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경찰권 행사 문제를 놓고 인천시의회와 인천경찰이 갈등하고 있다. 인천경찰직장협의회는 8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대중교통 기본조례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엔 지하철경찰대가 승객들에게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두도록 권고할 수 있단 조항이 있다. 협의회는 이 내용이 경찰법에 따른 자치경찰 업무에 해당되지 않고, 지하철 운영 주체인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국가경찰조직인 지하철경찰대 업무를 지자체 조례로 규정하는 건 법령 범위를 벗어난 시의회의 월권 행위이고, 조례를 상정하기에 앞서 인천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한 협의도 없었다고 지적한다. 이태식 협의회 위원장은 "법과 절차에 어긋나는 조례다.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재의요구와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의요구는 지자체장이 지방의회 의결사항에 동의할 수 없을 때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재의결을 요구하는 권한이다. 협의회 차원에서 박남춘 시장에게 재의요구를 요청하겠단 얘기다. 이 조례는 지난 1일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0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시
“서해 바다에 경기도 따로 인천 따로 있나요? 바로 옆 섬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한다는데 우리만 전혀 몰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이작도·승봉도 주민들은 최근 황당한 소식을 들었다. 옆 동네 풍도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한다는 내용이다. 경기도 안산시 경내인 풍도는 인천의 승봉도와 직선거리가 7㎞에 불과하다. 이곳에서는 수 년 전부터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근처에 있는 인천 지역 섬들은 관할 지자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최근까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 8일 해상풍력발전업계에 따르면 서해그린파워·한국서부발전·우람종합건설은 풍도 인근 공유수면에서 20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7월 풍도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뒤 2019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해상풍력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해역이용협의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천의 이작도·승봉도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됐다. 인천시와 옹진군에도 주민수용성을 위한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다. 그나마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해상교통안전진단 용역에서 선박의 항로 때문에 해
▲오전 10시30분 정책현안회의/ 온라인 ▲오후 2시 상상e가득 시정경연대회 시상식/ 시청 공감회의실 ▲오후 3시 해경의 날 격려 및 미추홀구 방역현장 점검/ 해양경찰서 등
비가 그친 뒤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이 구름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를 포함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이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일부 수정 가결됐다. 서구지역 정치권은 즉각 반발했다. 8일 시의회 행안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기금) 설치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본회의 최종 의결이 남았지만 결국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도 통합기금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특별회계 예산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가 다른 사업 예산으로 전용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조례안 제정을 보류한 시의회는 공론화 등 숙의과정을 거쳐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뒤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이 같은 과정 없이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시는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기금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안정화계정은 세금에서 지출된 세금을 뺀 순세계잉여금의 일부 등을 적립하는 금액으로 지방세가 감소하거나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일반회계로 전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통합기금 조례안이 통과되면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가 당초…
인천의 한 경찰서 의무경찰들이 지휘 요원인 경찰관들에게 폭언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소속 의경은 최근 일부 지휘 요원이 의경들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를 전가했다는 내용의 민원을 인천경찰청 감찰계에 접수했다. 지휘 요원은 의경 부대를 관리하는 경찰관이다. 10여명의 의경들은 진술서를 통해 “정신적으로 아픈 X끼들은 나한테 오면 정신개조 시켜주겠다"는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진술서에는 지휘 요원들이 야간 당직 업무 중 버젓이 술을 마시고, 의경에게 고의적으로 욕설을 하면서 폭행을 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조만간 지휘 요원들과 의경들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해당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인천경찰청에서 감찰이 이뤄지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부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시기에 맞춰 실시되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문, 홍보물품을 비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청학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컨설팅에서 도출된 3가지 마을복지의제에 대한 주민 선호를 파악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 방식을 통한 주민투표를 실시해 2022년 청학동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배너와 안내문을 설치·비치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민규린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성장을 위해 지난 7일 고객과 함께 ESG경영 공동 실천을 선포했다. 이날 공단의 고객, 연수구의 구민을 대표해 운영되고 있는 ‘고객참여추진단’단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미래 성장 협력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의지 실천을 약속했다. ‘ESG경영’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에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세계적인 의제로 공단은 이에 따라 경영체계를 전환하고 ESG 전략 구축 및 과제를 추진한다. 또 매년 고객과 함께 ESG경영 과제를 추진하고 구민 생활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 필(必) 환경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인권 및 공정거래를 실현하여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공단은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해 코로나19 및 한국판 뉴딜 시대를 맞아 ‘포스트코로나 추진단’구성 및 운영으로 시대적 의제의 경영을 선도했었으며, 올 해도 범 세계적 아젠다에 따라 경영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승학통두레 회원 등 10여명과 승학산 둘레길 환경정화를 위한 초화식재지 잡초제거 활동을 했다. 승학산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 일환으로 철쭉 식재지 주변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걷고 싶은 승학산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성관 승학통두레 회장은 “주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승학산 둘레길을 직접 다듬고 가꿀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시작되고 있다. 제물포새마을금고와 주안3동 주민자치회 등이 시작을 알렸다. 제물포새마을금고는 8일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신병희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물포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주안3동에서도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복지위기가구 50세대에 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해피상자를 지원했다. 또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10kg 쌀 50포, 성덕감리교회는 쌀 30포, 신광교회는 식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50상자를 후원했다.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