28만6천738건으로 치핵(치질)수술(22만1천131건) 보다 많이 치료받는 질병이 됐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하는 무릎관절증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고, 특히 50~59세 연령층은 다른 연령대 보다 2배 가까운 22.5%나 증가했다. 이는 무릎질환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점점 연령 때가…
고양 소재 보건소들이 시민과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양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하반기 시민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유병자와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2주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다음달 4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교수의 ‘만병의 근원 복부 비만 어떻게 관리할까요’ 강의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김규식 교수의 ‘뇌졸중 예방’ 강의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건강교실 시작 전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다음달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4주 간 매주 화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교육장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맘스파티 기관 강사를 초빙하는 강의는 ▲태교의 중요성 및 음악, 엄마의 감정이 태아에게 전달되는 사항(1주차) ▲라마즈분만법 전반(2주차) ▲모유수유방법과 신생아 목욕관리(3주차), ▲산모 산후영양관리(4주차) 순으로 진행된다. 9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는 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모
지난 26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지휘자 꿈 나누기’와 ‘작곡가 꿈 키우기’의 첫 연습이 시작됐다. 리허설을 마친 예비 지휘자 백승현, 안여령, 이규성, 이성혁, 이신애, 최다정 씨와 예비 작곡가 이지혜 씨를 만났다. 예비 지휘자들은 “음악을 하는 실감이 난다”는 공통된 감회 아래 첫 연습에 대한 아쉬움과 새롭게 느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왔다. 지휘 타이밍에서부터 프로 연주자들의 소통 방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안여령 씨는 경기필과의 리허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시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지휘연습은 독학과 학생오케스트라를 통해 이뤄진다. 서로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틀리지 않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연습이 기본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는 그는 “프로 오케스트라와의 연습은 나만의 음악성을 표현해 볼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들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