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5일 수원구치소를 찾아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수원구치소는 최근 누적 확진자가 1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서울동부구치소와 같은 아파트 모양의 고층 빌딩형 교정시설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크다. 이용구 차관은 이날 수원구치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함께 수용자 방역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고층형 교정시설 특성상 감염병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차관은 같은 날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도 방문했다.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보고 받고 수용자 방역물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제6차 전수조사 준비 상황을 확인한 이 차관은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엄격히 분리하고 수용자 이동을 최소화해 추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라”며 “확진자 치료와 마스크·의약품 지급 등 수용자 처우 개선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직원 530명과 수용자 338명에 대한 전수 조사했다. 법무부는 수도권 내 고층빌딩형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와 인천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요양병원과 교회, 구치소발 확진자는 줄지 않아 대유행이 잦아드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30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5663명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30여 명 감소한 수치다. 전국은 이날 7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건수는 9만5269건으로 전날에 비해 3만5890건 증가했지만 확진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로 인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점차 감소세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한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백군기 용인시장이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해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1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교인들이 모여 '재롱잔치'를 열었고, 당시 참석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10대 미만 아이들 10명등 재롱잔치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용인시는 행사금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교회가 방역수칙
경기도교육청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직장인협의회가 뽑은 베스트 간부(참 리더)로 선정돼 조직의 화합을 이루는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이 선정됐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의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베스트 간부 후보는 본청 실·국장 이하 4급이상 간부 공무원 45명이었고, 본청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탁월한 업무 전문성과 조직의 화합, 솔선수범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받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평소 기획조정실장이 6급 이하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모습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본다"며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추모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온라인상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 챌린지에 이어 그의 묘소를 찾아 추모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정인 양이 안치된 양평균 소재 묘소를 방문했다는 한 시민은 "가만히 집에서 우느니 한번 다녀왔다"면서 "음료수와 빨대를 두고 왔는데 처음으로 생긴 자기 물건을 보면서 아픔없이 행복하게 웃고 있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시민도 자신의 블로그에 "오전 일찍 다녀왔는데 (묘지에)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저뿐이라 조용히 기도하고 왔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정인이를 만나고 왔다는 인증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한 작성자는 "웃는 얼굴과 마지막날 어린이집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며 "정인이도 언니가 입던 옷만 입었을텐데, 새 옷 입고 하늘에서 이쁘게 지내라고 옷 한 벌 사서 인사하고 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처럼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자, 검찰과 정치권은 사건 재조사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했다. 전날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전문 부검의 3명에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옵니다. 경찰이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막을 수 있었던 죽음 같아 화도 납니다." 서울 중구에 사는 장모(38)씨는 최근 재조명된 입양 아동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난 뒤 가슴이 먹먹해질 때가 많다. 정인이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장씨처럼 경찰의 소극적인 초동 대처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은 경찰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동학대 사건을 직접 접하는 학대예방경찰관(APO)의 애로점도 있다고 토로했다. ◇ "피해자 의사 표현 못하고 폭행 증거 찾기 어려울 때 많아"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의 APO는 669명으로, 256개 경찰서에 평균 2∼3명이 배치돼 있다. APO는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4월 출범했다. 당시 자녀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른 데 따른 대책의 하나였다. APO는 정인이 사망을 계기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APO와 아동보호기관은 학대 증거를 찾지 못하고 정인이를 양부모에게 돌려보냈기 때문이다. 결국 정인이는 작년 10
수원시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 한 해 시정 계획에 담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다가오는 10년을 다시 시작하자’는 구상을 복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수원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2021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모두를 위한 사람 중심 포용도시 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거주 중심이면서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해 복지플랫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힌다.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수원시 정자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아파트에서 A(43·여)씨와 A씨의 두 딸인 B(13)양과 C(5)양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A씨의 어머니 D(65)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고, 3~4장의 A씨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된 점을 빌어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도 염두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이달 13일 최초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점을 고려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했는데도 명확한 임상결과는 오리무중이라는 우려가 확산하자 조기에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간약)는 "정부는 셀트리온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와 식약처는 임상 데이터의 조기 공개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최근 식약처의 동의를 얻어 현재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새해 연휴 첫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이대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잠시 흘러나왔으나 연휴가 끝난 후 첫 평일인 4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광주지역 요양병원 집단발병 여파로 확진자는 오히려 대폭 늘었다. 방역당국은 일단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집단발병 건수, 감염 재생산지수 등 주요 지표를 근거로 이번 3차 대유행이 급격한 확산세 없이 억제·관리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의 흐름으로 보면 지금은 각종 위험 요인을 차단하지 않으면 언제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지표 역시 악화할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17일까지 재연장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특별방역대책,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통해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확산세도 꺾겠다는 구상이다. ◇ 오늘 1천명 크게 밑돌 듯…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약 915명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직 첫 진용이 갖춰졌다. 정부는 경찰청 국수본 형사국장에 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을 내정하는 등 치안감 전보·승진 인사를 4일 발표했다. 이형세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으로 내정됐다. 국수본 산하에는 수사국·형사국·사이버수사국·안보수사국 등 4개 국을 둔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신설된 형사국에는 강력범죄수사과, 마약조직범죄수사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가 속한다. 향후 치안정감급인 본부장이 임용되고 경무관 등 인사가 나면 국수본 고위직 진용이 완성된다. 수사국장, 사이버수사국장, 안보수사국장(기존 보안국장)은 기존 인사가 맡는다. 이번 인사에서 고기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은 중앙경찰학교장, 김병수 서울경찰청 기동단장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처장으로 각각 승진·발령받았다. 또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정용근 경무관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이충호 경찰청 국수본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승진·전보됐다.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대구경찰청장,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