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공공행정 등’경제 두드러질 것 연간 445억 원 생산 490명 고용 효과 기대 고법·고검 설치 후 10년간 1조 원 ↑ 전망 대형 법률시장 형성… 법조계 큰 혜택 예상 道 위상 높아지고 인재 타지역 유출 막아 원정재판 부담 줄고 적절한 재판일정 가능 道民 이동 시간·비용 감소… 경제 활기 띨 것 오는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수원시에 입주 예정인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으로 인한 수원 등 경기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년여만에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도민들은 물론 경기지역 법조계,건축업계, 부동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1천300억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1천500여명에 가까운 고용유발효과가 발생, 지역경제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개발연구원이 경기도 내 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그 파급효과를 연구한 자료에서도 이 같은 수치는 3년간의 효과로 장기적관점에서 10년간을 전망했을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조1천2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
■ 복지사각지대 없는 나라 만들기 최근 들어 생활고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파장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말 서울 송파구 석촌도에 거주하던 60세 어머니와 그의 두딸인 세모녀가 숨지는 세모녀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세모녀는 자살을 선택하기 12년전쯤 아버지가 방광암으로 사망해 많은 빚을 남겨 생활고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딸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건강이 좋지않아 외부 출입도 잘 하지 않았고, 직업도 없었으며 카드빚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략한 상태였다. 어머니 박씨는 식당일을 하며 수입을 벌었고, 세모녀의 한달 생활비는 고작 120여만원에 불과, 한달 집세 50만원을 내고나면 나머지 돈으로 세모녀가 힘겹게 버텨왔다. 그러나 어머니 박씨가 귀가길에 넘어지면서 팔을 다치고 나서는 수입원 마저 끊기게 됐다고 한다. 결국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들 세모녀는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가슴 아픈 한 줄 메모를 남긴채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월 2일 오후 7시 45분쯤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윤모
김 영 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45억 아시아인의 단순한 스포츠 행사만이 아니라 아시아인의 긍지와 정체성을 높이고 감동이 물결치는 대회로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을 만나 아시아의 문화와 전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예술·학술행사가 융합된 역대 최고의 아시아 경기대회에 대해 알아봤다. 전반적인 대회 준비상황은 어떤가.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인천시와 시민,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는 준비한 많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펼쳐보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시설 및 인프라는 대회운영을 위해 필요한 49개의 경기장 중 16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서울 등 9개 협력도시의 경기장도 활용 예정이다. 별도로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필요한 49개의 훈련시설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해 운영할 예정이다. 손님맞이 준비상황은. 인천도시공사가 구월동에 건설중인 보금자리지구 아파트 37개동 3천367호를 선수촌 및 미디어 촌
■ 기능성 농산물의 재발견 개방된 농산물 시장의 환경 속에서 우리 농산물의 용도별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른바 농산물의 기능성을 재발견해 내수시장 방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 선봉에 농촌진흥청이 있다. 우리 농산물 가운데 어떤 품종이 기능성의 선두주자인이 그리고 어떻게 기능화하는 것이 미래의 대안인지 살펴본다. ▲건강에 좋은 기능성 배추·양파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살이 중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보다 건강한 먹거리가 무엇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전문가들은 기능성 양파와 배추 품종을 국민 건강 먹거리의 앞자리에 놓는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양파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황 화합물의 일종인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 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농도를 감소시킨다. 또 양파를 섭취하면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분
2003년 이후 수출 대상국 1위 중국 시장 선점 효과 큰 기대 농업분야 피해 24조원 우려 국가 차원 전략적 배려 필요 한·중 FTA를 앞둔 우리 농수산업의 대응책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양국은 지난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07년 3월 지난달 30일 중국 쓰촨성 메이샨시(四川省 眉山市)에서 제11차 협상을 마쳤으며, 다음달 한국에서 제12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 현재 47개국과 9개 FTA를 발효 중인 우리나라는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전체 교역 비중에서 FTA 체결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36%에서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중 FTA 체결을 앞두고,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대해 분석해 봤다. ■ 한·중 FTA 체결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은 14억 인구에 내수시장만 7조 달러에 달하며, 우리 정부는 2020년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우리나라의 수출 대상국 1위로 부상했으며, 한국
경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1천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그동안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발전적 비판과 제언을 통해 국내 언론 발전에 일조해왔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성역 없는 비판을 보여주신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과 경기신문을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창간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경기도 곳곳을 다니며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몸소 느꼈습니다. 장사가 안 된다. 취직이 안 된다. 사업이 안 된다. 온통 경제를 살려달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저는 이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에 겹겹이 쳐있는 규제를 혁파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제 1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닙니다. 우리 경기도에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원과 인력이 있습니다. 경기도가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경기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일어서서 짧은 역사 속에서도 새 시대 언론으로의 깃발을 높이 세워 자신 있게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심심한 치하를 드립니다. 창간 이후 경기신문은 지역정치 및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시사 등 각 분야에서 건설적인 민의를 집결시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습니다. 저는 경기신문이 독자와 함께 바른 길만 고집하는 신문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경기신문의 발전과 발맞춰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을 뚫고 희망찬 인천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열정으로 땀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인천이 갖고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배후조건을 잘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40억 아시아인이 하나 되고 남북이 화해·협력하는 통일 아시아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귀 지의 창간 열두 돌을 축하드리며 인천시민이 바라는 신문, 인천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교육감 나근형입니다. 수도권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유익하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며 늘 열정과 정직함으로 독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바른소리 정직한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경기신문은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보도하여 건전한 여론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교육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지표로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교육, 자율과 책무를 다하는 책임 교육, 보람과 만족을 주는 감동 교육, 모두가 함께 하는 반듯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 교육 가족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희망찬 인천교육의 앞날에 경기신문도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으로 늘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건전한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커다란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1천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현장을 조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왔습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이 지역의 대표언론지로 성장하고 독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신문사 이상원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언론본연에 충실하면서, 진실이 아닐 때, 당당하게 “아니오” 라고 말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경기신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것이 결국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추진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이 사명이고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와 과제에 대하여 비판적이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하고 도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지방의 대표 언론지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경기신문사를 지방자치 시대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키우신 이상원 회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기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바른 소리’를 전하는 ‘정직한 신문’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 중심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사람이 유일한 희망이며 자원인 우리 사회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제대로 서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경기교육은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유념하며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상 유례가 없었던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교육의 힘으로 회복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다해 세월호 사고가 남긴 아픔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을 키우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너와 내가 따로따로일 수 없습니다. 교육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싹을 틔워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고, 세월호 사고가 남긴 상처를 치유해 가겠습니다. 경기신문사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