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1천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현장을 조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왔습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이 지역의 대표언론지로 성장하고 독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신문사 이상원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언론본연에 충실하면서, 진실이 아닐 때, 당당하게 “아니오” 라고 말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경기신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것이 결국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추진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은 정론직필이 사명이고 생명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와 과제에 대하여 비판적이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하고 도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지방의 대표 언론지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경기신문사를 지방자치 시대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키우신 이상원 회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기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시민들과 함께 ‘바른 소리’를 전하는 ‘정직한 신문’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 중심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사람이 유일한 희망이며 자원인 우리 사회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제대로 서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경기교육은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교육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유념하며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상 유례가 없었던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교육의 힘으로 회복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다해 세월호 사고가 남긴 아픔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희망을 키우는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너와 내가 따로따로일 수 없습니다. 교육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싹을 틔워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고, 세월호 사고가 남긴 상처를 치유해 가겠습니다. 경기신문사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과 경기지역 시민의 대변지인 ‘경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295만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우리의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과 현 주소를 담아내고, 주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일깨워주고, 지역의 언론사로서 생생한 현안을 전달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올바른 논평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데 왜곡됨이 없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지역봉사자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시의회는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정론직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
2009년 道, 잠정목록 신청서 접수 작년 1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 자문기구 이코모스 ‘등재 권고’ 제출 이달 결정되면 ‘11번째 세계유산’ 문화 국격 상승·관광객 증대 등 기대 道, 국내 최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 수원화성-조선왕릉 ‘관광벨트화’ 등 단·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미 수립 최종 승인만 남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상황으로는 문화재청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2009년부터 흘려온 땀의 결실이 15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맺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결과보고서에서 ‘등재(Inscribe) 권고’로 평가해 유네스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등재 권고가 이뤄지면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등재가 확실시된다.…
道, 남경필 당선자 ‘생명안전망 구축계획’ 공약 발표 24시간 컨트롤타워 구축 이용 안전정보 제공 약속 도교육청, 학교 현장체험 학습시 학생 안전 최우선 박근혜 정부 취임이후 우선적으로 새행되온 4대 사회악 척결에 이어 세월호 참사 후 정부 차원의 재안안정 관련 방안, 그리고 안전문화 정착방안 등 후속 조치들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안전을 골자로한 공직사회 개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개조라는 대통령의 방향 제시에 발맞춰 안전사회를 위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입법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머리를 모아 선진국형 안전관리 개조에 시동을 걸고 있다. ▲남경필 당선자 도정 최우선 치안안전문제에 집중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도지사 업무에있어 ‘치안과 안전문제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는 생명안전망 구축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남 당선자는 도정 운영에 있어 이들 문제를 요약한 안전시스템 준비를 약속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인 진도에서 많이 반성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생명안전망을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겠다”며 경기도 안전 공약을
“지방정부 새 모델 창출 주민참여 제도 강화하길” 박완기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첫째, 공약을 종합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부작용이 예상되는 공약은 수정하는 한편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약이행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 둘째, 주민참여예산제, 마을만들기, 시민배심원제 등 주민참여제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경기도형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고 자치역량을 배가했으면 한다. 셋째, 서민주거, 골목상권,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당선자들이 정쟁과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민관협력시스템의 구축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나서길 바란다. “소상공인이 웃을수 있는 기업생태계 만들어 주길” 심승일 중기중앙회 인천지역회장 300만 인천시민의 꿈과 희망을 품은 민선6기 출범을 축하한다. 화두는 역시 민생경제 안정이고, 내수경제·지역경제 활성화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17만7천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건실한 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취약계층의 구직 위한 지면 할애 대폭 늘리길” 박충배 성남시 중원구 시민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기신문을 읽으며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독자로서 숙지된 도내 각종 정보들이 일상생활에 적잖은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이들의 귀농성공사례, 문화, 오피니언 그리고 각종 질병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건강 지면 등은 매우 유익해 보는 재미를 돋운다. 또한 이따금 특집으로 지면을 채우는 기사를 접했다. 바람이 있다면 좀 더 심도 있게 취약계층이 사회적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지면 할애를 대폭 늘려주었으면 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 공헌을 염두에 두고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일터로, 그 현장의 모습을 널리 전파해줘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찾아 행복해지는 모습이 그려졌으면 한다. “도·농간 정보교류 도움줘 주민과 소통하는 신문 되길” 나종국 가평축산업협동조합장 경기지역의 주요 종합신문으로서 12주년 창간을 가평축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함께 축하드린다. 경기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행사 등을 전하며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어준 경기신문의 더 큰 성장을 바란다.…
■ 경기도청사 이전 가능한가 “도청사 이전 추진하겠다. 어렵겠지만 도민들과의 약속이다.” 민선 6기 경기도지사로 선택된 남경필 당선자가 도청사의 광교신도시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이같이 밝히면서 재정난에 제동이 걸렸던 이전 사업이 재개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도청사 이전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보류와 철회를 반복해오다 경기도가 지난해 말 도가 공사비 249억원 등을 2014년 예산 편성에서 삭감하면서 3차 중단사태가 벌어졌다. 애초 경기도는 신청사 공사비로 올해 249억원에 이어 2015년 744억원, 2016년 744억원, 2017년(1∼8월) 498억원 등 총 2천235억원을 지출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김문수 도지사가 “도 재정상태가 심각해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청사 이전이 어렵다”고 못 박으면서 모든 예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새롭게 도정을 맡을 남 당선자가 김 지사에게서 넘겨받은 ‘도청사 이전’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진단하고자 한다. ■ 도청사 이전 차질, 민간 계약자 피해 ‘눈덩이’ 광교신도시 핵심 사업인 도청사 이전 사업 등이…
‘건설분야·공공행정 등’경제 두드러질 것 연간 445억 원 생산 490명 고용 효과 기대 고법·고검 설치 후 10년간 1조 원 ↑ 전망 대형 법률시장 형성… 법조계 큰 혜택 예상 道 위상 높아지고 인재 타지역 유출 막아 원정재판 부담 줄고 적절한 재판일정 가능 道民 이동 시간·비용 감소… 경제 활기 띨 것 오는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수원시에 입주 예정인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으로 인한 수원 등 경기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년여만에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도민들은 물론 경기지역 법조계,건축업계, 부동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려 1천300억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1천500여명에 가까운 고용유발효과가 발생, 지역경제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개발연구원이 경기도 내 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그 파급효과를 연구한 자료에서도 이 같은 수치는 3년간의 효과로 장기적관점에서 10년간을 전망했을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조1천2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
■ 복지사각지대 없는 나라 만들기 최근 들어 생활고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파장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말 서울 송파구 석촌도에 거주하던 60세 어머니와 그의 두딸인 세모녀가 숨지는 세모녀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세모녀는 자살을 선택하기 12년전쯤 아버지가 방광암으로 사망해 많은 빚을 남겨 생활고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딸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건강이 좋지않아 외부 출입도 잘 하지 않았고, 직업도 없었으며 카드빚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략한 상태였다. 어머니 박씨는 식당일을 하며 수입을 벌었고, 세모녀의 한달 생활비는 고작 120여만원에 불과, 한달 집세 50만원을 내고나면 나머지 돈으로 세모녀가 힘겹게 버텨왔다. 그러나 어머니 박씨가 귀가길에 넘어지면서 팔을 다치고 나서는 수입원 마저 끊기게 됐다고 한다. 결국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들 세모녀는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가슴 아픈 한 줄 메모를 남긴채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월 2일 오후 7시 45분쯤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