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광고에선 처음 보는 연예인이 나와 춤을 추고 노래하면서 서비스를 홍보하고 제품을 시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신인 연예인인 듯 보이는 그들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인간이자 가상 영향력자(버추얼 인플루언서, Virtual Influencer)다. 가상 인간들은 이름과 나이는 물론 직업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광고 모델처럼 연예인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흔히 알려진 유명 광고 모델 대신 세상에 실존하지 않는 이들이 대기업 전면 광고에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가상 영향력자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내 최초 가상 인간은 ‘로지(Rozy)’로, 나이는 변함없는 22살이고 MBTI는 재기발랄한 활동가형 ENFP다.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알리는 광고에 처음 등장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로지는 신한라이프의 ESG가치를 담은 ‘Fly So Higher’ 뮤직비디오와 신한라이프의 ESG를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에 출연하며 신한라이프의 ‘지속 가능한 원더풀 라이프’를 소개하는 브랜드 모델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또 로지는 신한라이프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원더플 라이프를 위한 브랜드 앰배서
재건축부담금 부과 기준이 기존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고, 1주택 장기보유자는 부과금을 최대 절반까지 감면해주는 개편 방안이 나왔다. 29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재건축부담금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수정해 양질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 재건축부담금 제도는 2006년 도입된 이후에 2차례 유예(2012~2017년) 등을 거치면서, 정상적으로 시행되지 못한 채 종전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집값 상승 등 시장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불합리한 수준의 부담금이 산정되는 문제가 초래됐고 그간 많은 지자체, 전문가들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특히, 과도한 재건축부담금은 재건축 지연, 보류 등의 원인이 되고 결과적으로 선호도 높은 도심에 양질의 주택 공급이 위축되는 문제를 유발했다. 또한, 양도세 등과 달리 1주택자, 고령자에 대한 보완 장치 없이 모든 소유자에게 주택보유 목적, 부담능력 등과 무관하게 획일적으로 부과돼 실수요자에게 과도한 부담금으로 작용될 수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
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간담회를 갖는 등 사우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KG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관리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 파드 알도히시(Dr. Fahd S Aldohish) 대표이사 등 쌍용차와 SNAM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KD 협력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SNAM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우디 조립공장 건설과 생산장비 설치를 위한 설비 발주와 함께 향후 현지 부품 국산화 방안에 대해서도 쌍용차의 주요 부품 공급 협력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2019년 렉스턴 스포츠&칸, 2020년 렉스턴에 대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Product License Agreement)를 체결했으며, 지난 1월에는 사우디 현지 부품 공급 계약(PSA, Parts Supply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올해 1월 현지 조립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8일 제주 지역 내 노후된 아동·청소년 자활꿈터(그룹홈) 2곳의 개선(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올해 첫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금고경영지원부문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각 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제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했다. 특히 드림하우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주거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그룹 홈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양육하고 돌보는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경기지역 중소기업 10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개월 연속이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5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10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6.5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83.2에서 이번달 85.1로 1.9p 상승했고, 경기지역도 전월 대비 3.0p 높아지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SBHI(Smaill Business Health Index)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 지수는 85.5로 전월대비 4.5p 상승(전년 동월 대비 11.9p 상승), 건설업은 86.1로 전월과 같았고, 서비스업은 87.8로 전월대비 1.4p 상승했다. 항목별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 2.6p 상승, 수출 1.0p 상승, 영업이익 2.5p 상승, 자금사정 1.1p 상
경기도 용인시 ‘수지 메디파크’에서 대형 유통 브랜드를 활용해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허위 광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2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59-14번지에 위치한 수지 메디파크는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상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분양회사가 공개한 상가 조감도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득차 입점이 확정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다. 분양회사 한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은 약 5~6% 사이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근에 있는 여러 부동산 역시 “유명 기업이 들어오기 때문에 수익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분양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그러나 분양 전단지에 실린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일부는 입주가 예정돼 있지도 않았으며 접촉조차 하지 않은 브랜드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가 조감도에 실린 한 유명 커피브랜드 경우 상가 분양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은 물론 입주가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커피브랜드 한 관계자는 “수지 메디파크와 계약한 적이 없다”면서 “자사 브랜드를 이용해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의 니코 사이공 호텔과 하노이의 노보텔 호텔에서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홈앤쇼핑 히트제품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2022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유망소비재 상담회 전략수출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인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지엘리코퍼레이션(쿠션) ▲라온재이(비타민로션) ▲탑코스메틱(헤어미용) ▲제이온케어(레이저제모기) 등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히트상품들을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의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성공적인 수출상담이 이뤄지도록 업체별 1:1 사전 바이어 매칭, B2B 상담장, 개별제품 전시홍보부스, 샘플 체험관, 통역원 등을 지원했고, 홈앤쇼핑은 참여기업들의 샘플을 베트남까지 운송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참여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대형 소매 유통사 윈커머스(Wincommerce)와 BRG그룹, 식품 유통 전문기업 푹틴(PHUC THINH Food), 유명 화장품 전문 취급업체 삼미숍(Sammishop) 등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참여기업들과 1:1…
LH는 지난 23일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형으로 건설되며 주택형별로 △59A 506세대 △59B 153세대다. 이 중 555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04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2억 7000만 원으로 3.3㎡당 평균 1000만 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우선 공급 비율 내에서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공급 유형별로 지역 거주자에 대한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모든 신청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
경기도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이 각각 21주, 16주 연속 하락했다.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은 투기과열지구 해제에도 매매·전세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9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0% 하락, 전세가격은 0.21% 하락하며 지난주(-0.1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0.25%) 대비 0.27% 떨어져 낙폭이 확대됐다. 경기 아파트 매매 가격은 5월 1주 보합(0.0%) 이후 21주 연속 하락세다. 경기지역은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급매물이 출현하며 호가 하락했다. 수원 영통구(-0.57%)는 거래 심리 위축 영향 있는 영통·망포동 위주로, 양주시(-0.47%)는 덕정·고암동 위주로, 광명시(-0.43%)는 하안·광명동 구축 위주로, 오산시(-0.41%)는 서·누읍동 중저가 위주로, 의왕시(-0.41%)는 포일·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0.27% 하락세에서 0.32%로 떨어졌다. 이천시(0.05%)는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과천(0.00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생활비 마련 등의 목적으로 일을 더 하고 싶어한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고령자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8천명이어서 사상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17.5%가 고령자라는 의미다. 통계청은 3년 뒤인 2025년에 고령인구 비중이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도달 연수는 7년으로 오스트리아 53년, 영국 50년, 미국 15년, 일본 10년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다.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519만5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4.1%다. 고령자 가구의 ⅓을 넘는 187만5천가구가 1인 가구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황혼 이혼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남자와 여자의 이혼은 각각 13.4%, 17.5% 증가했다. 재혼 역시 전체 연령층에선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에선 증가세가 감지됐다. 가족과 노후준비 등에 대한 고령자의 의식은 점차 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