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한국체대)가 5일 동료 선수들의 오열을 뒤로하고 세상과 영원히 이별했다. 노진규의 발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 병원에서 진행됐다. 발인엔 부친 노일환 씨 등 유가족과 동료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최광복 전 국가대표 코치 등 평소 가까웠던 빙상인들이 자리했다. 한국체대 후배인 심석희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운구차는 오전 6시30분쯘 성남 시립화장터로 향했다. 노진규는 과천시 소재 사찰인 연주암에서 불교식 제례를 끝으로 영면했다. 장례방식은 수목장(樹木葬)으로 진행됐다. 노진규는 3년간 어깨 골육종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3일 저녁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볼티모어戰 3타수 1안타 1득점 볼넷후 민첩한 주루실력 활약 미네소타, 9회말 안타맞아2-3패 김현수, 홈팬 야유속 출전 불발 추신수-이대호 첫 코리안더비 추, 밀어내기 타점·이, 1타석 삼진 텍사스, 1안타로 시애틀에 3-2 승 최지만, 데뷔 다음 경기로 미뤄 한국의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박병호는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박병호는 민첩한 주루 실력으로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대타로 메이저리그 첫 타석을 소화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와 동갑내기 절친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대호를 돌아서게 한 유인구에 속지 않고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메이저리그 선배로서의 관록을 뽐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경기 전 선수 소개 때 홈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벤치에서 씁쓸하게 개막전을 지켜봤다. 박병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2016…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5일 열리는 2016시즌 홈 개막전에서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케이티는 5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인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막강 타선을 앞세워 10승1무5패로 삼성(11승5패)에 0.5경기 뒤져 2위를 차지했던 케이티는 지난 주말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이티 타선은 시범 경기에서 김사연이 홈런 6개로 개인 1위, 김상현이 5개로 공동 2위에 오르고 지난해 입단한 신예 문상철도 4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모두 23개의 홈런을 쏘아올려 팀 홈런 1위에 올랐고 장타율도 0.442로 공동 2위를 차지했었다. 케이티는 SK와의 개막 3연전에서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막강 타선을 자랑했다. 지난 1일 열린 1차전에서 김연훈과 윤요섭이 각각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차지한 케이티는 3일 열린 3차전에서도 이진영이 이적 후 첫 홈런을 3점포로 쏘아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케이티가 올 시즌 타선이 강해지긴 했지만 시즌 초반부
수원 매원고가 2016 전국 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원고는 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전남대사대부고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으로써 매원고는 지난 2013년 5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봄철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대회로는 지난 2014년 가을철 대회 우승이후 두번째다.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른 매원고는 8강에서 의정부 호원고를 3-0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 전주생명과학고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매원고는 3단2복으로 치러진 결승전 첫번째 단식에서 강민혁이 상대 정민선을 세트스코어 2-0(21-16 22-20)으로 따돌리며 기선을 잡았지만 두번째 단식에서 김원호가 나성승에게 0-2(17-21 19-21)로 패한 뒤 세번째 복식에서도 김영민-홍수호 조가 박민혁-임성찬 조에 0-2(8-21 19-21)로 져 종합전적 1-2로 역전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매원고는 네번째 복식에서 강민혁-김원호 조가 상대 나성승-정호연 조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2)으로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마지막 단식에
김온빈(부천 중원고)이 제48회 경기도교육감기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온빈은 4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 이경문(수원 화홍고)을 세트스코어 3-0(11-9 11-9 11-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김단희(안양여고)가 신수정(파주 문산수억고)을 세트스코어 3-0(11-8 11-7 11-7)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양현-권오진 조(중원고)가 정준수-권기준 조(화홍고)를 세트스코어 3-0(11-7 11-7 11-9)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복식에서는 강가윤-강다연 조(문산수억고)가 임예슬-강하은 조(안양여고)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11-9 11-7 9-11 9-11 11-9)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복식에서는 한영섬-우형규 조(부천 내동중)가 김정훈-김도형 조(수원 곡선중)를 3-1(11-7 11-9 11-13 11-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녀초등부 복식에서는 장성일-주현빈 조(부천 오정초)와 김예진-이다은 조(의정부 새말초)가 이재무-오준성 조(오정초)와 신유빈-김도연 조(군포 화산초)를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로 활약하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겹게 싸워왔던 노진규(사진)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이자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새벽 노진규의 SNS 계정을 통해 “진규가 4월 3일 오후 8시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011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대표팀을 이끌어 갈 ‘에이스’로 평가받은 노진규는 2013년 9월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를 마친 뒤 조직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통증을 참으며 소치 올림픽 이후 수술을 받으려고 했던 노진규는 2014년 1월 훈련 도중 팔꿈치 골절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노진규는 팔꿈치 수술과 함께 어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종양까지 제거하려다가 애초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종양이 악성인 골육종으로 판명받았고, 왼쪽 견갑골을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3일 저녁 유명을 달리했다. 노진규의 장례식은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
경륜과 경정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4년 연속 A+를 받으며 유사사업 중 국내 최고 건전레저스포츠로 정착했음을 입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은 지난해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은 89.1점, 경정은 88.1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경륜은 3.6점, 경정은 1.7점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사감위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평가대상은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카지노, 복권(로또), 소싸움 등 7개 사업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경륜·경정 건전화 중장기 전략에 따른 중기계획을 실행 중이며, 실행력 제고를 위해 건전화 부문 책임제 시행 등 내부 성과평가에 반영해 ‘건전성장’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 구매상한 미준수 및 관람문화 저해 행위자에 대한 삼진아웃제(경고, 퇴장, 입장거부) 시행을 통한 건전한 참여문화도 확대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4년 연속 A+ 이상 점수를 받은 것은 평가대상기관 중 경륜과 경정이 유일하다”며 “올해도 경륜·경정의 건전화를 위한 시설환경개선과 제도개선을 지속
최동길(경기체고)이 제3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동길은 4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제26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한상범(인천체고)에게 8-6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자유형 55㎏급에서는 권미선(경기체고)이 장정인(광주체고)에게 10-6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는 엄상욱(인천체고)이 김현강(충남체고)을 폴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4㎏급에서는 이종성(과천중)이 김보성(대구 학산중)을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100㎏급 고대원(인천 산곡중)도 김민서(경북체중)를 4-0 판정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오는 7월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8개국이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국가별 랭킹 상위 8개국을 발표했다. 7월 21일 미국 시카고 메리트 클럽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 상위 8개국이 출전한다. 국가별 랭킹은 각국의 상위 4명의 개인별 순위 합산으로 결정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한국은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9.83), 5위 김세영(23·미래에셋·6.10), 6위 장하나(25·비씨카드·5.86), 8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순위를 합산한 21점으로 2위 미국(39점)에 18점 앞섰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181점), 대만(203점), 태국(342점), 잉글랜드(344점)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7위 중국(386점)에 이어 8위 호주(390점)가 9위 스웨덴(398점)을 가까스로 제치고 막차를 탔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국가당 4명씩 총 32명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이는데, 출전국과 달리 출전 선수는 6월 세계랭킹 순으로 결정된다. 1번 시드는 4, 5, 8번 시드와 같은 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