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 워크숍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나선다. 24일 도교육청은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시·군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총 7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올해 기관별 인사이동 등에 따라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전문가 특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이해화 발전 방향’(전제상 공주교대 교수),‘성과관리 전략’(공주교대 허주 교수)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발표 ▲운영 과정의 어려운 점 공유와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 시간에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먼저 고양시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양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소개하고,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 제한 문제를 공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는 24일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 홀에서 열렸으며, 지재기 회장을 비롯해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 심경수 토양종합건설㈜ 대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재기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택산업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역시 재난 상황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창호 홀에서 진행됐으며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해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주) 대표, 심경수 토양종합건설(주) 대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의 따뜻한 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주택산업의 발전과 주택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819만 5000원의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4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819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의 생활 복구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 소속 원장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송은경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응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우코퍼레이션, 6700만 원 상당 육아·생활용품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기부 ㈜신우코퍼레이션이 67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기부하며 저소득 가정 지원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24일 ㈜신우코퍼레이션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자사 브랜드 제품인 수유패드 6492개, 유아 면봉 7920개, 이불압축팩 8500개 등 총 67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
수원특례시의회가 SK케미칼과 수원시가 함께 조성한 인문복합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로 시민의 행복과 성찰의 장을 제공한다. 24일 특례시의회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새롭게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원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지관서가는 2023년 2월 SK케미칼의 제안으로 시작돼 수원시의 협력 아래 평생학습관 1관 내 7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공간은 시민들이 책과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삶의 울림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마음의 쉼터로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지혜를 전하는 공간"이라며 "안재현 SK케미칼 사장님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의 소음을 잠시 멈추고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는 인문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지난해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의 겸직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면서 공직자 책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겸직 기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 51곳의 공무원 겸직 건수는 총 4982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관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법제처,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 겸직 허가 사항이 있는 부·처·청·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으로, 이는 전년(3209건)보다 55.2% 증가한 것이다. 2022년(3270건)과 비교해서도 52.3% 늘었다. 인사처의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를 보면 '국가공무원법 제64조'에 따라 공무원은 공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다만 이러한 금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영리 업무나 비영리 업무는 소속 기관장의 겸직 허가를 받아 종사할 수 있다. 겸직 활동별로는 공공단체 및 학회 등 임원이 25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시간강사 등 강의(742건), 공공단체 자문 및 연구(589건) 등이 뒤를 이
SK케미칼과 수원시가 시민의 마음 건강과 인문학적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를 개관, 지역 문화 명소로 키운다. 24일 SK케미칼과 시는 수원시평생학습관 내에 인문복합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시작된 곳으로, 이번 개관은 SK의 지역사회 기여 의지를 담고 있다. '지관서가'는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의 '지관(止觀)'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며 삶의 지혜를 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SK그룹은 울산(6곳), 안동, 여주, 울진에 이어 수원에 10번째 지관서가를 열었다. 수원 지관서가는 평생학습관 일부를 리모델링한 740㎡ 규모 복층 구조로, 전국 지관서가 중 가장 크다. 1층은 서가와 카페, 2층은 열람 중심 공간으로 구성되며, 약 900권의 서적이 비치됐다. 야외 정원을 조성해 독립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지관서가는 매달 인문학 강연, 독서토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전 세대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관서가가 책과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배움을 누리는
각 의대 유급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의대 학생회와 의대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만남을 공식 제안하며 설득에 나섰다. 24일 교육부는 "의대협 및 전국 40개 대학 의대학생회에 대면회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의대생들의 긍정적인 회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제시한 안건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과 '향후 의대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이다. 이와 관련해 의대생 측은 아직 화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2일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를 통해 의대생들과 의정갈등 이후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 간담회는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의대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당시 간담회에서 의학교육 정책을 결정할 때 의대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25학번이 겹치면서 '더블링'된 1학년 수업과 관련해선 두 학번을 분리 교육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마련했다며 수업 참여를 독려했다. 당시 간담회엔 강경파로 분류되는 의대협과 의대 학생대표들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후 의대생들의 수
국내 임금 근로자 5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100만 원의 임금도 받지 못하는 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1년 전보다 높아졌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국내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9만 6000명 증가한 2217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구성비는 ▲100만 원 미만 9.6% ▲100~200만 원 미만 10.4% ▲200만~300만 원 미만 31.6% ▲300만~400만 원 미만 22.0% ▲400만 원 이상 26.5%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00만 원 미만(9.2→9.6%) ▲300만~400만 원 미만(21.5→22.0%) ▲400만 원 이상(24.6→26.5%)의 비중은 높아졌고, ▲100~200만 원 미만(11.5→10.4%) ▲200만~300만 원 미만(33.2→31.6%)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저임금도 올랐고, 명목 임금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득 구간의 비중이 늘어날 수 있지만, (정부 일자리 사업인)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서 60대 이상 단시간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철폐를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경기학비연대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급식 위기 해결을 요구했다. 단식 농성 4일차에 돌입한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대선이 시작됐다"며 "새로운 세상은 지난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은 저임금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며 "젊은 노동자부터 나이 든 노동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학교부터 바뀌어야 한다.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은 학교 급식실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2021년 이후 집계된 통계로만 폐암으로 13명의 급식노동자들이 사망했다"며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일에 중도퇴사자는 늘고 신규채용은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고 학교 급식실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대통령이 될 사람에게 학교 급식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고 극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