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55) 신임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주 숭일고등학교와 경찰대학(5기)을 졸업한 뒤 경찰에 첫 발을 내딛었다. 평택서 강력범죄수사팀장과 경비교통과장, 경무과장, 성남중원서 경비교통과장,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서천서장, 수원서부서장 등을 지냈다. 2019년 경기남부청 홍보담당관으로 재직 당시 불법 촬영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경찰 행정을 홍보하는 데 노력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쯤 하남시의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2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해 7월 검찰에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 변호인은 고소장에서 “B씨는 범행이 이어지는 내내 A씨에게 제발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지만 A씨는 이를 묵살하고 범행을 계속했다”며 “그런데도 A씨는 마치 교감을 통해 성관계를 맺은 것처럼 말하며 화해를 원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 28)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해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여자친구 폭행과 대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갖은 구설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방송인 이혁재 씨가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의 지인인 A씨는 이날 충남 천안경찰서에서 "이 씨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금액은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이 씨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씨의 빚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씨는 앞서 지난 2014년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월급 및 퇴직금을 미지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에는 지인에게 공연 자금 2억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 또 2017년에는 전 소속사에서 2억여 원의 대여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국내 첫 동물 코로나19 감염 사례 발생과 관련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25일 대한수의사회는 현재까지 동물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며, 동물의 코로나19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수의사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진주 국제 기도원에서는 지난 11일 이곳을 다녀간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당시 진주 국제 기도원에 머물던 한 모녀가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 등 총 세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촉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도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홍콩에서 첫 동물 감염…
사람의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인 이른바 '리얼돌'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최근 성인용 여성 전신인형의 수입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 세관장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성인용품 업체 A사는 지난해 1월 중국 업체로부터 리얼돌 1개를 수입하려 했으나 김포공항 세관은 해당 제품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 보고 통관을 보류했다. 이에 A사는 관세청장에게 심사청구를 했으나 결정 기한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오지 않자 법원에 보류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 물품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없어 풍속을 해치는 물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성 기구는 매우 사적인 공간에서 이용된다"며 "은밀한 영역에서의 개인 활동에는 국가가 되도록 간섭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얼돌 수입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대법원은 2019년 한 수입 업체가 인천세관장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 보류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
염태영 수원시장이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620억 원의 65%를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이 언급한 집행 규모는 6903억 원가량이다. 염태영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 물품 구매비, 부서별 소비성 예산 등을 앞당겨 집행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용역 발주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과 단기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0억 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때는 총액의 80%를 선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타이밍’”이라며 “수원시는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착한 선결제·선구매,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힘은 오직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수원시 전체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총 2조6667억원이
대전 IM선교회 비인가 기숙형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5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용인지역의 다른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교회가 운영하는 용인 수지구 ‘요셉TCS국제학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생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0시 기준으로 대전 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24명을 발견해 누적 확진자가 125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시는 ‘IEM국제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158명 중 127명이 확진됐다고 전했다. 양성률은 80.3%다. 해당 집단감염은 이 학교 재학생들이 순천과 포항에서 확진됨에 따라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입소했으며 그 사이 부모 등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또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교회와 IM선교회가 운영하는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23명 나왔다. 이중 IM선교회 관련자가 18명으로 가장 많다. 방대본은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76명 발생했다. 24일 도내 신규 확진자가 54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국내 72명 해외유입 4명 등 7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06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용인시는 수지구 한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A씨(용인 수지구)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9명 발생해 긴급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들은 수원 1명, 용인 3명, 고양 3명, 화성 2명으로, 8명은 교회 방문자이고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역내 감염으로는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106명이고, 성남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24명이다. 그 밖에 안산 병원 관련 1명(누적 18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2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가족모임 관련 1명(누적 8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5명이며, 나머지는 선행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지난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경찰관 3명이 확진된 이후 2주 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나왔는데, 주말 사이 800여 명의…
"상당 부분이 지워져 의미없는 내용이 공개됐어요. 국정원은 불법 사찰 자료가 더 있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는 25일 경기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불법 사찰 문건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0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문성근 배우, 이준동 대표, 주진우 기자 등 18인이 신청한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총 63건의 사찰 문건을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에 보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전달받은 문건에는 핵심적인 부분을 비롯해 대부분의 내용이 지워진 데다, 이름 조차도 명시되지 않았다. 이준동 대표는 "국정원은 5건의 문건을 공개하면서 별도의 자료가 더 있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며 "국정원이 '좌파 연예인'이라고 특정한 다른 사람의 자료인 줄 알았다. 이게 내 자료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박지원 국정원장이 "피해자 입장에서 정보공개 청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 대표는 박지원 원장이 해당 발언에 책임 의식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불법 사찰 문건을 국정원에 추가로 요청했지만, 국정원은 문서번호를 요청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한다.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