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지역 시민의 대변지인 ‘경기신문’의 창간 12주년을 295만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우리의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과 현 주소를 담아내고, 주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일깨워주고, 지역의 언론사로서 생생한 현안을 전달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날카로운 비판정신과 올바른 논평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데 왜곡됨이 없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지역봉사자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시의회는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정론직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
2009년 道, 잠정목록 신청서 접수 작년 1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 자문기구 이코모스 ‘등재 권고’ 제출 이달 결정되면 ‘11번째 세계유산’ 문화 국격 상승·관광객 증대 등 기대 道, 국내 최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 수원화성-조선왕릉 ‘관광벨트화’ 등 단·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미 수립 최종 승인만 남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상황으로는 문화재청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2009년부터 흘려온 땀의 결실이 15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맺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결과보고서에서 ‘등재(Inscribe) 권고’로 평가해 유네스코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등재 권고가 이뤄지면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등재가 확실시된다.…
道, 남경필 당선자 ‘생명안전망 구축계획’ 공약 발표 24시간 컨트롤타워 구축 이용 안전정보 제공 약속 도교육청, 학교 현장체험 학습시 학생 안전 최우선 박근혜 정부 취임이후 우선적으로 새행되온 4대 사회악 척결에 이어 세월호 참사 후 정부 차원의 재안안정 관련 방안, 그리고 안전문화 정착방안 등 후속 조치들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안전을 골자로한 공직사회 개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개조라는 대통령의 방향 제시에 발맞춰 안전사회를 위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치인들과 입법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머리를 모아 선진국형 안전관리 개조에 시동을 걸고 있다. ▲남경필 당선자 도정 최우선 치안안전문제에 집중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도지사 업무에있어 ‘치안과 안전문제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는 생명안전망 구축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남 당선자는 도정 운영에 있어 이들 문제를 요약한 안전시스템 준비를 약속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인 진도에서 많이 반성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생명안전망을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겠다”며 경기도 안전 공약을
“지방정부 새 모델 창출 주민참여 제도 강화하길” 박완기 수원경실련 사무처장 첫째, 공약을 종합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부작용이 예상되는 공약은 수정하는 한편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약이행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 둘째, 주민참여예산제, 마을만들기, 시민배심원제 등 주민참여제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경기도형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고 자치역량을 배가했으면 한다. 셋째, 서민주거, 골목상권,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당선자들이 정쟁과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민관협력시스템의 구축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나서길 바란다. “소상공인이 웃을수 있는 기업생태계 만들어 주길” 심승일 중기중앙회 인천지역회장 300만 인천시민의 꿈과 희망을 품은 민선6기 출범을 축하한다. 화두는 역시 민생경제 안정이고, 내수경제·지역경제 활성화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17만7천여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건실한 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취약계층의 구직 위한 지면 할애 대폭 늘리길” 박충배 성남시 중원구 시민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기신문을 읽으며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독자로서 숙지된 도내 각종 정보들이 일상생활에 적잖은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이들의 귀농성공사례, 문화, 오피니언 그리고 각종 질병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건강 지면 등은 매우 유익해 보는 재미를 돋운다. 또한 이따금 특집으로 지면을 채우는 기사를 접했다. 바람이 있다면 좀 더 심도 있게 취약계층이 사회적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지면 할애를 대폭 늘려주었으면 한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 공헌을 염두에 두고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일터로, 그 현장의 모습을 널리 전파해줘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찾아 행복해지는 모습이 그려졌으면 한다. “도·농간 정보교류 도움줘 주민과 소통하는 신문 되길” 나종국 가평축산업협동조합장 경기지역의 주요 종합신문으로서 12주년 창간을 가평축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함께 축하드린다. 경기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행사 등을 전하며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어준 경기신문의 더 큰 성장을 바란다.…
