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한국 여자축구의 꿈이 물거품으로 끝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무2패(승점 2점)가 된 윤덕여호는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윤 감독은 베테랑 공격수 유영아(현대제철)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현대제철)를 2선에 배치한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좌우 날개에는 이금민(서울시청)과 정설빈(현대제철)이 배치됐고, 조소현(고베 아이낙)이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한국은 중국에 선제골을 허용하기 전까지 막상막하의 공방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15분 정설빈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이민아가 달려들었지만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중국은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왕산산이 골키퍼 김정미와 1:1 기회를 만들었지만 역시 정확하게 발에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은 전반 막판 왕산산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중국은 전반 4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왕솽의 크로스를 왕산산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1-0으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통합체육회인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막판 진통 끝에 채택됐다. 통합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이 맡는다. 체육단체통합준비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양옥 통준위원장과 위원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정관채택과 공동회장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발기인 대회 자체도 진통 끝에 열렸지만, 정관채택을 둘러싼 대립도 막판까지 불거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한체육회 정관을 사전 승인해야 한다는 문제 때문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을 빌미로 애초 지난달 15일 열리려던 발기인대회는 무산됐다. 이어 통준위는 발기인 대회를 지난 2일 개최하려고 했으나, 체육통합 대표자들이 IOC 관계자와 논의를 한 뒤인 이날로 재차 일정을 미뤘다. 김정행·강영중 회장과 안 통준위원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4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를 직접 방문해 국내 법안대로 오는 27일까지 체육단체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IOC는 지난달 대한체육회에 통합 작업을 리우올림픽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번 회동으로…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분교 및 전교생 100명 이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박스 ‘분교 풋살클럽’을 모집한다. ‘스포츠박스 분교 풋살클럽’의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풋살클럽’에서는 정기적인 훈련과 인성교육, 대회 참가를 통한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을 원하는 학교는 최소 10명 이상의 선수를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도체육회 홈페이지(http://ggsports.gg.go.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담 지도자가 배치돼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 풋살클럽 팀으로 선정 되지 않아도 스포츠박스 생활체육 클리닉을 무료로 지원해 신청한 모든 학교들이 생활체육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문의: 031-250-0464/담당 허남진)/정민수기자 jms@
할머니가 한국 사람이어서 이번 시즌 국내선수 자격으로 데뷔한 첼시 리(부천 KEB하나은행)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올랐다. 첼시 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93표 중 90표를 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첼시 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15.2점을 넣고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첼시 리는 또 공헌도 1위 선수에게 주는 윤덕주상과 득점, 리바운드, 2점 야투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5관왕에 등극했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춘천 우리은행을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양지희(32·185㎝)가 선정됐다. 여자프로농구는 10일부터 2위 하나은행과 3위 청주 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시작한다./정민수기자 jms@
KBO는 7일 2016시즌 프로야구 KBO 리그 대회명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사진)을 발표했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엠블럼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의 영문 CI와 KBO 리그의 CI를 혼합해 리그 공식 명칭인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를 시각화했다. 또 야구장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모양과 야구공, 글러브 이미지를 통해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했다. KBO 관계자는 “타이어뱅크의 기업 컬러인 레드와 네이비를 적용해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함께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어뱅크는 2015시즌부터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2016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가맹단체(골프, 빙상) 가입 승인(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시장애인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6천여만원 증가된 17억8천4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에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지만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위해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한 뒤 “올해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서 수원시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지역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2기 회원을 모집한다.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2기는 안양, 의왕, 과천, 군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5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이다. 김기용 FC안양 단장은 “여성 축구 저변 확대에 ‘나도 축구선수다’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궁극적으로는 FC안양의 팬 베이스 확대와 경기 관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 축구선수다’ 모집과 관련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FC안양 공식 홈페이지(www.fc-anyang.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 8명을 새로 선임했다. 임기 2년의 비상임 이사는 김경숙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학장,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김선응 대구카톨릭대 체육교육과 교수, 백원칠 경기대 체육대학 학장, 어은실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정래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전익기 경희대 체육대학 학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등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는 체육과 법조,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비상임 이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영목표와 예산, 운영계획 및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등 이사회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에 벌써 2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가 세계골프랭킹을 한껏 끌어 올렸다. 장하나는 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09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5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 코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2승을 거뒀다. 양희영(27·PNS)과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6∼8위다./연합뉴스
손흥민의 밝은 성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팀 동료 델리 알리는 7일 영국의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라커룸에서 가장 익살꾼이 누구냐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알리는 “손흥민은 언제나 동료들에게 장난을 건다. 손흥민은 언제나 행복하기 때문에 동료들도 손흥민의 장난에 화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커룸에선 언제나 손흥민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팀에 동화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손흥민은 팀이 외국인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통역자도 거절하고 직접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작했다. 또한 구단 트레이닝센터에 한식을 가져와 동료들을 대접하는 등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5~2016시즌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12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연합뉴스