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잔액인 3319억원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6월 28일 인수대금으로 3355억을 제시한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을 마무리한 KG컨소시엄은 오는 26일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제고를 위해 인수대금 300억원을 증액해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변제율은 13.97%로 상향조정됐고 주식 등 실질 변제율도 41.2%로 상향됐다. 이로써 KG컨소시엄은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은 뒤,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고, 채무 변제와 자금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회생절차 종결도 가능하다. 법원의 최종 인가를 앞둔 KG컨소시엄은 향후 공익채권 변제를 위해 5645억원 규모의 추가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도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8.3%
시중 은행의 이자 장사를 견제하기 위한 예금 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22일부터 공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준비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대금리차는 평균 대출금리(해당 월에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의 가중평균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해당 월에 신규 취급한 순수저축성예금 및 시장형 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를 뺀 값으로 산출하고 공시는 매월 실시하게 된다. 예대금리차 산출 대상은 전달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정하고, 대출금리는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를 50점 단위로 구간을 나눠 총 9단계로 공시된다. 한편 시중 은행들이 예대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를 인상하면 결과적으로는 대출금리 인상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18일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실의에 빠진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누기기금’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중부지방국세청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 납부기한연장, 강제징수 집행 중지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현 청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제8회 쌀의 날을 맞아 19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국산품종인“수향미, 참드림”특판전을 개최하고 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쌀의 날’은 한자 쌀미(米)의 획을 八·十·八로 풀어내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든여덟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한 후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쌀 재고량 증가 및 쌀 소비감소로 어려워진 농촌에 「쌀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 육성 품종“참드림”과 국산품종 “수향미”4㎏를 30%이상 할인된 가격 1만원에 판매하며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고, 금요장터 방문고객들에게 다양한 경기도 쌀을 알렸다. 한편 김길수 본부장은 “쌀 산업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며, 경기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쌀의 대명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미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LH는 오는 30일부터 오산세교2 A-6블록 내 행복·영구임대 총 863호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6블록은 행복주택 603호, 영구임대주택 260호로 구성된 혼합단지로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주거사다리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공급대상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2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망으로 시세 대비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 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부터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까지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전용면적 21㎡, 26㎡, 43㎡의 다양한주택형을 공급하며 2023년 8월 입주예정이다. 21㎡형(21A, 21B) 228호는 대학생, 청년에게 공급하며 26㎡형(26A, 26AB, 26B, 26C) 140호는 대학생, 청년,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에게 공급하고 43㎡형(43A, 43B, 43C) 235호 중 가정어린이집 배정 3호를 제외한 232호는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26㎡형 청년(소득 유) 기
KT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일대 집중 호우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 긴급 구호물품 100박스(3500인분)를 전달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남한산성 검복리 마을은 지난 8일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내려와 전기, 통신이 끊겨 마을 전체가 고립됐다. 18시간 만에 마을 진입로가 확보 된 후, KT는 이동형 발전기를 긴급 투입해 마을의 통신 회선을 신속히 복구했다. KT 관계자는 “집중 호우와 주택 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KT는 수해 지역과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고 밝혔다. 검복리 마을 방석준 이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 수해로 단절된 통신을 신속하게 복구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KT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기념 특별복권 이후 첫 행보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 반도체사업장 기공식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비전을 전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9일 경기 기흥 반도체사업장 연구개발단지(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 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삼성전자가 기흥에 새로 건설하는 반도체 R&D단지는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기흥 반도체 R&D 단지는 약 10만 9000㎡(3만 3000여 평) 규모로 건설되며, 삼성전자는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R&D 단지는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R&
KG그룹이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까지 납입을 완료하면서 인수 절차 종료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게 됐다.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 채권자와 주주 등이 동의한다면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고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오후 계약금을 제외한 인수대금 잔액 3천319억원을 쌍용차 측에 납입했다.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해 투자 계약이 해제됐지만, KG컨소시엄은 완납하면서 예정대로 이달 26일 관계인 집회가 열리게 됐다. KG컨소시엄은 애초 3천355억원의 인수대금을 제시했지만,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높이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원 증액했다. 총인수대금은 3천655억원으로 늘어났다. 300억원 증액으로 회생채권 현금 변제율은 6.79%에서 13.97%로,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은 36.39%에서 41.2%로 개선됐다. 쌍용차는 변제율 변동 내용을 담은 수정 회생계획안을 지난 18일 법원에 제출했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
시중은행·산업은행 등의 노조가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다음 달 16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19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다음 달 16일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면 또는 부분 파업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전면 파업(총파업)을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현실이 되면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측(금융산업협의회)은 임금 인상률로 1.4%를 제시하고, 근무시간 단축과 영업점 유지 등에도 난색을 보이고 있다. 금융 노사는 임단협 결렬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쟁의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실패해 결국 지난달 26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노조가 예고한 파업 시점(9월 16일)까지 약 한달 정도 남은 만큼
홈플러스가 선보인 6000원대 '당당치킨'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에 '끝장 승부'(치킨게임) 경쟁이 뜨겁다. 12년 전 롯데마트가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통큰치킨'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끝에 일주일 만에 판매를 접었던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교촌과 bhc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2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 움직임까지 일고 있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 1분에 5마리씩 팔리는 6천990원 치킨…일부 매장선 개장 질주 현상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지난 6월 30일 판매를 시작한 '당당치킨'은 지금까지 40만 마리가 넘게 팔릴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1분에 5마리꼴로 팔렸다. 마리당 프라이드는 6990원, 양념은 7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인기 요인이다. 최근 교촌, BBQ, bhc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잇단 가격 인상으로 배달료를 더한 주요 제품의 가격이 2만 원을 훨씬 넘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저렴하면서도 맛이 괜찮은 대형마트 치킨을 선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인기를 끌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며 초저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