‘앵그리 맘’ 학부모 세대인 40·50대 아이들 안전 교육 최우선 순위로 꼽아 취업난 겪는 30대는 일자리확대 등 전 연령층 취업 기회 확대 원해 산업단지 확충 일자리 창출 맞물려 수원·용인 등 재개발 시급 사안 응답 경기도민들은 민선6기 남경필 지사 도정에 소신과 추진력, 그리고 혁신과 개혁을 요구했다. 민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 관조직 개혁 등을 일궈내는 데 정치지도자 다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 달라는 의미다. 특히 민생은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대두된 사회 안전망 구축과 관피아 개혁 등에 우선됐다. 그만큼 피부에 와 닿는 민생고 해결이 무엇보다 우선되길 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계층별 일자리 확대, 산업단지 확충, 주택 재건축 및 재개발 등이 꼽혔다. ■ 복지 도민 복지를 위해선 공교육 강화와 함께 저소득층 전월세 지원, 생활임금제 실현 등이 우선 선결과제로 꼽혔다. 공교육 강화는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21.2%가 시급현안으로 선택했다. 남성(18.4%) 보다는 여성(23.9%)이, 또 앵그리 맘으로 대변되는 학부모 세대인 40대(33.8%)와
교통난 해소 방안 대중교통 ‘준공영화’ 민간 운영·지자체 지원 우선시 되야 보육교사 처우개선… 인건비 향상 전체 40% 응답자 실질적 혜택 원해 노동자 최소 생계 유지 급여 ‘생활임금’ 응답자 중 절반 이상 59.4% 도입 찬성 ■ 도민 안심 생명안전망 구축 경기도민들은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범죄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안심 생명안전망 구축 시 꼭 반영해야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5.4%가 이를 선택했다. CCTV 추가 설치는 남성(18.9%)에 비해 여성(31.8%)이, 또 20대(34.2%)와 30대(30.8%) 계층에서 가장 많이 요구했다. 민선6기 남경필호의 우선 추진 분야 가운데 사회안전망 구축을 1순위로 뽑은 도민 가운데서도 24.6%가 CCTV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재난 발생 시 재난전문가 5분내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응답도 21.2%에 달했으며 18.4%는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통합 재난안전센터…
■ 안성시 ‘날개 없는 천사’ 가정 방문 간호사 “가정 방문 선생님들이 오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딸 같은 이들의 고마운 보살핌이 너무 미안하고 행복합니다.” 안성시 가정 방문 간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아파서 스스로 병원에 갈 수 있는 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축복이다. 아프지만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은 만성질환자들과 장애인, 노인 등은 지금 이 시각에도 보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홀로 쓰러져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고 살피는 서비스가 있다. 안성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가정 방문 간호 서비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취약 계층 거동 불편 및 만성질환자 3천569가구를 등록해, 관내 6명의 방문 간호사가 매일 5~7가구를 찾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날개 없는 천사’ 찾아가는 가정방문 간호사들의 일상을 따라가 봤다. 방문 간호사 6명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 거동 어려운 만성질환자·장애인·노인 등 매일 5~7가구 돌보
올해 화두로 ‘집사광익’ 정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의 문화 조성 자발적 발전 바탕 공기업정상화 주력 “안전 최우선” 안전사고 예방활동 직원 청렴의식 제고 교육도 중요시 복지시설 방문봉사·무료급식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력사용량과 설비규모를 가진 경기본부의 수장으로 취임한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1913년 수원전기회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0년의 역사동안 경기 이남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권춘택(55)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장은 73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남부지역 16개 시·군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지역별로 18개 사업장에서 1천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의 책임자로 국민의 기업인답게 일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대규모 전력이 공급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규모 첨단산업체와 광교지구, 동탄 2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지구가 밀집돼 있어 2013년말 기준으로 전력사용량은 6천873만657MWh로 전국사용량의 14.5%를 차지할 정도로 전력서비스 제공이 그 어느 본부보다 중요한 지역이 바
약 한달의 기간 동안 시청을 비웠던 염태영 수원시장이 ‘재선 시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6월 4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인하며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수원시정을 책임지게 된 ‘재선 시장’이 된 염 시장에게 5일 아침 시청으로 출근하는 발걸음은 새로울 수 밖에 없었다. 염 시장이 시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로비를 가득 메운 직원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고 공무원 생활이 가장 짧은 신입 직원 두명은 꽃다발을 건냈다.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감회가 새로운 제2의 시장직을 시작하게 된 염 시장은 다시 시청에 출근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10일 오전, 팔을 걷어부치고 새로운 정책구상에 나섰다. 수원시의 미래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직접 들어봤다.<편집자 주> 선거운동 하면서 만난 시민들의 의견, 시장 재직때 듣던 이야기와 천지 차이 후보시절 살아있는 진짜 목소리 느껴 진정한 수원의 모습 찾도록 노력할 것 민선 6기 화두는 ‘사람·생명·안전’ 4년 전 내건 ‘휴먼시티 수원’ 완성 인구 120만 규모에 걸맞는 행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