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소래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을 남동구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노력하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면 치매관련 전문 도서를 지원 받아 도서관 내 ‘치매도서코너’ 설치·대여하고 정기적인 치매예방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창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은 2012년 개관한 남동구 구립도서관으로, 지난 6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논현도서관과 함께 치매예방·치매 인식개선 활동 참여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치매선도단체로 지정돼 활발한 치매극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복지관 5곳, 학교 3곳 등 기관·단체 11곳을 지정한
인천시 강화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1차 79.4%, 2차 67.1%)을 보인 가운데 오는 10월 3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명까지의 사적 모임은 유지되고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 방안으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또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는 사적모임에서 예외로 하고 결혼을 위한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인까지 각각 허용된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위한 최소인원 (단, 운동 종목별 경기인원의 1.5 배 초과금지) 등은 거리두기가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되며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최대 99명까지 허용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는 이 시간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편의점도 10시 내부 취식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하고 이 외의 모임·행사와 식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3회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사업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사업은 지역현장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관이 지역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청취한 지역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담아 작성한 제안서를 공모해 지역 문제를 개선하는 공사의 대표 지역 상생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사가 추진 중인 ESG 경영전략 중 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환경으로부터 더 나은 지역 만들기’라는 사업목표에 부합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선정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자전거 리사이클 사업(인천장애인복지관), 분리수거 취약구간 정비사업(연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냉방기구 사용기간 감축 및 한평 쉼터 조성(창영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성이 높은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안길섭 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이 체감하는 지역…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한 병원이 경고조치를 받았다.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달 20·25·26일 사흘간 접종자 21명에게 유효기간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지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한 인천세종병원에 대해 경고조치를 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인천세종병원이 오접종 사실을 확인한 즉시 계양구보건소 등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점과 해당 병원의 오접종이 중과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자체 판단 등을 토대로 경고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까지 접종자 가운데 특별한 이상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없는 점도 고려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이 의도적인 부정행위를 하거나 중과실을 저지른 경우 즉각 위탁 계약을 해지하지만 단순 부주의일 경우에는 경고조치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세종병원의 오접종이 부주의인지 중과실인지에 대해 고심했으나 부주의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화이자 백신은 18∼21명 분량의 3 바이알(병)로 냉장 유효 기한이 지난달 19일까지였다. 냉동 상태로 보관되는 화이자 백신은 해동 시작 시점부터 31일 이내 접종해야 한다. 병원 측은 그러나 백신 바이알에 적힌 냉동…
인천시 동구 노인일자리카페가 ‘동구람이’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일자리카페 이름 짓기 시민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구람이’가 새로운 이름으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2~18일 인천시민, 카페 근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한 결과 ‘동구람이’가 4점 만점에 평균 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투표는 카페 이름 후보로 제안한 ‘동구람이’ ‘마마스타’ ‘노앤’ ‘꼬소’에 각각 1점부터 4점까지 부여하도록 했다. 모두 120여 명이 참여했다. 동구람이는 ‘동구’라는 지역명에 귀여운 이미지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센터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사회적기업 ‘누리아이’와 협업해 로고를 제작하는 한편 SNS와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카페 이름 짓기는 고령센터가 진행하는 ‘인천시 시장형사업단 운영 실행연구’의 일환으로 시장형사업단 개발전략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 과정 중 하나다. 시장형사업단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인건비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 운영 이익으로 보충하는 형태다. 현
인천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조양희) 소속 위원들은 6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계양구 안전총괄과와 구보건소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시설, 계양양궁경기장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찾았다. 조양희 위원장을 포함한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이병학·박해진·조성환·김숙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예방접종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그 동안 방역활동과 자가 격리자 관리, 예방접종 추진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의료진과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40일 간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 영상을 5분 이내로 만들어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s://fire.go.kr)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우수작 17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 등 상장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 자료로 제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인천소방본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방청 119생활안전과(☎044-205-7669) 또는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032-870-3119)에 문의해도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을 통해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통행료 감면 혜택 지원은 특별·광역시 최초 사례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위한 보훈선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6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의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의 단말기 지원은 있어 왔지만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자체 예산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시와 공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의 이동편의 도모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올해 100대의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연차별 가능 범위 안에서의 꾸준한 보급을 약속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보철용 차량을 소유한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지급 대상자로 공사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가 해당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수
인천시는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7일 밝혔다. 그 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 외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했다. 그러나 정부는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할 계획이다. 다만 고소득(연 1억, 세전)·고재산(9억)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기준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생계급여 대상자로 지원받기 위한 선정기준 중 소득인정액은(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중위소득의 30% 이하를 충족해야 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가구별 선정기준에서 소득인정액을 차감 후 지원하게 된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올해 10월부터 실시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 동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
인천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젊은 조각가 이명훈 초대전이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다. 조각가 이명훈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캐릭터라는 대역을 설정, 삶을 마치 연극무대와 같이 거리감을 두고 관찰하고 상황의 반복을 통해 웃음을 끌어내려 한다. 이명훈이 창안한 주인공은 여느 캐릭터처럼 2등신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동그란 얼굴을 감싸는 후드티를 입은 듯한 인물의 얼굴은 검은 돌(오석)로 만들어지고, 그 위의 가해진 선적 표현으로 웬만한 표정은 쉽게 읽을 수 있다. 돌이나 금속 같은 육중한 재료를 다루지만 표현방식은 기호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모티콘처럼 몇 가지 정해진 표정이 있고 연극적 상황 설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특정한 이름이 없는 이명훈의 캐릭터는 귀여우면서 의지가 강고하고, 어리숙해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여리지만 독립적이며, 순진하면서도 고집스러운, 우호적이면서도 냉소적인 면모가 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싶어한다. 그의 작품에서 캐릭터들은 사회의 자동화된 규칙 속에서 허둥대는 희비극적인 인물들이다. 거기에는 희극이라기도 비극이라기도 할 수 없는 역설적 세계에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